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어 질문드립니다.

트럼페터 님 -

역시 저그한테 중요한건 테란을 어떻게 상대하냐 겟지요.

감염충이 너프되었다면 저그는 무엇을 주로 쓰나요?

히드라발업에 따른 바드라,히링체제 ?

바링링으로 수비후에 살바링링?

또, 땅거미지뢰 요즘 테란이 자주 쓰던데 정말 그거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금도 감이안옵니다 -_-;;;

지형을 잡아 싸워야 하는판에 땅거미지뢰로 전장을 만들다니 이건 뭐 ..

테란전에 대해 조금만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장님 님 -

저저전에서는 감염충 너프에따라 무엇을 자주쓰나요? 스1처럼 뮤탈중심으로 갈 것 같은데 ..

또 첫서치를 안한다는게 상당히 의아합니다;; 좀만더 알려주세요.

 대토스전에서 예언자 테크를 참 자주봤는데 첫 서치에서 파악할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이를 대비할때 잭슨조때와 똑같이 수비하면 될까요?

 

 

다른분들도 늅늅이 도와준답시고 한번 코멘트 남겨주세요 ;ㅅ;

게임을 하기전에 약간 분석하는타입이라 질문이 꼬장꼬장할 수 있어도 부탁드립니다.

좋은 글 있으면 링크도 부탁드릴게요 !

테저전에는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뮤링링만한게 없는것같습니다... 그리고 교전을 힘들어하시는걸보아 펌핑만큼 가장중요하다고 생각되는게 점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어느정도 펼쳐져 있으면 상대 테란의 병력 위치를 알 수 있을뿐만아니라, 이동속도 상승의 효과도 있기때문에 저글링 그리고 특히 맹독충의 효율성이 제고될수 있는거죠. 그리고 싸우실때는 지뢰가 거의 없거나 한번에 제거할 수 있는게 아니라면 저글링 맹독충을 조금씩 나눠서 들이박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지뢰에의한 폭사의 위험을 줄일수 있을뿐더러 실제로 맹독충 2마리를 박기만해도 마린을 죽일 수 있으니까요.무엇보다도 가장중요한것은 테란이 지뢰를 잠복하기전에 물량으로 싸먹는것이겠지요. 그리고 그외 경기에서의 팁을드리자면 바이킹을 빨리 처리하실 수 있으시다면 맵곳곳에 오버로드를 펼치시는게 좋으시고 저글링같은것도 여러 드랍경로지점에 각각 패트롤 시켜놓으시면 견제 정찰도 수월해집니다.
저저전은 첫서치를 너무빨리 가실필요는 없다고생각합니다. 이게 정찰을 가면서 저글링을보면 대충 몇쯤에 산란못테크를 탔는가가 알수 있을 뿐더러 그와중에 대처방법을 생각해 낼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서치라는것은 특히 동족전에서는 빨리보내면 보낼수록 크게는아니지만 가난하게 시작을 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상대 병력이 달려오는 타이밍보고, 나중에 갔을때 건물 체력,가스 유무, 드론 수등을 보고 테크를 유추할수 있어야 한다는것을 의미하겠지요. 조합은 사람마다 다른것같습니다. 바드라를 가시는분도있으시고 기동력중심의 뮤링체제를 고수하시다가 바퀴로 넘어가시는분도 있으신것같습니다. 물론 중후반부터는 바드라체제가 한방이 강력하니 그후 조합은 그쪽으로 수렴한다고 생각합니다. 토스전은 아무래도 오버로드를 날리거나 저글링 정찰을 통해서 직접보면 가장좋고, 그렇지않다면 상대 병력의 수가 생각보다적으며, 그러면서 가스의 수는 유지시키고, 오버로드로 정찰하면서 봤던 관문의 수가 생각보다 적다 싶으면 토스가 테크중심의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이때 포자촉수로 수비하면서 히드라를 섞어주는 바드라 조합으로 가는 경우도봤고, 우관의 수가 생각보다 된다싶으면 이제동이 했던것처럼 감염충을 섞어주면서 공중 유닛 조합으로 가시고 지상은 저글링 위주로 버티다가 후에 교전을 하고나서 상대방의 공중유닛이 한번 정리되면 바퀴를 쭉 뽑아서 밀어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게시판에 질문을 올리는것도 좋지만, 제 경험상 잘하는 저그들의 리플레이를 보고 왜 저렇게 플레이를 하는지를 생각해보고 또, 모르는게 있으면 클랜내의 고수분들에게 질문을 하면서 실제로 연습게임을하면서 적용을 시켰던게 많은 도움이 됬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하는 방법이 다르겠지만 실제로 자기플레이를 봐주고 지적해주고 해결책,대안을 제시해줄 수 있는 분이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저도 게임을 요새 거의 안해서 빌드에 대한 대답을 제대로 못해드려서 죄송합니다 _ _ . 최신 트렌드 빌드를 알고싶으시다면 대회경기를 시청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되겠지요. 또한 게임을 하실때에 자신의 플레이가 상대의 어떤행동을 유도할지, 또한 어떤 이득을 얻어낼 수 있을지를 항상 생각하시면서 플레이하시는것도 과정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후반의 빌드 갈림은 초중반의 선택의 결과과 된것이고, 이것은 유저분 께서 초반에 어떻게 앞을 내다보고 플레이를 하셨나의 결과를 나타내는것이기도 하겠지요. 가장 좋은것은 글쓴이 분의 말대로 자신의 플레이를 보고 분석을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보며, 가령, 내가 전판에서 어떤 상황에서 a라는 선택을 하지않고 b라는 선택을 했으면 그 후의 상황은 어떻게 됬을까를 생각해 보시는것도 좋고,실제로 한번 그렇게 플레이를 해보시는것도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회 오픈 시즌때부터 게임을 해본결과, 손이가는 대로 플레이 하는것도 좋지만 평소에 이렇게 기반을 다져줌으로써 게임의 흐름을 알고있으면서 게임을 하는것도 곧 좋은 실력을 얻어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10일벌레 서치후 15 앞가거든요 저저전에서
일단 첫번쨰로 상대 올인 여부를 파악하고, 두번쨰로 상대 멀티 타이밍을 늦추거나 자원 채취를 방해하고
3번쨰론 상대방의 가스 타이밍을 봅니다.
첫 서치로 상대보다 가난하게 출발했다 하더라도
상대보다 일벌레를 더 뽑거나 제 2멀티를 빠르게 가져가는 형식으로 더 부자스럽게 플레이 하는게 가능하거든요.

