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심 빡친다..

다른 게임에서도 손이 느린편이 아니었고..

 

지금도 속한 리그에서는 충분히 손이 빠른편인데..

 

아무리 바쁘게.. 열심히.. 해도.. 너무 힘드네요 ..

 

한판한판 끝날때마다.. 손이 덜덜떨리고.. 삭신이 쑤실만큼 집중하는데도.. 하아.....

 

진심 빡치네요..   이말이 아니고서는 지금의 심정을 표현할 길이 없는 듯...

 

 

남들보다 부지런하게 스타를 하는데.. 이건 정말 좀 아닌듯 싶네요..

 

어느 누가 게임의 밸런스를 논하면서.. 피지컬까지 감안해서 밸런스를 맞춰왔나요?

 

지뢰에 대한 역상성으로 꺼낼수 있는 유닛이.. 값싼 저글링으로 미끼로 던저주는거라니..

 

홈피에서도.. 그렇게 해라고 적어둔걸 보면..  진짜 막말로 어이가 없습니다.

 

너무 답답하네요.

 

스타1 시절에는.. 러커 사거리가 6 으로 디자인 된게.. 마린 사업시 5 므로 역상성으로 강하게 둔거고

 

이에 대한 밸런스로.. 탱크의 퉁퉁포는 사거리 7이 되서 러커가 박혀있어도..

 

임요환 같은 해병 컨트롤을 가미하지 않아도 밀고 나올수 있었죠.. 이게 상성이자 밸런스의 개념이었는데..

 

2티어 유닛인 지뢰를 상대하기 위해서.. 역상성의 유닛이 저그에게는 사업 히드라 밖에 없네요.

 

사업 히드라...... 저그의 어느 유닛을 선택하더라도.. 안맞고 제거 가능한 유닛이 없습니다...

 

스타를 제외한 게임으로도 어느 게임에서 유저의 피지컬까지 감안해서 밸런스 맞춰서 싸워라고 한게 있었습니까..

 

피지컬이란게 저그유저만 가지는 특권도 아닌데.. 마인드는 분명 잘못된거 같습니다.

 

정말 어이없고 답답하네요..

 

전시즌 700 판 넘게 했고.. 이번시즌도..최선을 다하겠지만.. 점점 끝이 보이네요..

 

인연을 맺으면 꽤 오래 가는 편인데.. 단기간에 정리가 될 거 같아서 저역시도 가슴아픕니다..

 

 

 

ps. 근데.. 저그는.. 예약생산이란 없는 걸까요? ㅋㅋ

     화면 이동없이 생산하는거야 어려운일이 아닌데.... 테란이야.. 예약생산 꾹 눌려놓고 싸운다 치지만..

     저그는.. 그것도 없네요.. ㅎㅎ

     그냥 저그는..뭐든지.. 프로게이머와 가까이 가야 뭔가 할수 있는 종족 같아 보입니다.

 

     리플레이를 개인화면으로도 많이 보는데요.. 테란보다 2배는 더 많이 움직이면서 하는데..

     방법이.. 더 정교한 컨트롤, 더 정교한 생산, 더 정교한 운영, 더 정교한 타이밍, 더 더 더...

     뿐이라.. 한계가 오는듯 합니다. 

 

 

 

ps. 밸런스가 어느 게임을 하든 완벽할수는 없는거.. 다만 좀씩 수정되고 맞춰지겠지.. 믿고..

      불리해도 연습하고.. 그 종족 그대로 하면서 해답도 찾아보고 하게 되는건데..

      유저분들의 말처럼.. dk가 개발자인지 뭔지 모르지만.. 그닥 반영할 기미가 안보이는거 같아서

      신뢰를 가지고 기다릴 순없는거 같습니다.. 너무 씁쓸하네요.. 

그래도 너프가되면서 전체 완전폭사는아니라 아주조금더 할만해졌습니다

ㄴ 모르겠습니다.. 전 지뢰 너프가 체감은 안되던데.. ㅎㅎ 그냥 워낙 쎄다보니깐요..
이제는 버프로 전략도 다양해지다보니.. 더 이기기 힘들어지는거 같네요 ㅋㅋ
아.. 회사일도 좀 미루면서 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성실하게 임하면.. 공부도, 일도, 음악도 안된게 없었는데..
스타2 에서도 저그는.. 안되는거 같네요.. ㅋㅋ 휴......

저도 빡치네요.

