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데들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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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2-15 17:27:12 KST | 조회 | 325 |
제목 |
토스전 해보면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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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리플 빨리 가져갔다고 저그가 좋아할 필요 전혀 없음.
토스가 7~8분대 트리플 가져가고 완성시키면 나중에는 저그가 먹는 자원이 넘쳐나도
뭘 뽑을지 모르는 상황이 생김.
2. 토스가 불사조 작정하고 적극적으로 써주면 포촉 가스통에 각각 1개씩 , 즉 2개 짓는게 나음.
3. 스타1에서 저그는 토스보다 기동력이 좋고 역전의 발판이었지만 스타2에서는 절대 그렇지 않음.
왜냐, 수정탑 꽂히면 어디든 소환하고, 어디든 다니면서 수정탑 역할을 해줄수 있는 붕가기 땜에.
암기 광전사 개갞끼... 앞마당이 털리는 일은 적으니 차라리 번식지 군락을 앞마당 껄로 하는게 나은듯.
4. 광자포.. 스타1에서는 저글링 5~6마리만 있어도 금방 부숴지던 건물이 쉴드 50 체력 50까지 높아진데다
빌드타임도 더 짧음. 오히려 스타2에 와서 심시티가 쉬워져서 저글링이 달라붙기도 힘들어서 깨기 더더욱
힘듬. 그래서 광자포 러쉬가 더 압박이고 수정탑 1 광자포 1 짓고 앞마당 부화장 취소해도
토스가 손해가 아니라는 말도 안되는 법칙이 생기게 됨.
빌드타임도 과간인게, 산란못 완성시키고 저글링 찍히는거 확인하고 광자포 지어도 안전하다라는게
충격이었음. 요즘은 관물더블을 많이하지만 제련소 올린척 하면서 앞마당에 수정탑 짓고
하면 저그는 일벌레 나오게끔 하는 노양심류가 많다보니 차라리 저는 가스트릭 하고나서
일벌레 보냅니다. 일벌레 하나 보내서 나중에 일벌레 5마리 나오게 할일 없게 만들면 그게 손해는 아님.
요즘 토스전 그냥 빨리 끝내고 싶다 싶으면 뮤락귀 업링 체제 가고,
바드라는 제 취향이 아니라, 정 써야하는 상황 생기면 소수만 추가해주고
군숙 운영가는게 차라리 나음.
근데 군숙 운영할때 가장 빡치는게, 라인 잘 긋고 가촉도배 잘 해놨는데
본진에 붕가기로 10개가 넘는 차관에서 소환되는 광좀비랑 암기 때문에 휘둘리면 레알 빡침.
군숙운영이라는게 스타2 종족 , 유닛조합 중에서 가장 하기 힘든 운영이고 컨트롤임.
사실 토스전은 조합을 잘 봐야하는데
환상거신 같은 거에도 속아버려서 타락귀 부왘 누르면 게임 끝나는 거고..
상대 조합을 정말 꾸준히 보는게 중요한듯.. 히드라 100/50 이라는 놈이 제 역할도 못하고
쑥쑥 녹아내리는거 보면 미침 ㅋ. 차라리 그 자원으로 아껴서 뽑는게 낫지(물론 자원 활성화 잘될때)
근데 잘하는 토스들 보면 환상 불사조 계속 날려서 자기 의도 들키면 저그도 맘이 편하진 않다는거...
테란보다 요즘 토스가 더 힘든듯요.. 사실 테란도 지뢰는 이제 무섭진 않고..
암까마귀 쓰는 테란 만나면 상당히 힘들어지긴 하지만..
이상 토스전 해보면서 느낀 제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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