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lackstarD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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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15 05:48:03 KST | 조회 | 447 |
제목 |
모든 저그분들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비주류 유닛/기술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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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초보~개고수 가리지 않고 의견 받습니다. 태클이건 건의건 상관없으니 의견을 들려주세요
현재 2013/11/15 11:pm 갱신완료
이 글의 모든 의견은 작성자의 개인적인 생각과 얕은 지식을 기반으로 합니다. 잘못된것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목적>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저그는 예로부터 지금까지 곶통받아왔습니다. 상대의 체제에 맞춰가야 하는 저그의 종특상(ㅠㅠ) 신 전략이나 밸런스패치에 의해 테란과 플토의 힘이 달라지면 그에 맞춰서 저그도 달라져야되죠. 조합도 맞추고.. 심시티도 하고.. 전략 연구하고... 테란,플토들도 전략연구에 심시티하는건 마찬가지지만 제 생각으로는 저그가 테란,플토에게 끌려다니는느낌을 떨칠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지금 밸런스패치로 테란의 공중 지상메카닉 업글이 통합되고, 지뢰가 너프됨에 따라 지뢰에게서의 곶통!은 줄어들었지만 밴카닉이라는 위협이 증가했고... 저그는 마이오닉이냐 밴카닉이냐 또 끌려다니게 생겼습니다.
현재 (적어도 잡금리그에선) 밴카닉이 저그에게 어렵다는 것을 기반으로 (패뮤는 정찰을 쉽게 당하고, 저그에겐 리스크가 큰 초반전략이 많은데다가 지뢰나 염차가 나오면 쉽게 막히기도 한다는점)
현재 파묻혀있는(사람들이 관심을 잘 주지 않는) 저그의 전략적 요소들을 파헤치고 그 안에서 해답을 찾아보려는 시도를 해보고싶습니다. 이 글에서요.
자주 보이지 않는(사장되고있는) 유닛/기술 목록
1. 감시군주의 <오염>
2. 대군주 <드랍업>
3. 땅굴망
4. 감염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 <신경기생충>(감염충 하위목록)
6. (테란전 vs마이오닉일 때) 히드라리스크
7. 군단숙주(DieKatze님)
8. 살모사(DieKatze님)
9. 기타 : 이외 추가하고싶으신것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1. 감시군주의 <오염>
감시군주는 포촉과 함께 저그의 디텍팅 유닛이죠. 그런데 마법유닛입니다. 지금까지 잊고있다가 방금에서야 막 떠올랐네요. 프로경기에서 <오염>을 적극 활용하는 선수가 있던가요...?
제가 아는 한에서는 없었는데 그렇다면 왜 안쓸까요? 마나가 100이나 들어서? 변신수쓰느라?
<오염>은 돈들여서 개발하는 기술도 아니고 감군만 있으면 되는 기술인데다가, 요즘 필수인 대군주 속업을 해주데 되서 감시군주 속도가 이전에 비해 상당히 빠릅니다.
적진 한가운데를 휘젓고다닐정도는 아니겟지만 디텍팅유닛이니, 지뢰에 폭사할 걱정도 덜 수 있고 상대가 메카닉일 경우에 토르의 공격 한두대맞고 죽을정도도 아니니 가서 오염 한두번 뿌리고 올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마이오닉 상대할때 테란이 감군을 점사할 가능성을 우려해 감군 다수를 만든 기억이 납니다. 방송하시는분들 볼때도 3~4기, 많으면 5기 이상 데리고다니는걸 볼수 있었습니다.
이 감시군주가 게임 중반에 오염을 뿌리고 다닌다면... 모든 유닛들을 천천히 모아서 가야되는 메카닉의 입장에선 상당히 짜증날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카닉류 기존 파훼법이 무감타+여왕, 바나나류이거나 아직 유닛이 모이지 않았을때의 타이밍러쉬인걸로 압니다만, <오염>을 통해 찌르기 타이밍을 만들거나 진군타이밍을 늦춰주는 플레이도 고려해보면 어떨까요? 정찰도 할겸...
<2013/11/15 12:57pm 갱신>
오 이럴수가... 오염 마나가 125였군요 이거 풀마나여도 한번밖에 못쓰는 마나군요... 감군 코스트치고 효율이 생각보다 훨씬 안좋네요. 토스전때 차관이나 로공에 뿌리고 온다던지([zgs]Cameritas님), 일단 제시된 가능성은 플토전에서만 먹혔던거군요. 테란전에서는 아무래도 뮤탈에대한 대비라던지 그런거때문에 역시 힘들겟군요....
하긴... 바이킹 한두마리 뽑아주는게 일반적이니...(dancer99님) 살아나오기가 엄청 힘들군요..
왠지 이거 적을수록 슬퍼지는데 희망적인 소식은 없을런지;;
<2013/11/15 11:pm 갱신>
오염이 자주 나오는 그림이라니 다행이네요. 어쨋든 활용 가능하다는 이야기니 저도 한번 해봐야겟습니다.
2. 대군주 <드랍업>
미네랄200, 가스200이나 먹어주시는 매우 부담스러운 업글이신 드랍업. 인구수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다수를 뽑게 되는 대군주를 수송선으로 만들어주지만 대군주를 잃을 경우엔 리스크가 큰 양날의 검인 <드랍업>.
