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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트럼페터-
작성일 2013-09-12 10:30:46 KST 조회 882
제목
[저테] 깜놀 바퀴 드랍 뒷통수 후리기(옵션 : 땅꿀망)

저그유저님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

한창 스타2를 함에 지금 이시점에 반드시 알려드려야 할 것 같은 전략이 하나 있어서

부득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리그도 낮고 실력도 없고.. 이젠 몸도 안따라주는 직딩이라..

신뢰도는 그닥 없으실 줄 압니다만.. 글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쓸만하겠다 싶다면..

직접 써보시면서 더 다듬고 발전 시키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 시점에 알려드려야 하는 이유가 1가지 있습니다.

그건 바로 감시군주 이속업 패치 때문입니다. 이 패치 이후로 저그들이 테란전을 할때

1티어상태에서 대군주 속업을 빠르게 눌리는 모습이 많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즉 예전 같으면 저역시도 1티어에서 번식지 갈때 저글링 발업+잠복업 을 보통 했었습니다만,

지금은 저글링 발업+대군주속업 을 먼저 눌리기 때문입니다.(방송 경기에서도 자주 보이고 있죠 대군주 속업)

 

굳이 제목에 "깜놀" 과 "뒷통수 후리기"를 삽입한 것은 바로 이 이유입니다.

테란들이 예측을 못한다는 거지요. 이속업된 대군주가 돌아다녀도 전혀 의심을 사지 않는 지금의 분위기가

지금 이 전략을 활용하는데 가장 최적의 시기가 아닌듯 합니다. 

근래에 테란전을 꽤나 했는데요. 승률이 너무나 좋습니다. ㅋㅋ 제 느낌으로는

거진 100%에 육박합니다. 분명히 뮤링링을 사용하면 제가 안드로메다 관광을 갔다왔을터인데..

반대로 승률이 100%에 육박한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최근 경기로는 전시즌 마스터에 현재 다이아 테란분과 게임을 했는데요. 여기도 제가 리그가 낮음에도

완벽하게 이겼다는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전혀 예측을 못했기 때문이지요.

 

1. 자꾸 예측을 못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 정리 해보면

   1.1 대군주 이속업이 1티어의 빠른 상태에서 이루어 지더라도 대군주 이속업 버프에 의해서 비일 비재인 모습이므로

        대규모 드랍예측이 어렵다.

   1.2 테란들이 바퀴 소굴을 정찰했을 경우 100% 바링링류의 정면 돌파 및 올인을 생각하는데..

      그 이유가 현재 너무나 이런 올인성 전략이 발달되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1.2.1 테란 99%가 러쉬가면.. 저그의 바링링류의 올인러쉬를 생각하고 입구에 3-5벙커의 추가 건설, 지뢰 설치

               (컴셋 정찰이 빨랏던 경우) 1기 가량의 탱크를 배치하고 있었다.

 

뒷통수를 칠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여기서 테란이 트리플 커맨드를 빠르게 건설할 수 있는 이유는 저그의 이런 올인성 러쉬도 위의 대처법처럼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이지... 저그의 병력을 충분히 막을 만큼 여유있는 병력이 생산되어 있는것이 아니다

라는점이 매우 중요하지요.(드랍이 힘을 발휘하는 이유 중 하나)

 

이것을 전략이라는 이름으로 말씀드리는 가장 궁극적인 이유는 후미에 달겠지만..

기존의 "바링링" 체제에서 무조건 정면 돌파만이 아닌.. 본진 대규모 드랍이 올수도 있다는 이지선다

전략으로써 발전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지선다, 삼지선다 : 철권류를 생각하면 쉬운데요. 어떠한 특정 공격후에 중단 공격이 올지, 하단 공격이 올지

   갈림길에 있는걸 뜻합니다. 하단이 올줄 알고 앉아서 막았는데 중단 공격이 오면 털리는 거구요. 중단 공격이

   올줄 알고 중단을 막았는데 하단으로 오면 털리는게 이지선다와 같은 심리 공격류라고 볼 수 있지욤^^

 

중요한점은 현재의 테란들은 바퀴 소굴이나 맹독충 둥지를 정찰만 하면.. 무조건 벙커 4-5개 추가하고

저그들보고 "용쓴다 ㅋㅋ 뚫을테면 뚫어봐" 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본진에는 지뢰 하나 안깔아둔다는 거..

