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링링으로 의료선 견제 잘 막는법

전에도 쓴거같은데, 원래 타링링으로는 SKT팀의 다크 박령우 선수가 유명하죠?

 

타락귀는 뮤탈에 비해 기동성도 낮고 지상견제도 안되는데 (군심) 박령우 선수가 종종 들고나와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타링링의 단점인 공중 기동성 부족으로 인한 의료선견제를 잘 보완했기 때문입니다.

 

프로경기에서는 그걸 당연히 알고 그쪽으로 파고들겠지만서도 박령우선수가 테란전 승률이 좋았던 이유는 바로 메크로가 (마이크로 아님) 탄탄하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대군주 배치와 빠른 점막 늘리기로 인해서 의료선을 따라가는 속도가 느린만큼, 조기에 발견하고 따라가서 공격하는 것 입니다. 그럼에도 부스터가 있기때문에 시간을 끌어줄 수 있는 촉수도 당연히 필요하고요. 

 

그래서 결론은? 맵마다 연습을 많이 하셔서 점막과 대군주 배치를 잘 하자 입니다 (...)

맞음. 타링링류는 이게 핵심임.
저같은 경우 대군주 생산누르고 바로 주요 동선에 랠리 지정하는 버릇을 들여놨음.

이렇게 하면 물론 토스 선불사조 빌드나 테란 바이킹에 끊어먹힐 수 있긴 한데
보통 상대 진영 근처로 간 대군주2기가 생존해 있으면 그거부터 잡으러 가기 때문에 회수할 시간은 충분함.

나중에 대공능력 갖춰지면 무조건 다시 뿌림.

타링링류는 가스뿐만 아니라 광물도 세이브하기 쉽기 때문에 가촉 포촉 지어줄 자원도 충분함.

제 견해지만 테란전에서는 바멸충, 뮤링링, 타링링 3가지 갈래에서 타링링이 그나마 효과적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