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영이 뭐에여?

멥입니까? 전략입니까?

그것만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처음에는 멥인줄 알고

그런멥도 있구만 했는데

아랫글은 전략같이 말씀하시네여.. ㅠ_ㅜ

혐오 운영

혐오스러운 운영의 줄임말이에여, 유닛을 하나하나 찍어내는데에 필요한 최소한의 멀티숫자(3베이스 기본)만 유지하면서 하나의 자원이 다 마르면 또 하나의 자원을 캐고 하는식으로 수비동선을 최대한 간소화시키고 군단숙주, 포자촉수와 가시촉수, 감염충, 타락귀와 살모사로 적 유닛을 하나하나 떙겨가면서 결국 손실자원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해서 말려죽이는 운영법이져

군숙쓰면 겜 길어지니까 그게혐영

저는 길어져도 혐영을 즐겨하는편인데 포인트는 토스를 계속 갉아먹으면서 토스굶겨죽이는 뭐 그런거예요 전 혐영 맛들여서 못빠져나오겠네요
물론 제 취향이 이상해서 혐영하면 두세시간해도 재밌던데

아무튼 혐영 하는놈이나 당하는놈이나 둘다 피곤하고 스트레스에요.
누가 이기고 지던간에 게임하는것 같지도 않고..
게임 방향을 이딴식으로 만든 DK AUT!! 더이상 NAVER!!!

그래서 테란종변 했는데 테란은 손맛도있고 지더라도 최소한 게임을 즐길수나 있지..
테란은 후반가면 불리하니까 초중반에 견제와 해불 컨으로 조성주 따라하면서 신나게 즐기다가
물론 토스한방에 허무하게 질 때도있지만 그럴땐 안싸워주고 돌려서 엘리전 양상만들고
내건 다뛰우고 ㅋㅋ 테란하세요 테란!! 지더라도 손맛도 있고 즐길수나있지
이미친 저그 스트레스만 받아요진짜. 예언자,화염차,분광기 아오 ㅅㅂ
저그는 신나는 전투가 아니라 무슨 기계적인 펌핑,점막에 존나 신경써야되고 ㅔㅇ효

혐영이뭔지 보고싶으면 오중기플레이보면되요 혐영의지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