정말이지 저그로써는 울화가 치밀지 않을 수 없는 모습입니다.

 

그럼.. 서두가 길었지만.. 이제 본론으로 (죄송합니다 -_- 요세 회사에 일이 없어서.. 저의 타자소리가 회사에서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으로 보이도록 해주겠지요 ㅋㅋㅋ)

 

[빌드]

빌드는 시즌 초기 별마스터 분이 방송하시는걸 보고 흡수(?) 했기에 혹시나 양해를 먼저 구하고 말씀드려야 할듯

합니다.(그분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빌드라고 들었는데요. 너무 맘에들어서 많이 쓰고 있습니다 ㅎㅎ)

빌드에 대한 내용을 적기에 앞서.. 이 전략의 특징은 "드랍" 이라는 잘 쓰지 않는 카드를 꺼내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빌드오더 자체까지 똑같이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리그가 낮은 분들의 경우에는 빌드까지도 같이 따라해보는 것도 좋지만.. 리그가 일정수 이상 되는 분들은..

특히나 다이아급이상인 분들은 자신만의 마인드 및 빌드가 있을테므로 본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스타일에

접목이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 이유가 초반의 공격/수비가 기본적인 양상과는

조금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15앞 17못 스페니시와 4여왕 + (2가촉)

    1.1 사신 빌드일때 4저글링 시간벌기 및 여왕 수비.

    1.2 화염차 찌르기 일때 여왕 및 가촉 수비(빌드를 쓰면서 조금의 귀차니즘으로 정석을 벗어나 2개의 가촉을

         입구에 지어 챔버와 함께 좁혀놓고 2여왕만으로 수비.(이 러쉬에 대한 자신감때문에 이정도의

          꼬임이나 손해는 무방하다 생각하기 때문 ㅋㅋ)

 

2. 앞마당 포함 2군데의 광물 최적화 이후 동시 4가스 건설.

    2.1 본진 일꾼 약16, 앞마당 일꾼 약 16, 4여왕 머릿수 포함하면 약 40 이나 사실상 36/44 정도에 4가스 올라감

    2.2 4가스 올리는 시기는 최적화를 위한 일꾼이 광물에 붙고 가스에 붙일만한 다수의 일꾼이 sdsdsd 찍힐때

         올리며, 이는  가스 완성과 동시에 생산되는 일꾼들이 광물 수급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 상태에서

         가스 수급이 이루어짐.

    2.3 짧은 지식으로 바링링 올인러쉬 빌드의 마인드가 이와 유사한 것으로 알고 있음.

 

 

[업그레이드 순서 및 세부 빌드]

개인적으로 연습중인 빌드의 흐름을 업그레이드로 살펴보면..

1. 4가스 동시 건설 후 가스 처음 100 모이는 걸로 번식지 업글.

2. 이후 모이는 가스로 대군주 속업 & 저글링 발업

3. 2챔버 건설 후 원거리 공격/방어 1 1 업.

(2챔버 의미는 차후 체제변환까지 연결된 흐름이므로 항상 2챔버 지을 것이 아니라 체제변환 판짜기에

 맞추어 올릴 것)

4. 번식지 완성 후 대군주 수송업 & 바퀴 발업.

5. 러쉬가기 직전 본진 앞마당 땅굴망 건설.

6. 상대 본진에 드랍 타격과 동시에 테란입구에서 먼 쪽으로 땅꿀망 건설.

7. 해처리 렐리를 땅꿀망에 찍고 후속병력 생산.

 

빌드라는게 아직은 다듬는 중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변경이 가능하며, 특히 2번과 3번은 순서가 바뀌어도 상관없을 듯

합니다. 빌드 서두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저글링 발업이 다소 늦기 때문에(저글링 가지고 방어할 생각이 없는 개인적인

생각에 의한 것이므로) 다이아급 이상 분들은 약간의 빌드 수정이  필요할 듯 합니다.

(보통 발업 저글링으로 수비하시죵? ^^)

 

중요한 것은 필요한 준비를 번식지 전에 해놓고, 번식지 끝나자마자 대군주 수송업만 눌려준다면..