링이 죽는수가 체감이됨 마이오닉은 저그가피지컬딸리면 확실히 테란 잡기개힘듬

저저전이나 저프전은.. 이기든 지든..즐길 수 있고 부담도 없는데..
저테전만 하고 나면.. 손이 덜덜 떨릴 수준일 정도로 몸에 무리를 주면서까지 열심히 하는데요..

직장생활하면서 하루에 평균 3시간 연습하는데요. 일찍 마치는 날에는 4-5시간 연습하구요..

저테전 연달아 서치되어서 한날이면.. 몸살약을 먹어야할 수준으로 열심히 했음에도..

저는 재능러가 아니라 그런지.. 극복이 잘 안되는거 같습니다.

한단계 낮은 리그의 테란과 싸워도 승률은 50%가 채 안나오는거 같네요..

정석 빌드에서 뭔가 문제가있는거같습니다

플레이를 봐야알듯

링을 버리고 퀴성애자가 되세요.
apm 160대인데도 테란전 잘되네요 ㅎㅎ
링필없!

ㄴ 전 그 필살기로 계속해먹고있습니다 '.'.........

ㄴ 퀴성애자가 뭐에요?

바퀴좋아하는사람

히드라 밖에 없다뇨 무리군주 군단숙주 무시하시나요

아 암울하네...ㅠㅠ

ㄴ 마이오닉상대하는데 무군은 뽑기힘들고 군숙은 ;;;;

링링해일 / ㅡㅠ 그냥 2티어 유닛까지의 기준으로요... 지뢰때문에.. 군락 가는건 쉽지 않잖아요.. ㅡㅠ 한번더 슬픕니다..

솔직히 테란 33업이 무서운이유가.. 왠만큼 유리하게 전개를 못하면.. 하이브 갈 자원도 안나오더라구요 ㅋㅋ....;; 진심 그건 저뿐만은 아닐껍니다. ㅡㅠ

ㄴ 애초에 벌레가 인간을 이기려드는거 부터 잘못된 생각이죠...

ㄴDK 란 사람이 얼핏들으니까 마스터 리그라던데... 저그로 좀 해봤으면 좋겠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저그로 좀 해보면.. 뭔가 이상함을 느낄텐데..

dk 북미그마에용 ㅋ 저쓰레기는얼마나더너프를할지..

빌드를 다시 가다듬어보시는게 어떤가요 ㅎㅎ

ㄴ 맞습니다. 가다듬어야죠.. ㅡㅠ 휴식을 통하여 멘탈 수습되고 나면 움직여볼 생각입니다 ㅠㅠ
아마 이번주 주말 지나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ㅡㅠ

저그의 경우 인구수 몇에 대군주를 뽑고 건물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군주 배치와 두세번째 점막까지도 빌드의 일부분이라 매우 중요합니다. 프로들의 대군주 위치와 첫 두새번째 점막 배치까지 알아놓으신다면 평소보다 훨씬 넓은 시야와 넓은 활동범위를 보유하실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리 미리 준비하는 김민철 스타일이 배우는데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전 래더 거의 포기하고..모르모트 하고있어요..

저저 플토는 할만한데..저도 테란전은..그냥 서치되면서 부터 막막하네여..


왠지 테란은 편의기능이 엄청 많게 느껴지죠..서플라이 문여닫기..생산예약..지게차..벙커회수..등등 말하면 끝이 없죠..

저그는 뭐든 손이더 가야하는 기능들 천지....교전중에 생산도 해야되고 여왕콘트롤도 해야되고..점막도 넓혀야되고....

테란처럼..주욱찍어놓고..전투끝나면 부왁~하고 나와있는 마린처럼..

결국 손느린 사람은..뭘해도 안되는게 저그..

펩시콜라 님/ 안그래도 ㅎ 가장 집중해서 배우는 저그 프로게이머가 김민철 입니다 ㅎㅎ; 저랑 마인드가 비슷하시네요 ㅎㅎ 근데 점막 같은 경우는 펼치는 것도 순서대로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은 한적이 있습니다만, 테란 견제도 많고 초반 빌드 꼬임도 있는지라 쉽지는 않더라구요 ㅎ
대신, 점막을 빨리 펼칠수 있도록 옵션을 조정해서.. 최대한 즉흥적이긴 하나 사방으로 펼치는 것을
신경쓰고 있구요. ㅎ

대군주의 경우는.. 표현하자면.. 터지는거 감안하고 아주 많이 띄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리부터
신경썻던 부분이라.. ㅎㅎ 예를들면 이번에 신맵 나오게 되면.. 게임하기 전에.. 인공지능이랑 겜 열어서.. 전 맵에 대군주 둘 위치나.. 적의 몰래 건물이나 전진건물 정찰용으로 보내야할 대군주 루트까지 정리하고 ㅎ 겜 시작한답니다 ㅎㅎ;; 완벽하다고 볼순 없지만..; 노재능러다 보니.. 이렇게 꼼꼼히 준비를 하고 게임에 임하고 있지요.. ㅡㅠ

