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10사기 종족 드디어 토스를 토스답게 하는사람 나옴?

요즘 백동준이 프로토스가 왜 10사기인지 그걸 보여준다는게 최트루임?

백동준은 견제를 매끄럽게 이어감
광전사 핵광추로 불사조까지 뻐긴다음 그뒤로 레이저를 섞던 멸자를 섞던 해서 공수가 다되져
이신형 리즈시절을 보는듯함 .
혐기갑 드랍이후 패뮤출발햇는데 이미 테란은 포탑공사 끝난 그런 상황ㅋ

백동준은 굉장히 탄력적이에요.
최근까지 토스빌드들이 유연하지않고 좀 경직되어있는 느낌이 강해서 토스들은 빌드타임부터
건설순서와 유닛구성까지 딱딱 맞아떨어지는걸 좋아했는데

백동준은 상황에 따라 빌드가 되게 자주바뀌고 조합도 자주바뀌는데다가
그 리스크를 감당할만한 교전컨이 되요.

자원관리와 유닛구성도 잘하는데다가 불리한 조합을 교전컨으로 뒤집는 능력이있죠..

토스의 참된 씹사기성을 드디어 보여주는 프로게이머의 등장이랄까

가을의 전설이 스타2에서도 이어지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