타이밍 상 밀릴 일은 없으니깐요.. 고수분들은 그 타이밍을 보시고 최대한 원하는 병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조율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위의 1234를 따라하면 사실 저글링을 조합하지 않을 정도로 가스랑 미네랄 수급이 딱맞아서

저렇게 손 편하게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궁국적으로는 좀 더 조합해야겠지요 ^^

 

여기서 땅꿀망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면.. 사실상 땅꿀망을 이용한 러쉬의 경우.. 몰래 상대의 시야 밖에서

쓸려고 눈치보고 숨고 그렇게 소심하게 사용을 해왔었는데요.

이 경우에는 대규모 바퀴를 드랍한 후에 대놓고 짓기 때문에 시원시원하게 쓸 수 있으며,

목적은 추가 병력을 지속적으로 보내어 테란의 본진을 완전 초특급 울트라 안드로메다 관광 보내기 위함합니다.

테란 입구에서 먼쪽에 짓는 이유는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입구 방어선을 구축했던 테란이 올라와서 진형도 체

갖추기 못하고 바퀴와 교전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멀리 있는 땅꿀망이 안전하게 후속병력을 계속 뿜어주면

테란은 쉽게 못올라올 뿐더러.. 본진 회복 거의 못하게 되죠.

 

하지만 의미는 꼭 이것만 있는건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플토전에서도 사용하는데요.

조합은 바퀴가 아닌 "히드라 + 저글링" 이지만요. 플토의 경우에는 본진 쑥대밭을 만들고 거신이 올라오고

수비를 할 병력이 올때 즈음에는 병력을 안전하게 회군 하기 위한 용도로 땅꿀망을 쓰고 있습니다.

 

 

[세부 빌드 변형 및 파생 그리고 궁극적인 이상향(?)]

사실 전부다 제 손으로 수련하고 연습하고 다듬어서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만, 그러기엔 시간이 너무 지체될꺼

같아서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능력 있는 고수분께 맡기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가지고 있는 가이드 라인이나 판짜기 등을 알려드리면.

 

1. 가스 압박이 있을 경우에는 2챔버 업글을 1개로 줄이고 맹독충 둥지를 올려 드랍시 바퀴+저글링 조합에서

    맹독충 변태를 통하여 타격 효과를 높히거나 바퀴 드랍 후 땅꿀망으로 추가 병력이 들어갈때 맹독충을 조합함으로

    써 더욱더 강력하게 테란에게 타격을 입히는 스타일.

    : 사실상 개인적으로는 올인성 전략이라고 만든게 아닌데.. 테란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들다보니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였고.. 결국은 올인러쉬처럼 되어버렸는데..

      그럼 이왕 할꺼면 더욱더 강력한 올인으로 집중하는게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음.

      1.1 제가 직업하고 있는 리그에서는 바퀴만 가지고도 공격/수비가 가능하지만.. 사실상 차후를 생각하더라도

           공격 및 수비를 감안할때 기본적인 스타일인 "바링링"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드랍공격으로

         상대가 gg를 치지 않더라도 차후에 있을 테란의 발끈러쉬 및 기타 움직임에 정석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함.  이게 맹독을 조합하려는 목적중 하나.

 

2. 상위 빌드에서 2챔버를 짓는 것과도 연관성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바퀴 드랍 이후의 체제 전환시 가장

    재밋게 생각하는 것이 히드라 체제 입니다.

    여기 플레이 엑스피 저그분이 올리셧다시피 지뢰를 사거리 밖에서 잡아낼수 있고 테란 마이오닉 상대로

    힘싸움도 어느정도 하는바, 바퀴 드랍이후 테란의 마무리를 히드라를 사용하여 "농락" 하고 있지요.

    그래서 바드라 사용을 위한 2챔버로 초반부터 11 업을 하는 겁니다.

    사실상, 바퀴 드랍이후에 뮤링링 체제 전환이나 기타 바드라+타락귀 등의 조합 또는..

    빠른 군락을 통한 저글링+울트라 류의 조합을 생각한다면 그에 맞는 업글을 하는것이 좋다고 볼 수 있겠지요.

