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탱크사절 | ||
---|---|---|---|
작성일 | 2013-09-27 00:15:49 KST | 조회 | 171 |
제목 |
테저전 재미있나요?
|
자날-군심으로 넘어가면서 근본적으로 테저전이 재미가 없더군요;;;
수많은 전략들이 전부 사라지고 마이오닉 VS 뮤링링 싸움으로 획일화 되었는데 너무 지겹습니다.
서로 하나의 조합만을 사용하는데 두 조합의 전투력에서 한쪽이 강하다면......답이 안나오죠.
지뢰가 강하면 테란(마이오닉)이 강하고
지뢰가 약하면 저그(뮤링링)가 강합니다.
중간따위는 없어요;;;;;
기본적으로 스2는 전략게임입니다.
하나의 전략이 안된다면 다른 전략을 사용하여 상성상 우위에 있는 조합으로 바꾸어야 하죠.
하지만 지금은 하나의 전략이 안된다면 그냥 못이기는 겁니다.(물론 운과, 실력으로 커버할수도 있겠죠.)
자날시절의 저그는 여러 조합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뮤탈-감염충의 이지선다와 무감타-울트라+감염충의 이지선다가 무서웠죠.
특히 감염충을 보존하면서 끊임없이 주력유닛을 바꾸는 종족이였는데 지금은 너무 단순해졌습니다.
벨런스팀이 좀 더 생각해봤다면
단순히 지뢰를 너프해서 마이오닉=뮤링링의 전투력을 [대등하게] 맞추려 하지 말고
마이오닉이 뮤링링보다 강하다면 마이오닉을 이길 다른 조합이 가능하게 만들면 되는겁니다;;;;
바퀴를 상향해도 저그가 해불한테 바퀴를 쓸까?
그냥 감염충만 버프하면 모든게 해결되지 않을까?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