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랜 EH의 클랜마스터, EH)england 입니다.
청년실업이 50만에 이르고 있는 이때, 이력서에 한줄이라도 더 써넣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하고, 가장 중요한건 클랜원 모집에 대한 글을 써야하는데 어떻게 써야하는지 한참을 고민해도 쓸만한 내용이 나오질 않네요.
클랜원들은 이번 가입글을 통해서 클마의 능력을 테스트 해 보겠다고 중얼거리고...아아. 눈물이 앞을 가린답니다. 클마의 권위는 어디에...흑흑흑.........-_-;; 잠시 이야기가 샛길로 빠져버렸네요. 요즘에 쓸데없는 고민이 많아서 그렇답니다.
일단 몇가지를 정리 해 봐야 겠습니다. 글은 써야하니...
음...분명히 잘난 클랜은 아닙니다. 클랜에 고렙 유저도 몇명 없으며, 솔로 순위가 높다거나 한 클랜이 아니라서요.
그렇다고 가입에 제한이 있는것도 아니고, "10렙 이상이거나 25승 아이콘"만 있으면 되는걸요.
다만, 워크래프트3 이라는 게임을 너무나도 좋아하며, 또한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것. 온라인의 공간에서도 오프라인의 끈끈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
채널에 있다가 술한잔 땡기면 어떻게 불러모아서 술한잔 할 수 있고, 지방에 놀러가면 얼굴보고 밥이라도 한끼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곳.
주말 정팅때는 20여명이 훨씬 넘는 사람들이 모이기도 하는 클랜. 평일에도 접속 해 보면 꽤나 많은 사람들이 곳곳에 짱박혀서(?) 게임을 즐기고 있고, 래더와 어랜지, 유즈맵, 클배 등등. 워크래프트 라는 게임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것을을 마음껏 즐기면 되는 클랜.
그저, 워크래프트 라는 게임을 좋아하고 또한 즐기는 곳입니다. 그것이 유일한 장점이고, 또한 내세울 수 있는 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게임은 즐기기 위해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통해서 기분이 풀리기는 커녕 스트레스만 잔뜩 쌓인다면 그것은 게임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정말로 게임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 Clan EH 랍니다.
어떠세요? 같이 즐겨보지 않으실래요?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H)england EH)CAN EH)Daniel
EH)song EH)jilfung EH)Teample 에게 귓말 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