 

3. 드랍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3가지 정도의 이상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거창하게 들리시겠지만 짧게 정리하면

   3.1 위에 언급했듯이 바링링 체제의 정면 돌파 의미외에 드랍의 가능성도 제기 함으로써 테란에게

        수비에 대한 고민을 심어주고(이지선다) 이로 인해 배째기식 트리플 커맨드를 못가도록 묶기 위함.

      (인간적으로 노 병영 더블로도 6못을 막고 저그의 공격을 트리플 가면서 죄다 수비하고.. 좀 심함;)

        3.1.1 다시금 언급하지만 테란들이 앞마당 이후 트리플을 빨리 가는 것은 "한쪽으로 치우친 공격에 대한 수비

            는 모두 가능하기 때문이지.. 본진에 올지 앞마당에 올지 모르는 상태에서의 양갈래 모두 방어가

               용이하고  안전해서 가는 트리플은 아니라는 말.

 

   3.2 테란들이 중앙 힘싸움을 유도하면서 의료선을 1-2군데 꾸준히 멀티 견제 및 일꾼 견제가 들어오는거 처럼

        저그들도 체제에 따라서는 정면 싸움과 동시에 테란들의 멀티 및 일꾼 견제를 대군주 3-4기 혹은 그 이하

        소수에 맹독이나 저글링류를 조합하여 타격을 입히는 플레이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임.

        3.2.1 스타 1에서의 이야기지만 러커가 발달해 있던 시기에는 이런 플레이는 멀티테스킹이 되고 손이 빠른

                저그의 경우에는 비일비재한 플레이였음.

 

   3.3 과거 스타1에서의 박경락의 경락 마사지 드랍류 처럼 스타2에서도 저그의 전략적 스타일의 발전에 드랍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함.

 

정리 : 바퀴 드랍을 할시 차후에 어떤 체제로 테란을 상대하겠는가에 따라서 공격/수비 패턴을 바꿀 수 있으며,

         전략을 사용하기 이전에 미리 정리가 필요한 사항.

       

 

[짜투리 팁]

글이 꽤 길어 졌네요.. 이제는 뭐가 빠졌는지 살펴보고 추가하며 마무리 해야할 시점 같습니다. ㅎㅎ

 

일단 공격에 대한 글들은 다소 적은데요. 공격할 시 사용할만한 팁이라고 한다면 다음 몇가지가 있습니다.

1. 속업된 대군주는 테란 시야 밖에서 테란 기지 근처로 미리 보내두고, 바퀴는 테란입구를 압박하는척 하면서

   수비를 입구로 강제 한 후 뒷통수 후리는 드랍으로 상대의 멘붕을 이끌어냄.

2. 지뢰가 전진해 있을 경우에는 테란 시야를 피해 외각으로 돌아 저그 본진에서부터 바로 드랍을 가도 무방함.

3. 드랍 전 감시군주는 1-2기 변태해서 대군주 드랍시 함께 대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빌드가

   꼬이거나 깜빡 했을 경우에는 드랍 후 1-2기 변태 해줘도 무방함.

4. 감시군주로 변태된 대군주는 수송기능 없으므로 놀래지 말것이며, 당황하면 안됨(전 좀 당황했었음ㅋ)

5. 후속 병력을 보내는 것은 땅꿀망이 역할을 담당하지만, 건설 누락되었거나, 예기치 않게 파괴되었을 경우에느

   렐리포인트를 적 베이스 근처로 찍어서 한번 드랍할때 사용된 대군주를 왔다 갔다 하면서 지속적으로 드랍하는

   방법도 있음(당황 하지말것)

6. 대군주는 꼭 숫자에 맞춰가지말고 시야를 밝힌 몇개를 제외하고는 넉넉하게 다 데려가도 무방.

7. 일부 해병이 대군주를 공격하더라도 당황하지말것. 대군주 hp는 200이라 잘 안죽음.

8. 드랍할시 병영 근처 제압이나, 보급고 제압하는 것도 좋음. 꼭 일꾼 잡고 커맨드 센터 잡는게 목적이 아니란말.

   8-1 바퀴+저글링 드랍할 시 저글링은 건물들 사이사이에서는 공격이 여의치 않으므로 저글링은 보급고를 공격하고

        바퀴로 올라오는 해병중심의 병력과 밀땅을 하면서 시간을 벌고 타격을 입힌 경우도 있음.

