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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0-04 08:47:28 KST | 조회 | 4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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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인구수 200 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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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가진 생각이긴 한데요.
옆동네 테란 게시판에서도 나오고 있기에 여기도 한번 글을 적어봅니다.
사실 최대 인구수가 200 으로 스타 1과 같이 스타2에서도 유지되고 있는데요.
이 max 200 이란 수치가 어떠한 응집력에 의한 밸런스나 기타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스1에서는 일꾼1기가 채취하는자원이 8 이었고 스타2에서는 5로 줄었는데요.
게다가 스타2에서는 가스가 멀티당 2개라 일꾼은 스타1보다 더 많이 필요하게 되었죠.
사실상 우리가 최적화라 부르는 일꾼 숫자가 스타1에 비해서 스타2가 더 많이 요구 되고 있는거 같은데..
그래서 사실 인구수가 300 은 무리라고 보더라도.. 220 ~ 250 과 같은 정도의 조정은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상 응집력 차원에서 테란의 조합이나, 플토의 조합이나 문제가 없는건 아니겠지만..
항상 병력을 조합하고 구축할때..
"생산해둔 병력을 일부러 소모해야" 다른병력으로 체제를 변환 할수 있고 또 조합이 가능한게 현실 인거 같습니다.
스타1에서도 이러한 병력 바꾸기는 충분히 있었던 모습이지만..
현재처럼 당연히 혹은 상위 조합을 위해서는 필요조건처럼 존재하지는 않았던거 같은데요..
이게 200 이라는 인구수 제한이 한몫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연스러운 자원 흐름에 깔끔한 자원관리를 당연하게 했을때의 200은 너무 빨리 차니까요.
ps. 사실상 저그에게 있어서 대 플토전의 200 조합을 막기가 어려운 것은
초반,중반 흐름상 저그는 플토보다 높은 인구수를 유지 합니다. 하지만 200 이 금방 차버리기 때문에..
이때 이득을 못보면.. 추가적으로 200 을 따라온 플토의 조합에 무너지는 양상이 보통인데요..
스1에서의 저그는 라바를 바탕으로 타종족 보다 더 빨리 붙일수 있는 일꾼으로 비록 유닛 개개의 능력은 약하지만
다수의 물량을 바탕으로 힘싸움을 했는데요.
그러한 흐름이 스타2에서도 비슷하게 전개가 되지만.. 200 이라는 한계 때문에 금방 멈춰버리는거 같습니다.
초반, 중반 타이밍러쉬를 할께 아니라면.. 저그로 하면서도 머릿속에서는 "조합. 조합" 을 생각해야하니까
말이죠..
"양" 의 종족이 저그인데.. 그건 캠페인을 봐도 마찬가지 인듯한데.. 그 양적인 플레이를 하기가 스타2에서는
녹록치 않은거같습니다. 먹는건 펌핑도 있고 다수 멀티도 있고 좋은데.. 한번에 부대지정 가능한 인터페이스도
있는데.. 물량전이 안되는거 같네요 ㅎ
스타1에서는 드라군 웨이브, 히드라 웨이브 같이 물량전 양상도 하나의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이런것에 의한 로망도 있지욤 ㅎㅎ) 스타2에서는 조합과 상성에 의한 기교적인 플레이만 자리할 수있는 거 같아서
아쉽네요.
만약에 밸런스가 맞춰진다고 한다면.. 항상 유닛의 변경, 너프나 버프에 의해서만 일어나야 할까요?
인구수 같은거는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일까요? 3종족 동일하니까..?
혹 상위 랭크에 계신분들은 다른 느낌을 받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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