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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19 17:22:18 KST | 조회 | 4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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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촉은 링링과 궁합이 안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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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에서 뭔가 좀 착각을 하는듯.
가촉을 박는게 마이오닉을 카운터치기위해서가 아닌데 역시 자기 종족이 아니니 잘 모르는듯
가촉라인이 파워를 발휘하려면 한가지 전제조건이 붙음
"꼬라박지 않으면 손해를 보고, 꼬라박으면 더 큰 손해를 본다."
이 전제 조건이 충족이 되는 유닛들이 가촉과 궁합이 잘맞음.
이해하기 쉽게 예시를 들겠음.
가장 대표적인 유닛들이 무리군주와 군단숙주임.
무감타시절 가촉라인을 들고 다녔던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임. 안꼬라박으면 공생충에게 피해를 계속 누적받고
꼬라박자니 가촉밭으로 뛰어들어야하고
군숙도 같은 원리로 쓰임.
물론 이제 안 싸우고 우회를 하는 대응법이 있지만, 그 우회병력 방어가 된다는 전제하에 가촉 라인싸움이 힘을 발휘 하는것임. 따라서 우회 병력을 방어할 수 있고, 상대편 손해유발 유닛이 보유되면 가촉라인을 써도됨.
자 그러면 우리의 귀요미 링링들을 봅시다.
링링들은 웃기게도 2가지에 모두 정 반대임.
1. 안꼬라박아도 손해를 전혀 안본다.
=> 링링은 모조리 근접유닛이라 안들어가면 당연히 테란도 피해를 안봄. 따라서 테란이 손해보는게 없음
2. 꼬라박아도 손해를 안본다.
=> 이게 제일 문제임. 잊고있나본데 테란에게는 공성전차라는 훌륭한 라인 처리용 유닛이 있음. 그리고 공성전차는 링링, 뮤탈 가촉 모두 떄릴수없음. 때문에 공성전차하 3~4기만 보유되도 가촉은 계속 부서지며 오히려 저그가 꼬라박아야됨. 그러면 뒷라인에 박힌 마인에 들이 박아야되는 상황이라 오히려 넓은데서 중도에 덮치는것보다도 효율이 안나옴. 게다가 가촉은 일벌레 50 + 촉수 100이라는 150의 심하게 부담되는 가격을 자랑함. 깨지면 깨질수록 저그만 손해를봄.
그런데 여기서 궁금점.
왜 박수호는 가촉을 박았는가?
이거에 대한 답은 가촉이 마이오닉의 카운터라서가 아님... 착각은 금물
박수호가 마이오닉을 잡는 법은 계속되는 소모전과 우월한 교전컨이지 가촉따위가 아님.
그럼에도 가촉을 박는 이유는 딱 1가지
맹독충 변태할 시간을 버는것.
가촉이 적어도 몇십초는 버텨주기 떄문에 중간에서 소모전을 계속하면서 설사 저그가 손해를 보았더라도
가촉이 부서지는 동안 뒷줄의 맹독충들의 변태가 완료되어서 다시 소모전할 힘을 모을 수 있기 때문임.
결론 : 가촉 박든 안박든 마이오닉을 뮤링링으로 잡을꺼면 우월한 교전컨으로 소모전에서 이겨야됨.
가촉을 박아서 시간을 벌어도 결국에는 힘 모아서 뛰쳐나가서 한타를 이겨야됨.
가촉을 수백개를 박았어도 그 한타 교전컨이 안되면 못이김.
그런데 가촉 = 마이오닉 카운터? 허허허허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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