9. 땅꿀망 사용하는 개인적인 팁은 12 병력 부대지정 4567890 해처리 부대지정이라. 테란 베이스에 건설된 땅꿀망을

   3번으로 부대지정해서 4 rrrrr(바퀴 생산) 3 dddd(땅꿀망 병력 튀어나오게 ㅋ) 하면서 교전화면을 놓치지 않고

   가급적 교전 할수 있도록 했음(리그 낮은 분들은 참고)

 

10. 테란이 탱크를 생산했을 경우 테란 입구나 입구 약간 밑에서 사거리를 바탕으로 해병으로 밀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대군주 2-3기 정도에 바퀴를 태워서 메인 바퀴 해병과 교전 해서 몸빵해주면서 탱크

    머리위에 바퀴를 떨어뜨리면 됨(이걸로 다야/전마스터 테란 잡았음 ㅋㅋ 전 허접인데 ㅎ)

 

11. 대군주 폭탄 드랍후 교전중에 대군주가 일부 죽음으로써 땅꿀망 이후 후속병력 생산하는데 차질이 올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따라서 대군주 드랍하고 땅꿀망 건설 후 후속병력 찍을때 상황을 보고

    대군주를 지속적으로 넉넉하게 반드시 눌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첨언하면, 드랍이 떨어지는 직후에는 2-3기정도의 대군주는 미리 찍어두고 있어야.. 땅꿀망 터짐과 동시에

    병력들이 서포드가 제때 가능하게 되지요.

 

[멀티 타이밍 및 수량 등 자원의 흐름 - 중요한데 빠뜨렸네요 -_-]

스페니시와로 출발을 할 경우 빠르게 트리플을 가는거에 반해(예를 들면 화염차 찌르기 전 트리플 해처리 건설 등)

이 경우에는 수비를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서 그리고 병력을 짜내기 위해서 3번째 해처리는 자원이 모일때

본진에 추가 건설을 해서 병력 생산에 탄력을 줍니다.

 

그럼 언제 트리플 해처리를 가느냐? 개인적인 경우에는 러쉬 가기 직전 모이는 300 의 미네랄로 트리플 해처리 지역에

멀티를 펴고 갑니다. 트리플 해처리 타이밍이 다소 느리긴 하나, 테란에게 타격을 주면서 따라가는 멀티라 이후의

흐름이 나쁘진 않구요.

 

테란에게 타격이 어느정도 들어가기 시작하고 분위기를 잡고 있으면 1개의 멀티를 곧이서 빠르게 추가해 줍니다.

즉, 상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쉽게 말해서 처음 앞마당까지만 상태에서 병력을 짜낸 후 러쉬가면서 2개의 해처리를

동시에 펴거나 혹은 순차적으로 빠르게 펼쳐주는 겁니다.

그 이유가 정석적인 타이밍보다 멀티가 느렸기 때문에 멀티 4번째 멀티 타이밍을 당김으로 해서 해소 시켜주는

의미가 있구요. 바퀴 드랍으로 테란에게 타격을 주지만, 트리플 해처리 + 테란 타격(변수) 에 있어서는

저그가 체제전환을 하거나 하는 타이밍에 헛점을 비출수도 있습니다.

 

즉 여기서는 테란 보급고 왕창 막히고 타격을 입고 할때

트리플해처리+테란타격(변수) + 굳히기용 및 체제전환의 시간및 비효율 비용 4번째 해처리 를 구축하는거라

볼 수 있지요.

 

4번째 해처리 펼치는 거에 대해서는 반드시 해라라고 말씀드릴수 있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저그가 트리플 해처리가

늦었었기 때문에 그를 극복할 수 있는 카드는 준비할 필요가 있다.

다만, 테란으로 들어가는 공격에 모든 힘을 싣기에는 공격으로 타격을 주면 쉽게 분위기가 기울겠지만

지뢰 폭사등 예기치 않게 타격을 많이 주지 못했을 경우에는 급격하게 분위기가 기울수 있다.

하지만 격차의 유불리를 멀티/ 공격 /(조합) 식으로 분산하게 되면 그나마 뒤를 좀 더 노려볼수도 있다.

