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발에서 선꿀광 먹고 운영이 정말 안좋은걸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꿀광의 장점이라면 역시 시간대비 높은 광물 채취량인데요.

보통 꿀광을 먹으면 초중반 뽕으로 끝내야 한다. 이런 인식이 기본적이더라구요.

근데 생각을 해보면, 시간대비 광물 채취량이 많다면, 기본적인 앞마당을 먹었을 때 보다 시간대비 채취광물이 많다는 말이 기본적으로 성립하는데.

그렇다면 그 남는 광물로 부화장을 하나 더 펴고 더 빠른 타이밍에 멀티를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꿀광은 자원이 빨리 떨어져서 초중반이 넘어가면 좋지 않다. 라는 말을 하곤 하는데, 이게 의미가 있을까요?

오히려 더 많이 퍼먹은 자원으로 미리 부화장 펴두면 그냥 일꾼만 옮기면 될거같은데...

멀티 지키지 힘들다는 말도, 사실상 꿀광에서 먹은 자원을 생각해보면 이미 뽕뽑을대로 다 뽑아서 그냥 가볍게 부화장 포기해 버리고 미리 펴둔 다른곳으로 일꾼만 옮기면 되지 않을까요?

물론 꿀광먹고 자원이 더 많으니 초중반 몰아치기가 강력한건 당연하지만, 다른 생각으로 더 많은자원을 먹었으니 시간대비 더 부유하게 굳히기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꿀광의 위치가 안정적이지 못하잖아요

위치적으로 수비가 힘드니, 내가 공격을해서 주도권을 잡아야하니까, 타이밍러쉬들이 나오는거죠

음... 그러니깐 꿀광위치가 안정적이지 못하지만, 이미 꿀광에서 채취한 자원이 부화장 하나분량이상 더 먹을테니, 그냥 부화장 미리 하나 펴두고 꿀광깨러오면 적당히 시간끌다가 그냥 일꾼, 여왕만 다 빼버리고 꿀광 부화장 포기하면 리스크가 크게 없지 않냐... 라는 취지입니다. 실제로 저렇게 해봤는데 이미 꿀광에서 뽕뽑을대로 뽑은상황이라 일꾼타격만 없으면 시간끌기 용도로도 괜찮더라구요

테란이면 염차단계에서 2여왕이 방어가가능하지만 따로먹으면 촉수까지 박아야 수비가되고

촉수있다고 본진으로들어가면 거기도지어야되고..안습 많이퍼먹은자원으로 멀티더짓다간

염차에서끝나요

북미방송러//아... 상대는 프로토스일때입니다. 이걸 안썼네요.

꿀광 위치가 상대에게 가까워서 뽕맞고 경기안그르치려면 병력을어느정도 찍어야되요

토스전일때도 별반다를거없습니다 계속 병력 압박만 넣어줘도 점막이어지기전에는 손해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