저테는 4~5여왕으로 화염차 막으면서 트리플 빠르게 가져가서
뮤링링으로 소모전 해주면서 쌓인 뮤탈로 견제 가거나 뮤링링으로 밀어버리거나 이런식인데
저테전 포인트 3개를 짚어 보자면
1번쨰로는 점막종양 늘리기, 2번째는 적어도 뮤탈 숫자 유지하기, 3번쨰는 8가스 활성화 시키기
이 3가지입니다

저두 울레기쓰자님이랑 비슷하게 운영해요 뮤링링할때는 .. 가끔빡러쉬로

트리플 11업링링 도할떄도있구요 ㅋ.ㅋ.. 손이잭스라 요새는접었습니다TOT

저저전에서 서치를 안하는게 트렌드가 되었는데요 일단 15못으로 시작한다는전제하입니다. 안 가는 이유가 대군주 보내는것만으로 6~10못류 6저글링이 달려가는걸 맵특성상 캐치해낼수 있는 맵이 많아졌고 앞마당짓던 부화장 취소하기와 일벌레컨트롤로 쇼부류를 충분히 커버할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나오는거죠 그자신감을 토대로 정찰로 일벌레한기 놀게할바에 미네랄 조금이라도 더모아 저글링 하나 더 빨리뽑자는 마인드구요 그리고 상대가 15앞을 갔을경우엔 솔직히 15앞이 15못보다 좋기는 합니다만 주도권 쉽게 잡힐만큼은 아니죠 이것도 추후의 눈치빌드싸움과 컨으로 충분히 커버가능합니다.솔까말 15못으로 15앞이기는게 대테란전에서 2멀까지 서로 짼상태에서 테란이기기보다 쉽습니다.진짜 그정도임. 그리고 산란못 완성되자마자 여왕생산후 링 한쌍뽑은뒤 바로 정찰용으로 달리세요 왠만해선 본진까지 다 훑어보고 상대가 무슨 빌드할지 좁혀집니다. 여왕 하나완성되면 펌핑넣고 바로 앞마당 ㄱㄱ하시고 바로 여왕생산해주시면 펌핑력에서 안 밀릴수있습니당. 프로게이머들경기에선 링싸움후 2진화장 바드라가 대세입니다. 그러나 래더에서만큼은 뮤링링도 잘먹히는편이고 뮤탈로 첫공중권만 대충잡은채 바드라가는경우도 많습니다 감충도 조합해주기도하고요