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겠다 라고 볼수 있지요.

 

참.. 중간에 언급드렸던 다양한 체제전환에 대해서

체제 전환을 생각할 때 시간과 비용이 반드시 필요함을 다들 아시지용? ^^ 그래서 연습하실땐 이런 자원의 흐름도

기본적으로 먼저 집어볼 필요가 반.드.시 있습니다.

 

[수비]

바드라 체제의 단점으로 꼽히는 이유가 드랍방어에 취약하고 의료선이 쌓였을때 힘싸움이 어렵다는 점이 있는데요

우리가 바퀴드랍을 들어가는 시점에는. 앞마당 멀티도 늦추며 빠르게 의료선을 생산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진출 전에 드랍오는 경우는 없었고, 앞마당 커맨드 건설 후 트리플커맨드 대신 의료선을 빨리 갔을 경우에는

의료선 드랍 수비후 역러쉬로 드랍갔을땐 병력이 텅텅비어 있었죠.

 

하지만 중요한건 우리가 바퀴 드랍을 갔을때 올수 있는 드랍류의 공격등인데요.. 이때는 서로 엘리전 양상이 나오게

되죠. 서로 피해를 입힌다는 것인데.. 따라서 저는 바퀴 드랍갈때 조금 과도하게 수비를 갖추고 출발합니다.

바로 앞마당, 본진 각각 1포촉 2가촉 건설 하면서 드랍을 간다는 말이죠. 그만큼 추가 일꾼은 충분히 뽑아둔 상태라

자원 최적화에 무리를 주지 않을뿐더러.. 바퀴 드랍으로 강력하게 한방을 들어가기 때문에

"내가 피해를 받지만 않으면 일단은 유리" 하게 됩니다.

 

[마무리]

회사에서 타이밍 하는데에만 2시간이 넘게 걸린듯 합니다. ㅋㅋ 적을 내용을 초안잡고 한것까지 포함하면 -_-;

근데.. 참 바퀴 드랍에 땅꿀망 하나 쓰는거 뿐인데 ㅋㅋ 되게 거창하게 적었다 하시는분 많으실줄 압니다.

하지만.. 경험이라는 것이 어떻게 전해드리냐에 따라 그 경험위에다 차곡차곡 새로운걸 쌓을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실력이 어디 전략이랍시고 적어드릴만한 수준은 안되는건 알지만..

최대한 알고 있는건 성심성의껏 적었으니 양해해주시고 직접 사용 많이 해보시길 바라구요.

리그가 저처럼 낮은 분들은 빌드까지 꼼꼼히 보고 연습 많이 해보시고, 리그가 높으신 분들 중에서는..

난 뮤링링으로만 갈련다 하시는 분들은 패스

다양한 전략 및 올인(솔직히 올인은 아니었는데.. ㅡㅠ) 하나 추가해보고 싶다 시는 분들은 사용해보시구요.

 

테란의 배째기식 행태에 대해서 드랍이라는 카드가 뒷통수 칠만한 근거가 있다고 "촉"이 오는 분들의 경우에는

이런 빌드가 아니라도 스스로의 스타일이나 빌드에서도 해법을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스타2가 나온지 3년이 됬다고 해도.. 전략의 변화는 아직 남아 있다고 봅니다.

(요센 갠적으로 10번 테란 만나면 9번은 빠른 트리플을 가더군요.. 빌드처럼요.. 저그가 뭘하든 상관없이.. 제길쓴)

(이 경우에는 뮤링링으로 아무리 열심히 싸워도..지치는 경우가 많아서.. ㅡㅠ)

 

ps. 마지막으로 리플은 지금 제가 골드 조 1위이긴한데..(이번 리그는 승급을 잘 안해주는듯 -_-)

     해봐야 별골드나 플레기 테란 vs 저 이런 리플이라도 보고 싶다하시면 "으악 눈 썩는다" 라고 안하실꺼면 ㅋㅋ

     보여드릴 의향은 있습니다. 그냥.. 위에 적은 자원의 흐름 몇개는 보실수 있을테니깐요. ㅋㅋ

     (아마 가스 정도가 업글 하는데 어떻게 남는지 사용되는지 볼 정도는 안되겠나 싶습니다.. ㅡㅠ)

