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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천시맹독충
작성일 2013-09-16 10:14:50 KST 조회 460
제목
이젠 완전 징징대는 게시판이 됬네요
밸런스문제를 떠나
그저 까기바쁘고 그외의 글들은 거의 보이지도,
호응도없는거같네요
밸런스에서 본다면 분명 테란이 좋은조건인건
맞고.
어려운점은 있어도 극복할순있는건데
너무 피해의식가지고 징징대는게 ..
예전과는 많이 변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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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zGs]DEN (2013-09-16 10:36: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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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상태가 제대로맛감
아이콘 FogMaster (2013-09-16 10:42: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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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00개 날리고싶네
아이콘 Matriarch (2013-09-16 11:25: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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옜날에는 불리하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지뢰와 부료선은 진짜 이건 말이 안된다는 느낌이랄까요.. 저도 매일 스타 거진 6시간씩은 했는데, 지뢰 부료선을 상대하면서 아.. 내가 지금 뭘하고 있지? 이생각들어서 스타 자체를 안하게 되더라고요. 요즘은 많이 했다 싶어도 레더 3-4판? 아 더정확히 말하면 한판이든 두판이든 테란한테 질때까지?
화살소리 (2013-09-16 11:54: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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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해법은 나왔어요.박수호느님 식 뮤링링인데 의료선 견제 거진 피해안받게 몇방향이 오던 병력미친듯이 갈라서 막고 가촉라인 만들어서 맹독만드는시간만들고 4여왕으로 점막지워지면 넓히고 지워지면 넓히고 교전할때마다 감군 뮤탈로 지뢰 끊어놓고 링링 산개해서 지뢰 쿨빼먹으면서 공격하면 이기죠. 근데 이망할 입스타를 실현하려면 apm700이 필요하고 이 입스타는 프로게이머를 잡아먹는거니 일반유저들이 낮춰서 쓴다해도 apm이 못해도 300~400은 필요해보이는데 왜 저그만 유독 apm을 미친듯이 높지않으면 그냥 지게 만들어놨냐고요. 징징대는게 당연하죠. 여지껏 자날에 저그들 캐발려도 그닥 난리는 안피웠었지만 지뢰랑 부료선이후로는 저게가 난리가났죠. 그래도 어제 저테 게시판 대전전까지는 이정도 징징은 아니였음.
아이콘 부천시맹독충 (2013-09-16 13:00: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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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해주셨듯이 3티어 뮤링링이 답인거같습니다.
하지만 게임은 즐기면되는건데
일부유저들은 너무 정색해가며 애써 현실을 배제하려는 느낌.
대다수의 해설진과 선수도
이러한 상황을 알지만 분명 잘하는 선수도
많기에 크게 문제삼지않습니다.
테란이 저그전 메카닉의 단점을 외치듯이
저그는 테란전 바드라의 한계를 보여주는등
장민찰선수가말햇듯이
종족간빌드의 획일성이 문제로 대두되는게아닌
그저 대 마이오닉빌드에서 징징대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더잘해서 해소할수도있는데
너무 피해의식에 감싸여
Apm을 걸림돌삼아 난안된다
저그는안돼 라는 글만보인다는겁니다.
시즌초기부터 별마달았을때도
링링빌드에서의 깨달음이 없어
바드라로 전환도해봤고
운영배제의 올인만햇던적도있었으나
근래와서 최고수준의 뮤링링을
본뒤로 다이아때 버린 링링을
다시 연습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저게의 대부분글은
어차피 난 손느려서안돼..
라는 말만 되풀이되는거같습니다

박수호우승후
테 프의 우승이 도래하는 시점에도
넥라의 경기를 보고 많은분들이
깨달으신게 많았을테고
저그의 우상으로 여겨지던때처럼

좀더 발전적인모습을 보고싶었습니다

솔직히말해
김민철우승은 붉은도시 바링링과
마지막세트를 제외하곤
아쉬운점도많고 이신형의 3승이후 판짜기가
던지는경향이있어 결승치곤
찝찝한기분도있었습니다

그때 한창 나온말이
저그는 바링링아니면 답이없다는
식이었으나 기갑병너프이후에도
오히려 마이오닉으로 초반부터 몰리고
기갑병 카운터를 기대할수도없을뿐이라

