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걸 느낌 ㄷㄷ;

즐기면서 게임을 하더라도, 승부욕이 있으신 분들이 있을꺼에요..

마스터까지는 그러한 승부욕이 있다면 도달 시간이 다를 뿐이지 누구나 도달은 가능한 것 같아요..

근데..

얼마전에 그마달은 분이랑 해봤는데...

대군주가 상대기지에서 이쪽기지로 도달하는 초를 외우고 계시더군요...

아.. 그마부터는 게임이 아니라 공부구나...

역시 급이 다를수 밖에 없네요 ㄷㄷㄷ

프로게이머들은 다 외우고 있다는거잖아요?

역시.. 날로먹는 직업따윈 없구나를 새삼스럽게 다시 느꼈습니다. ㄷㄷ;

그 왜 옛날 금속도시 공중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대군주가 시야 이점을 이용해서 보고 빠지는거 방지하려고 일꾼 대군주예상방향으로 슥 보내보고 저그 위치 파악도 했었잖아요ㅎㅎ

근데 뭐든지 제대로 할라면 공부를 조금 해야됨

연구하고 공부하고 해야 시작한지 얼마 안되도 실력이 금방 늘음

1000판해서 마스터 찍는거랑 공부좀하고 연구해서 200~300판해서 마스터 찍는거랑 비슷함

결국은1000판 안에 공부+연구한걸 몸소 느끼는거니깐요

손고자라 마스터 문턱도 못갑니다

타이밍 몇개는 저도 초단위로 외우고있어서 그리 충격은 아닌..

하이마스터였던친구도 몇분대에 링발업되는지 대충알더만 ㅋ;
신기해햘거아님
프겜만봐도 대군주커트 종종나왓엇는데 그거랑 비슷한 맥락

아.. 근데 그런수준이 아니었어요..-_-;;;
개임 중후반인데.. 우리기지 위에 대군주가 상대기지방향으로 방향잡은걸 보고
그거 기지근처갔을때 잡아주러나오더라구요 -_-
초반은 저도 알죠....대충 이정도 겠거니..
근데 중후반에 그걸 계산하다니.. -_-

아놔.. ㅋㅋㅋㅋ

일꾼 1기당 분당 미네랄수급률, 가스수급률을 외우고있어서, 상대 일꾼 몇마리를 몇초동안 일 못하게 했을때 자원피해를 얼마 줬나 계산하면서 합니다.

어휴또개소리네// 정말요? --;;;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