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윤수 경기보며 느낀점

저그선수들의 연구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프로게이머 레벨의 저그 선수들은 90퍼가 운영스타일인데
운영연구는 이제 거의 완료되었다고 봅니다.

토스나 테란게이머들은 운영은 물론 중반찌르기의 가짓수가 무지 많은데, 저그는 바링링 히링 땅굴 정도 말고는 생각나느네 없네요.

물론 맵의 특성도 있지만 어제 어윤수선수가 보여준 전진부화장이나 꿀밤러시 등의 의외성을 많이 만들어서 갈고 닦아야 할것 같습니다.

테란 토스랑 분명한 차이점이 있는게... 저그에겐 적절한 찌르기라는게 없음.
까놓고말해 어윤수가 썼던 빌드들이 그야말로 안통하면 망하는 개날빌이라고해도 과언이아닌데 이런 리스크를 어떻게 감당함...

기갑병으로 찌르다 안되면 사령부짓는 테란이나
역장점추로 어떻게 이득볼래다가 안될것같아서 귀환타는 토스나 가능하지

저그의 올인성 찌르기는 말그대로 뒤가 없는 인생한방 투척임.
말하자면 테란의 치즈러쉬나 토스의 전진관문같은거임. 안통하면 게임끝

상대 대처에 따라 막힐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며 뒤가 아예 없는 날빌이라 그닥 ..

일꾼안찍고 한건데 막히면 답이없음
그리고 저그날빌은 너무 뻔해요

저그가 연구가 덜되진않앗을꺼같은데여,
토스마레긔님 말대로 뒤가없는, 안통하면 개망하는 전략임
저그가 날빌이 타종족처럼 강력한것도 아니고
경기에 나왓던 빌드들을 쓰려면 300미네랄을 과감하게 투자해야하는데
너무 리스크가큼

저그 올인은 바링링제외하면 그닥

부화장러시하다 막히면 게임 끝임

토스나 테란도 막히면 복구가 힘든 올인이 있는데 그렇다고 사용을 전혀 하지 않는건 아니짆아요. 저그 올린은 뻔하다는게 그만큼 올인류의 연구가 덜 되었다는 반증이 되는것 같기도 하고, 저그의 에벌래 시스탬때문에 뒤가 없는 올인이 되는 만큼 뭔가 더 날카로운 것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제 어륜수 선수가 한 만발의정원에서 남의 꿀멀먹고 하는 꿀밤러시 같은 맵적인 제약이 있지만, 운영지향적인 플레이는 결국 연구되고마니까요. 저그는 생각보다 운영의 종족이기보단 의외성을 노려야하은 종족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폰으로 쓰니 오타 쩌네용 ㅠㅠ

인터뷰 를 바탕으로 생각해보건데
판짜기때문에 일단 올인준비는 했는데 연습할때 승률이 안좋아서 안쓸생각이었는데
운영에서 못이기니가 그냥 어차피 진거 그냥 질러본거같은느낌..
강력하고 좋아서 부화장러쉬후 운영같은게 가능할거 같지는 않고, 그냥 운빨인거같음.

솔직히 테란이나 토스는 알고도 못 막는 타이밍이란게 존재한다고 생각하는데 저그는 그런거 거의 없지 않음? 토스 공2업점추, 멸뽕, 2거신타이밍 이런건 컨트롤에 따라 알고도 못 막는 경우가 허다하잖아요. 테란 토스상대로 13분 3유령치즈 이런것도. 심지어 토스는 저런거 막혀도 분광기 돌리면서 운영 가능함 -_- 근데 저그는 그런 게 없어요. 일벌레 안 찍고 병력 찍는 구조라 올인 막히고도 운영이 거의 불가능하죠. 그러니까 정찰이 생명이고 눈치 보면서 체제전환하고 일벌레찍고 이런 종족이 된 거라고 생각하네요.

연구 부족이 아님 연구는 많이 함 하지만 결과가 안좋아서 할수없이 운영하는거임 테란도 기갑 패치 안됫으면 지금 처럼 찌르기가 많지 않앗을거임 변신버프 그것 하나로 인해 콤보도 가능해지고 빌드가 많아진것 토스는 군심 넘어 오면서부턴 머하나 흠잡을 때가 전혀 없어졋고 자날땐 좀 상대하기 쉬웟다면 군심부턴 거의 무적이엇으니 멀해도 뒤는 다 되니깐 저그도 뭔가 획기적인 버프가 된다면 연구해서 결과치가 나올수있죠 그게아닌 지금은 제한적이고 운영말고는 답이 안나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