대토스전에서 프로경기간에선 간혹 예언자를 활용하는경우가 가끔 있지만 래더에선 잘 없는것 같네요 왜냐면 저그전에서 예언자로 뽕뽑기는 불사조로 뽕뽑기보다 어렵거든요 일벌레학살시키기엔 여왕이 있으니까요
다만 소수공허 혹은 소수 공허+불사조같은걸 조심해야겠더군요 특히 2멀 빨리가져갔을때요..
막3여왕인데 펌핑하느라 수혈할 마나는ㅇ없고 점막은 제대로 연결안되있고 여왕은 서로 뭉친게아니라 부화장앞에 각각따로 배치되어있고 딱 이타이밍에 우관유닛 푸시 막기좀 까다롭더군요 우관유닛뿐만 아니라 광전사도 같이 푸시오는지라 안그래도 여왕 다 따로배치되어있는데 불사조에 여왕들리고 공허한두기로 여왕조지고 여왕안들리면 광전사로 여왕 몇대 양념만 쳐줘도 공허가 활개를 치고 그러다보면 여왕따먹히고 구원여왕 오다가 또따먹히고 그러다가 2멀 털리고 그렇다고 푸시할때 빈집갈수도 없고ㅋㅋ 프로게이머도 공허+몰래숨겨둔 탐사정으로 수정탑박고 광전사 소환해서 소수공허 소수광전사푸시에 훅가는 경우많을정도로 꽤 까다롭더군요

대테란전 이론적인 마인오닉 상대법은 지뢰지키는 병력없을시엔 지뢰가 이쯤에 이정도숫자가 박혀있다 추리후에 혹은 사전에 교전하다가 본뒤에 체크한뒤 그숫자에 맞춰 빠른속도로 한기 클릭후 무빙×지뢰수만큼 반복... 지뢰세기면 한기 선택후 무빙 우클릭 그리고 재빨리 또하나 선택후 무빙 우클릭 그걸또한건 반복하여 아주 약간의 좁은 텀을 이용하여 링하나당 지뢰하나씩 딱딱맞춰가며 빠른속도로 쿨제거... 그리고 감군과 적정수 링으로 쿨빠진 지뢰를 일초라도 빨리제거....
지뢰옆에 바이오닉 있을 시.. 이땐 극소수링 던지는 방법은 불가.. 왜냐면 던지면 해병에녹으니까.. 이럴땐 극소수까진아니고 적정수 소수링과 서너기의 맹독만 선택해서 돌진합니다 이땐 지뢰위치를 사전에 잘 파악해두거나 추리해둔뒤 맹독 서너기와 링소수와의 달려가는 위치도 잘 신경써야됩니다
나 ㅅㅂ 맹덕 굴러가고 있으니까 해병들아 쫄고 뒤로 무빙해라 난 그사이에 소수 링으로 지뢰쿨 빼고 있을게 이런마인드?지뢰쿨을 모두 혹은 거의다 소모시켰다 판단후엔 감군과 함께 덥치기 고고!! 막 덥치고 있고 테란이 후퇴하면서 또 랠리찍고 지원온 지뢰들이 땅에 박히는걸 보았다? 그럼 또 잠시 스톱하고 아까처럼 또 반복....
물론 이건 서두에 말했듯이 이론적인거임 ㅅㅂ 이론쓰는것도 이렇게 장문으로 좔좔 힘들어죽겠는데 실전은 미침ㅋㅋㅋ 미친듯한 피지컬이 요구됨.. 그러나 링링 감군vs 마인오닉 유즈맵이 아니라는점... 이말인즉슨 운영을 하면서 동시에해야하는점... 이러는 와중에 의료선 견제가 도착했을땐그것까지 막는컨을 하면서 해야하는점ㅋㅋㅋ

아 그리고 뮤탈 한줄 넘었을땐 속업감군 한두기 동행한뒤에 지뢰 보이면 완전 뭉친 뒤에 점사해주세요 그러면 지뢰가 쿨있어도 반응하기전에 점사에 터져요 지뢰가 두기이상 너무가깝게 다닥다닥 붙어있을땐 무리고요ㅋㅋ

일단 대테란전은 서로째지말고 최소한 세미올인간뒤 상황보고 더찍어누르며 올인가거나 운영가는거 추천해요 부화장러시도 가끔 해보시구요 특히 노병영 선사령부 혹은 전진사신 같은거... 지더라도 뭔가하고 진 느낌들어 멘붕 덜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