 

ps. 플토전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ㅎ 드랍 자체가 저그가 잘 사용하지 않고 있다보니

      뒷통수 때리는건 여전하죠. 간단하게 언급하면 트리플 이후 저글링+히드라 로 공/수 겸하면서

      저글링 히드라로 트리플 넥서스 공격하거나 본진 대규모 드랍 후에(드랍가면서 감염충 구덩이 건설)

      드랍병력으로 타격을 주고 적 병력과 맞바꿔주면서 군단 숙주 조합으로 역러쉬 수비 및 조이기

      이것도 나름 대박 승률 좋습니다 ㅋㅋ

 

암튼 노익장으로 30대 중반 되기전엔 마스터 한번 꼭 찍어보고 싶은게 소원인데..

그 목표로 꾸준히 스타를 해볼까 합니다 ㅋㅋ 다들 즐겁게 스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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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군단의분쇄 (2013-09-12 10:39: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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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괜찬....아보이기도 하긴한데
러시가 몇분에 들어가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는게 아쉽네요...

수송업글이란게 업글시간을 장난아니게 잡아먹는거라...

해불+의료선까지 있는타이밍에 드랍이 들어가게 될 가능성도 있어보이는데...
해불정돈 바퀴짜내서 어찌어찌됀다쳐도 해불의는 바퀴론힘들죠..
아이콘 트럼페터- (2013-09-12 10:51: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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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아 시간이 중요한 거였군요 ㅎㅎ 죄송합니다.실제 바링링 러쉬보다 약간 느린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ㅎ 집에가서 리플 확인 한번 해보겠습니다. 흐름상으로는 테란들이 병영을 막 늘려둔 타이밍 정도에 들어갑니다. 의료선 떳을때 들어간 적도 있긴 한데요. 트리플 간 테란의 경우에는 2기 정도 밖에 없었구요. 땅꿀망 통해서 추가 병력이 서포트 되므로 해서 쉽게 밀어붙였는데요. ㅎ

참고가 되련지 모르지만 보통 드랍가는 시기의 저그 머릿숫자는 70-80 사이 정도입니다.
시간이 그리 느리진 않을껍니다. ㅎ
아이콘 트럼페터- (2013-09-12 10:56: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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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꽤 써보면서 느낀거지만.. 테란이 트리플 커맨드를 갈 경우에는 해병 스팀업은 되었지만 방패업까지 된 경우는 본적이 없구요. 테란이 스팀업 되고 해병+불곰 소수 의료선 2기 정도로 찌르기 해보는 시기 정도에 드랍이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단, 테란이 앞마당 더블컴이후 트리플 커맨드 없이 병영을 늘려서 찌르기 하는 유저 경우에는
반반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반반 보는 이유는 드랍 공격을 실패한다는 건 아니구요.
드랍으로 피해를 주더라도 테란역시 역러쉬 올 병력이 구축이 되어 있다보니
수비도 잘해야하는게 저그에게 숙제로 남게 되더라구요. 바링링 체제에서 수비를 해내고나면
유리하게 이끌수 있습니다.
아이콘 트럼페터- (2013-09-12 11:02: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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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링링 좀 써보신 분들은 쉽게 접목 가능하실텐데. ㅎ 한번 직접 사용해보십쇼 당황하는 테란 볼수 있습니다ㅎ
아이콘 군단의분쇄 (2013-09-12 11:09: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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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
아이콘 [zGs]DEN (2013-09-12 11:10: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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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아프다....
아이콘 펩시콜라 (2013-09-12 11:15: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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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에서 TSL 출신 저그들이 썼습니다만 다시 사라진
아이콘 트럼페터- (2013-09-12 11:23: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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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렇군요 ㅠㅠ 그 경기들은 제가 다 보질 못했네요ㅎㅎ 뒷북일 뿐이었나보군요 흙;
아이콘 트럼페터- (2013-09-12 11:30: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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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Gs]DEN 글이 좀 많지요 ㅎㅎ 적다보니 길어져서 ㅋㅋ 좀 그렇네요 ㅎ 죄송합니다 ㅎ
아이콘 AproDitE (2013-09-12 11:35: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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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술실에서 불곰꾸준히 뽑는게 대세라 요새 안통하더라구요.