바링링도 좀처럼 보이지않게되었지만
이젠 박수호와 스칼렛의 경기를 보고
다들 다시 발전적인 모습을 보였으면 해서입니다

다소힘든면이있어도 극복가능하다는게
중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DK는 우리같은 일반인보다는
최상위리그들을 볼수밖에 없기에
마이오닉이 너프된다거나
링링이 버프된다는식의
감나무 감떨어지기까지 언제코 기다렸다간
고여서 썩은물이되버릴거같네요
아이콘 Frozen_Tear (2013-09-16 13:14: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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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그나마 답이없다고 생각되는걸 물어보면 그거에 해답을 주는 정신적인 지주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역할을 하는 사람이 없어서 더심해진 느낌
아이콘 Matriarch (2013-09-16 13:15: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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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려는 건 아니지만,별마까지 다셨다는 분정도면 열정도 있고 그만큼 실력도 있고, 실력을 '올'려서 스트래스를 풀수 있는 여지가 있는 분이시겠지만, 저같이 나이도 많고 손 빠르기는 한정도 있고, 비슷한 실력대에서 반반이라는 느낌으로 적당히 즐기려고 하는 유저들도 많습니다. 게임인데 고여서 썩은물이 될 껀 또 뭔가요? 공부도 일도 아닌데 그냥 나도 테란이나 토스 하는 사람들처럼 동등하게 편하게 즐겁게 게임 하고 싶어서 징징좀 댈수도 있고, 그게 심하다고 지적을 받을 만큼 상황이 상황이고 쌓여있는것도 많다는 거죠. 여기서 그런 분들 글 읽는것도 게임을 잘 안하게된 제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해소가 되는 것 같아 저는 좋습니다. 아..적어도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싶어서요.
화살소리 (2013-09-16 13:36: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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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타당하신 말씀입니다. 썩은물이 안되고 감떨어지기 기다리기보다 감을따자. 근데 그 감이 어디있는지 도통 보이지가 않네요. 모든사람이 게임을 프로게이머급으로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모든사람이 다 잘할수없는거를 당연히 알지만은 apm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이야 즐기려고 하지요. 하지만 보통은 이종족이든 저종족이든 장단점을가지고 동등하게 해야하는데 이건 주구장창 저그유저에게만 '저그유저이신 이상 당신은 손빠르기는 기본이고 여러가지를 단체로 잘해야 이깁니다~'라고 알려주는거니 짜증나지요. 자날때는 프로게이머들 경기를 보면서 '아 나도 저빌드 써봐야지.' '와 저거 좋다. 내가 따라해봐야지'하는데 군심은 아니에요. 군심 프로게이머분들 경기보면 'X발 뮤링링 누가 못가나 가긴 가겠는데 저 컨이 어떻게 나오겠냐고'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 apm을 늘리려 하더라도 주구장창 스타2만 붙잡고 게임할수있는것도 아니고 신체한계? 혹은 사람들마다 각각 apm은 어느정도 정해져있는거같습니다. 당연히 apm높여보려하지만 그 과정이 너무 혹독해요. 지는걸 전제로 apm올리기 연습하는거지 스1때처럼의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하는건지가 궁금해집니다.

말그대로 현제 군심 대테란 답은 나와있습니다. 뮤링링. 하지만 이걸 어떻게 일반인들까지 다 따라하는지가 문제지요. 공무원셤준비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공무원도 답이 정해져있는거아닌가요? 공무원 문제 달달 외우고 풀면 됩니다. 하지만 인간이기에 전부다 이 답을 구현하는것은 안되는것이지요. 최소한 자날때처럼 빌드라면 모를까 지금은 그냥.....
아이콘 부천시맹독충 (2013-09-16 13:40: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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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apm높아봐야 평균 150도안나왔습니다.
지금도 토스전은 90이 나올때도 있습니다. 단축키도 3개정도밖에 쓰지않았었습니다.
자날때 골통령까지 가는데만 1100판이 넘게 걸렸습니다.
그뒤로 자날이 끝날때까지 쭉 플래티넘 이었습니다.
군심와서 초기시즌마다 500판을 넘게 플레잉했습니다. 마스터찍기위해서요.
물론 한계가 보이기도 합니다. 다른분들도 그렇겠지요.
하지만 극복가능한 점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탓하며 자조하는게 해결책이 되진않습니다.
게임뿐만이아니라 사회에서도 통용되는 사실이잖아요.
물론 게임에서 꼭 사회처럼 생활하라는 말은아니지만. 게임에 손을 놓은채 말만 되풀이 된다면
정말 망겜이 되버릴거같네요


하지만 많은분들이 너무 스스로 우리를 만들고 그안에서 서로를 위로하려는 생각만
하는거같아 답답해서 그러는겁니다 .
아이콘 FogMaster (2013-09-16 13:50: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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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두달전까지만 해도 테란만 하면서 군심와서 염원하던 마스터도 달고, 날마까지 간다음
저그로 종변해서 즐기고 있습니다. ( 정확히는 랜덤반 저그반 하고있음 )
계급은 두단계나 떨어진 플레에서 놀고있지만, 저그 특유의 재미때매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
게시판에서 일부 테뻔뻔들 욕하면서 개인적인 스트레스를 푸는건 상관없지만,
이 현상이 너무 심해지다 보니
종족 게시판에서 팁이나 게임에 관한 질문답변 글들은 다 뭍혀버리는 저게 현실이 좀 아쉽네요.
저그가 너무 암울해서 암에 걸리는둥 게임을 접는다는둥 하는 글을 보면 참 아쉽습니다.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이 3종족 다 재미있는데, 3가지 컨텐츠중에서 하나만 고집할게 아니라 가끔 랜덤도 하고 종변도 하면서 가볍게 즐겼으면 좋겠네요. : )
분명한건, 온리 저그만 하는 분들, 테란 골라서 저그전좀 잡다보면, 저그 플레이 실력도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전 테란을 하다가 저그를 한 탓에, 테란으로 기존에도 잘 잡던 저그 훨씬 더 잘잡게 되었구요.
아싸1호 (2013-09-16 15:08: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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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으신 말씀
정곡을 찌르심
아이콘 Lionel.Messi (2013-09-16 15:41: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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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극복을 저그만 해야하냐고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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