펩시콜라 님/ 솔직히 이렇게 대군주는 펼쳤다고는 하나.. 예를 들어서 리그가 좀 낮거나 해서 한방향으로 드랍이 오는 경우가 아닌이상.. 정면 싸움걸면서 같이 들어오는 드랍이나, 한번에 2-3군데 떨어지는 드랍같은 경우는 이렇게 대군주를 띄워서 시야를 확보했다고는 하나..
놓칠때가 종종 있습니다. 해병류 드랍이야..1-2초 늦게 봐도 피해가 좀 덜하다고는 할 수 있지만.
지뢰 드랍이 들어왔을 경우에는.. 1-2초 늦게 봄으로 일꾼이 죽고 경고음으로 확인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미니맵은 나름 보는 편이라 생각하는데..(예를들면.. 드랍이야 동시 2군데 정도도 병력 갈라서
좀 막는편이라 생각하구요, 잠복맹독 사용할때는 놓치지 않고 좀 터트리기도 하구요)
다만 센터 교전시 지뢰 때문에 컨트롤에 신경써야하고..
펌핑도 신경써야 하고.. 맹독 변태도 신경써야하다보니..

피지컬 능력상의 한계로.. 놓치게 되는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뭐 ㅎㅎ;; 핑계일 뿐일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ㅡㅠ

암튼 요즘에는 일꾼을 좀 더 생산해서라도.. 가촉 포촉을 일부 지어서 손을 덜어보려고
신경쓰고 있긴하죠.. ㅠㅠ

암튼 아직도 포기한건 아니라서.. 좀더 꾸준히 해볼 생각입니다.

하다보니; ㅋㅋ 징징 거리게 됬지만 워낙 멘탈이 붕괴되 있던터라 그러니 이해좀 부탁드릴께요 ㅡㅠ

ps. 암튼 실력에 안맞게 노는 단점 있수도 있는데.. 나중을 생각해서 바링이나 바링링 같은 올인성
러쉬를 안쓰고 뮤링링이나 기타 운영빌드만 고집하다보니.. 실력도 없는데.. 더 힘들게 겜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ㅋㅋ 하지만 이러다가 접을판이네요 ㅋㅋ 너무 힘들어서;

danser99 님/ 그니깐요.. ㅡㅠ 저프전은 승률은 50% 정도 밖에 안나오지만.. 그래도.. 가위바위 보 싸움의 느낌도 있고.. 유닛 상성이 있다보니.. 불멸자 조합되면.. 저글링과 히드라 중심으로 모으고
거신이면 타락귀도 쓰고 공허면 여왕도 쓰고.. 질럿,파수기,추적자면 군숙도 쓰고.. 상성도 바꿔가면서 싸움이 가능한데요. 이기든, 지든 리플레이를 보면서 놓친것도 체크하고.. 부족했던 정찰도 반성하고 그러는데..

저테전은 뭘할지 알고서도.. 대응이 안되더라구요.. ㅎㅎ 휴.. ㅡㅠ

몇년간 플레이xp 눈팅만 하다가 트럼페터님의 글을 보고 응원하려고 회원가입까지 했습니다.

저도 플래별이고요.. 뼈속까지 저그에 저그만 13년 했습니다.(스타는 15년 했네요) 저처럼 진심

하드하게 게임하는게 느껴져서 동병상련을 느껴 응원글 남깁니다.

제 경우에 지지난 시즌 바링링만 죽어라 팠구요 지난 시즌 대테란전 승률이 45% 밖에 안되었습니다. 지난 시즌에선 뮤링링만 고집하고 운영으로만 계속 판 결과 대테란전만 승률이 55%입니다. 다이아테란도 운영으로 잡을 정도가 되었지요 (플토전도 좀 하는데 저저전은 완전 막막)

저는 스타1 때부터 테란 완전 미워했구요 지금도 미워하고 있습니다. (스타 처음 시작할때 한 3개월 한거 빼곤..) 저는 언젠가 프로게이머 박수호, 어윤수 등이 테란을 개때려잡은 경기처럼 테란을 족칠 날이 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DK가 아무리 방해해도 말이죠..

저그는 영원할 것입니다 !!!

흐.. 회원가입까지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끈기 있게 뮤링링 밀어붙여 봐야겠네요 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