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닉 상대할 때 점막 덜 깔렸을 경우

메카닉 상대할 때 점막이 덜 깔려있으면 여울살이 공격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죠.

툭히 맵이 테라폼과 같은 곳일 때는 더욱 그렇더라구요.

보통은 점막이 넓혀지기를 기다리며 조금 씩 전진합니다.

물론 피지컬이 매우 좋다면 점막이 상대 기지 근처까지 퍼져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일반인이 그렇게 하기는 힘들죠.

그래서 방법을 생각해보다가 한 가지를 떠올렸습니다.

대군주 네 기 정도로 점막을 깔아야 하는 길에 미리 점막을 퍼트리고

여왕이 가서 점막을 깔아주는 건데요.

특히 테라폼과 같이 길이 넓지는 않지만 일 자로 쭉 이어졌을 경우 유용한 거 같습니다.

상대의 시작 지점이 다섯시일 경우, 가령 5시 방향에 있는 센터 멀티의 경우 6시 방향을 통해 가면 됩니다.

열심히 점막 깔아서 그 멀티를 부셨더니 상대가 1시 멀티를 가져가고 있고

1시 방향으로 점막이 안 깔려 있을 경우, 위와 같은 방법이 생각보다 유용한 듯합니다.

사실 여울살에서 점막의 역할은 여왕의 이속을 증가시키기 위함이니,

꼭 폭을 넓혀서 점막을 깔지 않아도 되는 듯합니다.(폭도 넓다면 좋겠지만)

대군주 4기 정도로 번갈아가며 전진시키고 그 위에 여왕으로 점막을 까는 걸 실제로 써보니

생각보다 많이 유용하더라구요.

TLO가 대군주똥+여왕점막많이쓰더라구요

전 프저전 울살여왕 할떄도 대군주 이속업 먼저 시켜놓고 실크로드 깔아놓고 점막 하나씩 놓아주면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