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조절시에.. 버프보다는 너프하는 이유는 이거임...

3종족 합쳐서 유닛이 40가지 정도가 되는데.......

 

유닛 한개를 버프하면.....

그 한개의 버프된 유닛때문에 나머지 유닛들도 완전히 쓰임새가 달라지거나

게임이 더 어렵게 될수도 있기때문에.....

 

차라리.. 그 문제가 되는유닛을 너프시키면... 기존의 유닛들은 그대로 쓰이면서....

너프시킨 한개의 유닛만 새로운 쓰임새를 찾으면 되기때문입니다

 

물론... 한개의 유닛 너프로 인해서도..... 버프와 마찬가지로 게임양상이 많이 달라질수는 있지만......

개발사 밸런싱팀 입장에서는... 너프쪽이 좀더 수월하기에 택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치만..... 뭐든 정답은 없으며......

사실... 뭘 밸런싱을 맞추던 유져 입장에서는 다 불만인거는 마찬가지임 ㅋ.ㅋ.

토스를 거의 멸망에 가깝게 만든 1/1/1을 사장시킨 게 다름아닌 불멸자 사거리 +1 버프 였던걸 생각하면 진짜 사소한 패치가 게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듯

잘못알고 계신듯... 이제까지 가장 유명한 너프라고 할수 있는 지뢰, 진균, 이거 빼고는 유명한 패치 내용 전부다 버프인데요?

이제까지 자날부터 군심까지 패치내역을 쭉 살펴보면 버프가 훨씬 더 많음

주저리 다 적기는 너무 많고 아무튼 버프받은 내용도 상당합니다.

그리구 어쩌피 밸런스에 영향미치는 건 버프든 너프든 다 마찬가지 입니다.

자날때 여왕 사거리 딱 1 늘렸는데 테란이 초반 견제가 너무 힘들어짐..

참고로 자날 초기부터 했던 유저라 이제까지 버프 내용 다 적으려면 여기 한페이지 가득 채울정도임..

멸자 사거리1이 이렇게 큰영향일줄이야...

저는... 클베때부터 했던 유져인데요....

버프던 너프던..... 둘다 게임에 영향주는건 맞는데

버프가 좀더 신중해야할정도로
게임양상에 더 크게 미친다!!!

라는걸 적고싶었던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