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네임]Salmos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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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9-02 17:22:49 KST | 조회 | 1,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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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혐영하면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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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실력이 많이 모자라서 이렇게 글쓰기 좀 그렇지만 제가 혐영하면서 혐영할때
제가 느끼기에 필요한 것들을 몇가지 적어봅니다
1. 견제에 대한 것
- 군단숙주를 쓴다는 것은 중앙 라인잡기에는 좋긴 하지만 분광기 견제라던가
중앙에서 왔다갔다 하는 견제에는 많이 취약합니다. 기본적으로 군단숙주를 쓰게되면 돈이 많이 남는데 꾸준히 멀티마다 가촉과 포자촉수를 지어주시고 멀티를 짓기 전에 촉수라인부터 건설하고 멀티를 하는 것이 낫다 봅니다.
애초부터 군단숙주를 쓰게되면 손실싸움으로 이득을 보며 이기는 것이라 토스랑 같은 멀티수를 먹는다해서 밀리고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혐영을 하게되면 일꾼수가 44~66기정도밖에 안되더라도 돈이 무지막지하게 쌓여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군단숙주를 중요한 베이스 두군데 정도에 2~3기씩 배치시키는 것도 좋더라고요.
아니면 집중력이 좋으시다면 군단숙주 소수를 견제 막는 곳에 보내서 식충으로 막는 플레이도 괜찮아 보였어요.
2. 점막관리
- 군단숙주를 쓰게되면 점막 바깥에서는 기동력이라던가 여왕, 포자촉수라인의 힘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시야가 어두워지면 견제에 많이 휘둘리게 되고요.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는 업링과 군숙으로 14분대까지 버티고 15분대에 빠른 군락으로 살모사를 빨리 8기까지 충원하는 운영을 하는데 저는 그러면서 돈이 남을때마다 여왕을 꾸준히 눌러서 토스가 우관을 올리고 트리플을 간 경우에는 여왕을 8~10기까지 로공과 기사단에 힘을 주는 경우에는 4기정도 유지를 하면서 점막을 꾸준히 늘려주는 편입니다. 군단숙주 라인을 그을때에는 포자촉수 약간 뒤편에 배치를 시키는것이 좋은 것 같은데요. 포자촉수의 역할이 엄청나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점막이 없는 곳이다? 그러면 군숙조공이죠...
3. 살모사+타락귀
- 살모사의 역할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살모사를 빨리 충원하게되면 일단 트리플을 먹고 거파추로 들어오는것을 살모사 납치로 쉽게 막을수 있습니다. 왔다갔다하는 것은 눈치껏 군숙을 뽑았다 박았다하면서 옮겨주시면서 막으면 그 게임은 꽁승이고요;
이런 토스도 없었습니다. 살모사이후에 둥지탑을 두개를 지어서 업을 꾸준히 눌러주시고
업링이 비효율적으로 바뀌기 시작하면(멀티 견제가 안되기 시작하는 타이밍부터) 식충이 앞으로 가는 타이밍에 거신이라던가 폭풍함, 공허 등을 갉아먹어주세요. 참고로 살모사와 타락귀를 같은 부대로 설정하면 쉽게 할 수 있는 플레이예요.
살모사 타락귀는 무조건 식충이 앞으로 갈때 전진이고 식충쿨이 끝나면 뒤로 빼시고 반복하시면 되요.
식충타이밍에 가야하는 이유는 환류때문이고요. 이렇게 갉아먹다보면 토스가 2배이상 손해보는 싸움을 하고있어요.
그러다보면 1시간만 지나도 토스가 아무리 12가스 이렇게 먹었어도 가스가 전혀 없는 상황이 오죠.
4. 초반과 중반 저글링에 관한 것
- 저는 혐영할때 초반 저글링이 어떤 성과를 얻어주었냐에 따라서도 판의 흐름이 많이 달라진다고 보고있어요.
저는 맵마다 저글링을 다르게 쓰는 편인데 세종과학기지라던가 회전목마 같은 맵들은 저글링을 돌릴만한 동선도 괜찮고 해서
링을 좀 많이 뽑고 흔들면서 촉수공사할 시간과 그 이외의 시간을 많이 벌기도 하는데 데드윙같은 맵은 저글링을 그냥 수정탑 찾고 혹시나 모를 몰래 멀티가 있나 둘러보는 역할로 소수만 뽑고 운영하는 편입니다.
데드윙에서는 그냥 토스한데 8가스 내주고 그냥 빨리 조여 들어가는게 나은 것같더라고요 .
그 이외에는 저도 아직 이해도가 많이 모자라기때문에 하다보면 알게 되겠죠.
5. 집중력, 멘탈
- 어떻게 보면 이게 젤 중요한데요. 견제를 막는다거나 이런 것 뿐만아니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마음이 급해져서 군단숙주를 너무 앞에 전진시키지 마라 이겁니다.
너무 전진이 안되어 있어도 문제이긴 한데 너무 급하게 군단숙주를 공격적인 위치에 전진시켜놓고하면
다른 동선쪽 라인이 잡혀있지도 않은데 그 곳으로 돌아 들어오는 병력이라던가
혹은 그냥 토스가 무식하게 막 들어오는 것을 막지 못하더군요. 그냥 길게 보시고 천천히 전진시키는게 나은듯합니다.
촉수공사 꾸준히 여러군데다가 해주시고요. 그리고 자원을 다캔 멀티라던가 건물들을 주는거 아까워하지마세요
그거 방어하러가면 다시 라인밀리고 마음이 급해져서 실수하게 되더라고요
모자란 실력이지만 제가 그간 느낀 점을 몇자 적어봤습니다...
저보다 훨씬 고수들도 많은 걸로 알고있어요. 하지만 몇분이 혐영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서
몇자 적어봤어요
궁금한 것이 더 있으시면 성심성의껏 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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