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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1-12 23:10:30 KST | 조회 | 6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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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온 명식류 다수 불사조 체제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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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스타를 안해 글도 안 쓰고 눈팅만 하던 karsis 입니다.
오늘 프로리그에서 김명식 선수가 어윤수 선수에게 다수 불사조 체제를 통해 토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했습니다.
이 운영은 컨트롤이 극강이라면 히드라 and 감영충으로도 대처가 안되는 운영인지라 크게 곤란할 것 같아 글을 씁니다.
제가 대처법을 아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가 토스전 플레이 방식이 독특한 편인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상대가 다수 불사조를 모으기 때문입니다.
해법은 타락귀 입니다.
타락귀의 경우 이속이 느리고, 사업된 불사조와 사거리가 같기 때문에 의외로 잘 선택되지 않습니다.
또한 소수 불사조에 다수 타락귀는 나중에 잉여유닛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더욱 그렇기도 한데
다수 불사조에는 의외로 다수 타락귀가 쓸모가 있습니다.
활용법은 토스가 테란의 의료선 견재를 막듯이 활용하면 됩니다.
최소한의 동선을 유지하면서 소수의 포촉으로 무리한 진입을 막고 무리하게 들어왔을 시 타락귀로 짧은 동선을 활용 불사조를 몰아내는 식으로 운영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 토스전 뮤락귀를 상당히 애용하고 있고, 그리하여 뮤락귀체제를 고수하지만
굳이 뮤락귀가 아니더라도 히드라 타락귀, 바퀴 타락귀 등 자유자제로 조합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타락귀가 불사조만 막고 장땡 아닌가? 그러면 손해 아닌가 생각 하실텐데
타락귀는 거신의 생산을 억제합니다.
특히 뮤락귀의 경우 거신을 뽑는 행위 자체가 손해이고
설사 히드라 타락귀라 거신을 뽑앗어도
타락귀가 먼저 나아가서 거신만 점사하는 컨트롤을 통해 히드라가 활약할 수 있도록 합니다.
거신이 없는 토스라면 어지간한 저그의 물량을 막기가 상당히 곤란합니다.
만약 타락귀를 상대하기 위해 공허를 조합한다면
공허의 느린 기동성을 이용한 뮤락귀 흔들기를 하셔도 괜찮고
타락귀를 일정수 보유한 뒤 다수 히드라와 소수 감영충으로 공허를 녹이셔도 좋습니다.
이런 운영이 가능한 이유는 토스가 불사조를 많이 뽑을 수록 가스 유닛의 조합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즉 광물이 남고 가스가 부족한 현상이 발생하므로 광전사를 다수 조합할 수 밖에 없고
공허 - 거신 - 고기의 조합 역시 가스량의 부족으로 한가지 정도는 빌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레더에서 다수 우관을 보셨다면 과감히 타락귀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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