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vs플토전 초반 사도 막기

저는 래더를 20판도 안해본 유저입니다

스2한다면 아케이드에 프로토스방어 저그공격, 테란방어 저그공격, 화력테란 화력플토 이런 맵을 즐겨하던 유저구요

주종은 저그인데 여러종족 다 써보려고 무작위 돌리고 있어요

집정관 팀전 전부 안하고 1vs1만 했구요

 

제가 요 전에 1vs1 무작위로 돌려서 무작위랑 붙게되었어요

무작위로 저그가 걸렸고 11시위치에 시작하게 되었어요

시작 대군주 두번째 멀티지역으로 이동-14드론 대군주 생성 및 정찰-16드론때 산란못-앞마당-산란못 완성-여왕생성

상대는 플토였고 앞마당에 수정탑 생성중-본진에 1관문 후 인공제어소 올리는중이라 앞마당 먹을 생각인가 싶어 일꾼을 두번째 멀티지역으로 보냈습니다.

본진 2여왕-1가스에서 2가스로 올리고 번식지 올림-1점막종양 완성-앞마당 완성-본진일꾼3이 본진쪽 미네랄에 붙을즈음에 사도 4개가 도착했습니다

이때 저는 1가스, 번식지 취소-앞마당 일꾼 가촉으로 변태-바퀴소굴-저글링생산-잠복연구

여왕은 갓 2개되어서 수혈이 한번밖에 안되는 상황에서 와리가리하다가 저글링 몸대면서 바퀴까지 시간벌면서 여왕+바퀴+가촉으로 얼추 막고있을때 두번째 멀티 짓기시작하고 8사도즘 되니까 GG치고 나가더라구요

이때 바퀴+여왕+가촉으로 막긴 막았는데 차라리 맹독 쓰는게 더 나았을까요?

 

 

 

+생각외로 사람들이 날빌?을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전진OO' '땡OO' '상대 본진앞에 방어건물로 틀어막기'

안쓰는 판이 없을 정도로 본진 뒤쪽에 가보니 우주관문

앞마당 먹으려고 내려가보니 정찰갈때도 못봤는데 수정탑 하나

상대 입구 뚫고 들어갔더니 본진에 군수공장 등등...

막는건 어렵지 않은데 막는동안 상대가 발전해서 격차 줄이는게 힘들더라구요

날빌은 스2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래더를 굳이 하시겠다면 어쩔 수 없이 적응하셔야 하고요,

사도는 1) 공명파열포(공속) 업그레이드가 되어있는 사도면 속업 바퀴(빠른 번식지를 탄 경우), 아니면 링링(번식지가 늦은-4분 이후에 누른 경우)으로 막으면 되고, 2) 공명파열포가 되어있지 않은 소수 (10기 미만)의 사도는 여왕과 순수 링으로 막으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여왕을 사도에 붙여놓고 사도 그림자를 링으로 따라가면서, 사도 본체가 달라붙는 일벌레를 본진으로 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