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숙이 가격대비 허리유닛으로 활용하기 너무 힘든듯

불멸자랑 가격차도 별로 없는데, 불멸자는 서너기만 섞어도 존나 센 반면에 군숙은 식충지속시간 업되고 한줄 이상 되야 그나마 밥값하는 느낌이라...

차라리 군숙이 플토 불멸자같은 포지션으로 허리유닛을 담당해줬으면 저그가 좀 할만했을텐데

지금 군숙 쓰려면 군숙 전용 혐영을 따로 해야해서, 뭔가 저그유닛이랑 조화자체가 안되는 느낌임. 

얘만 따로 노는 느낌

허리유닛으로 활용하기 너무좋죠.

다만 내시간만 버는게 아니라 상대시간도 주는거라 문제죠 ㅋㅋ

바링에서->군숙가면-> 일단 저그 군락까진 거의허점이 없어요.

트리플 훼이크 점추만 무섭고.

제가 말하는 허리유닛이라는건, 1페이즈 끝나고 다음 페이즈 넘어갈때 시간벌어줄 유닛이 아니라, 1페이즈 상태에서 조합으로 섞어서 쓸 수 있는 유닛을 말한 겁니다.
지금 군숙 사용은
1페이즈(바링, 히링,이던 뭐던) - 1페이즈 종료 - 군숙으로 시간벌기 - 다음 페이즈.
이렇게 아예 따로 써야 한다는게 문제라는거에요. 멸자처럼 도중에 서너기정도 섞어서 스무스하게 넘어가거나 현 조합에서 군숙을 추가로 섞어서 +@+@+@이렇게 만들 수 있는게 아니라는 거지요.

군숙이 성능에 비해 비싼건 아니에요.
그냥 이건 저그와 토스 유닛들의 컨셉차이인데... 토스유닛들은 로공유닛의 경우 소수만나와도 밥값을 할 수 있게 설계가되어있고
저그유닛들은 한두마리 나와서는 효과가없고 최소 10기씩은 뽑아야 효율이 나오게 설계되어있어요.
이건 부화장시스템의 특성상 그렇게하는게 맞다고봄...

플토나 테란같은 경우를 보면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데요,
테란의 경우 저그전을 보면
사신->염차->기갓병->마이오닉 이렇게 넘어가죠? 여기서 사신 염차 기갓병이 유기적으로 1,2,3차 페이즈 유닛과 조화되서 연결이 되구요

플토도 모선핵+파수기->모선핵+추적자+파수기->멸자+추적자+파수기or거신+추적자+파수기 뭐 이런식으로 하나씩 추가가 되면서 넘어가거나요.
근데 군숙은 이게 안된다는 거에요. 한 페이즈를 완전히 끝내고 군숙만 따로 써야하니까요.

ㄴ 군숙도 가능해요
바링or업링에서 여왕다수찍고 군숙늘리고 살모사추가 그리고 나중에 타락귀랑 감충추가

군숙도 되요.
걍 저그라는 종족이 소모전을 바탕으로 체제전환을 해야되는데 군숙은 잘 안뒤져서
억지로 소모하기가 좀 뭐한 유닛이라...

한번 군숙테크를 타면 군숙 체제로 갈수밖에없다는 면이있죠

저그 허리유닛은 군숙이 아니라 염충인데 염충이 뒈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