이미 10분 후반때부터 병력 뽑히기 시작하는 테란이

저그의 제2멀티 없는걸 본순간 벤쉬 or 탱크를 뽑아서.

근데 나쁘비않은전략이었던덧 특히 연수에서 하면 거의 100%승률
아이콘 karsis (2013-09-12 11:35: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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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완전 깔끔하게 정리된 글이네요. ㅋㅋㅋ

회사 서류 보는듯한 ㅋㅋㅋ

괜찮은 운영법인 것 같습니다만, 역시나 바링링 세미올인류랑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ㅠ

피해를 어느정도 이상 줘야만 하는, 그렇지 못할 경우 테란의 자원력에 밀릴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ㅠ
아이콘 karsis (2013-09-12 11:37: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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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추가하자면, 드랍을 목적으로 테크를 빠르게 올리는것 보다는 자원을 충분히 확보한 후 바링링 체제를 유지하여 테란의 압박을 견뎌내다가, 순간 빈틈을 찔러 드랍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ㅋ
아이콘 트럼페터- (2013-09-12 11:39: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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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네 그건 맞습니다. 피해부분에서는 본진은 초토화 시킨다고 보셔야 하구요.
그렇게 본진 잃은 테란은 보통은 gg 상황까지 가게 되던지라.. 올인 러쉬 한거처럼 러쉬 이후 gg 받을때가 더 많습니다. 올인 러쉬가 맞을지도 모르지요 ㅠㅠ
아이콘 서태지1 (2013-09-12 14:07: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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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심에서 저그의 드랍이 테란한테는 정말 힘든이유가.......

지뢰의 존재때문이에요........
테란이 모르게 1회성에 한해서는 포탑 1,2개정도 무시하고
대군주 들어가서 가운데에 드랍을 할수는 있겠지만......

한번 당한 테란은..... 그위치에 1,2기정도의 지뢰를 같이 매설하게되죠...
고작 1,2기의 지뢰와 터렛 1,2기로.... 대군주 5,6기분량의 드랍을 막아낸다는게
어처구니 없긴하지만........ 여튼 드랍은 정말 ㅠㅠ
아이콘 링링해일 (2013-09-12 15:26: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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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날때 플토전 2베이스 링링 드랍이 8분대 인걸로 기억하는데

그거랑 비슷하거나 약간 늦을지도
아이콘 예리체리 (2013-09-12 16:17: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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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여.. 올인전략은 다양해질수록 좋은겁니다. 일부 않좋아보인다는 의견이 많지만, 이러한 전략이 있고 가끔씩이나마 쓰일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저그의 무기가 생기는 것이니까요
하나의 카드를 제시해 주신점 감사합니다.
아이콘 트럼페터- (2013-09-12 17:17: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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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1 ㅎ 혹시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드랍에 대한 우려라면 맞는듯 합니다 지뢰가 매설되기 시작하면 상당히 힘들어지지요. 하지만 저글링이나 맹독에 비해서 체력이 200 이기때문에 2방을 정면으로 맞지 않는 이상 대군주는 터지지 않는거 같은데요. 사용코자 한다면 대군주 미끼를 먼저 넣으면서도 사용가능하지 않겠습니까? ㅎ 대군주가 저글링이나 뮤탈처럼 뭉치지는 않으니깐요

그리고 만약에 첫타의 드랍에서 말씀하시는 거라면.. 테란쪽에서 거의 드랍 정찰이 안되기 때문에(컴셋으로 확인하는건 바퀴소굴과 맹독충둥지죠) 본진 근처에 지뢰를 매설해 놓지는 않더라구요.
타이밍이 그렇게 느리지 않기 때문에 병력을 분산해서 박아둘 정도로 지뢰가 다수는 안되구요.
그리고 들어가기 전에 대군주로 정찰도 하기때문에 ㅎ 생각보다 첫타에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것은
뮤링링으로 운영하는거 보다는 쉽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아이콘 트럼페터- (2013-09-12 17:24: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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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체리 기운을 붇돋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개인적으로나마 좀더 갈고 닦아봐야겠네욤 ㅎ
아이콘 링링해일 (2013-09-12 17:25: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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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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