사장되고있는 이유는 충분히 알것같습니다. 말그대로 리스크가 너무 커요.. 하지만 공중쪽에서 약한 메카닉을 상대할때는 맹독충드랍 등의 부활을 고려해보면 어떨까요?
자날때 플토를 상대로 머리밑에서 대수의 대군주가 맹독충비를 내리는 장면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충분히 임팩트있고 상대를 멘붕시키기도 하는 짓인것같아요. 테란의 메카닉을 상대로 그런짓을 시도해보는건 어떨까요..?
후반에 밤까가 섞여있을때 시도하면 추미에 60%는 폭사해버릴 대군주를 생각하니 그런 생각은 못하지만... 밤까가 없거나 소수라면 할만할지도...?
<2013/11/14 12:57pm>
허허허허허허허헣ㅎ허 저저전에서는 절대 쓰지 맙시다.(DieKatze님) 저도 이 의견에는 저그분들의 이견이 없으리라 봅니다... 그런데 드랍업이 효율적이었던적 있으신분 제보좀....ㅠㅠ 테란전이나 토스전에는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3. 땅굴망
<2013/11/14 12:57pm>
추가중, 제보된 내용을 포함하여 업데이트합니다.
댓글에 달려있는대로, 군단숙주와 땅굴망으로 왓다리갓다리하는 전략을 제가 여기에 적으려고 했는데요... 한번 써보셧다니 효과는 어떠셧는지....
교전중 본진에 뚫기, 료선+본병력 동시진입처럼 흔들어주는 용도로 사용하고픈데..
일꾼만으로 막고 소환만해서 막고... 병력이 나오더라도 퐁퐁거리면서 한마리씩나오고.. 그렇군요. 미네랄100 가스100의 건물을 짓는것 치고는 하이리스크. 게다가 하이 리턴도 아니고 병력이 반토막나거나 이득도 못보고 끝나버리는 암울한 상황이라...
HolyHydra님의 말씀처럼 2개뚫고 왓다리갓다리고 괜찮아보이네요. 땅굴망은 왓다리갓다리가 생명인것인가..
아무튼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다른 땅굴망의 활용은, 드랍처럼 몰래몰래 뚫고 들어가서 시밤쾅! 하는게 아니라,
본대병력이 싸우는 도중, 회전되고있는 저그의 충원병력을 빠르게 합류시키는 방향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점사하면 당연히 순삭이니 옆에다가 뚫어야되고요. "교전을 안하고 충원병력을 기다리면 된다"라는 자원소모도, 시간도 안걸리는 자연적인 해결방안이 있지만...
예를 들어 바드라로 상대를 밀었습니다. 병력교환이 끝나고, 바퀴+히드라 소수가 상대 진영에 피해를 입히러 갈때 충원병력을 기다리자니 상대의 차관이 돌아가고있고, 안가자니 애매한 상황에서, 상대진영으로 뚫고 들어가면서 같이 땅굴망을 파주는겁니다. 소수의 본대병력이냐 땅굴망 제거냐. 상대 입장에선 선택을 해야하죠. 땅굴망을 제거한다, 제거하는동안 그만큼 피해를 더 입힙니다. 본대병력을 선택한다. 충원병력이 할렐루야하면서 나와주길 바래야죠. 이런점은 어떠신가요?
4. 감염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3/11/14 12:57pm>
극히 공감하는 군심으로 오면서 투사체 형식으로 변경되고, 감테가 업효과를 안받으면서 우리의 염충찡은 묻혀가기 시작합니다. 살모사, 여왕과 함께 실제로 사용되었던 저그의 희망 감염충. 크기도 커서 점사하기 편하다는 점을 비롯해 여러가지 의미에서 쉽게 썰리는 불쌍한 유닛입니다.
염충이는... 솔직히 적어두긴했지만 뭐라고 할 말이 없는것같습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뽑는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거든요. 울트라 쓸때라던지 울트라 쓸때라던지... 아니면, 울트라 쓸때라던지... 혹은 울트라 쓸때라던지....
전 상향or롤백만을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염충이의 활용은 뭐.. 저그분들이시라면 다들 아실테니 여기서 끝내도록 하죠.
특별하게 다른 활용방안들 알려주시면 추가하겟습니다.
김충이 쓰레기라는 것이 아니라, 자날때에 비해 많이 안쓰인다는건 동의하시겟죠? 효율이 떨어졋다는 거지, 쓰레기라는게 아닙니다. 저도 감염충 자주 써요... 다만 이전에 비해서 안쓰인다는거지ㅠㅠ
5. <신경기생충> (감염충 하위목록)
...죄송합니다. 그냥 죄송해요. 없는 기술 왜 여기 추가했나 싶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는 희망감에 부풀어서...흑ㅠ
6. (vs 마이오닉일때) 히드라리스크
7. 군단숙주(DieKatze님)
군단숙주에 대한 제 의견으로는... 활용가치 충분하다고 봅니다. 묻히고있는 유닛이 아니에요 일정 상황에 한해 군숙이 정말 강하다는걸 토스전에서 많이 느꼇거든요...
8. 살모사(DieKatze님)
살모사는 전 일단 깔 사항이 별로 없다고 봅니다. 스1때의 디파일러같은 역할을 수행해줄뿐더러 공중 마법유닛이라 다른거에 낑겨서 으앙쥬금 이런 일도 없구요. 거신 불멸자 기타등등 납치로 끌고와서 쥬기는것도 많이 사용되는편이구요.
-------------------추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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