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JunioR | ||
---|---|---|---|
작성일 | 2009-05-23 03:31:46 KST | 조회 | 1,758 |
제목 |
CTB의 이중클랜관련 규정에 대한 공지
|
현재 hmm클랜의 정규로스터에 대해서 약간의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CTB규정상 hmm클랜의 정규로스터는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2조 로스터
2.01 경기를 진행할 선수는 해당 클랜의 로스터안에만 있어야 한다.
2.04 로스터에 선수를 추가하려면 해당 선수는 클랜에 가입이 되어있어야하며, 추가된 선수는 1주(7일)의 참가 제한을 받는다.
12조 불공정 행위, 비매너 행위에 대한 처벌
12.02 동시에 2개 이상의 클랜에 가입한 사람이 자신이 소속된 2개 클랜 이상에 로스터로 동시에 등록이 된 경우
- 클랜 : 해당 선수가 펼친 경기 몰수패(승리한 경기들도 모두 패배처리가 된다.)
- 선수 : CTB 차기 두 시즌 참가자격 박탈
현재 CTB규정에서는 리그에 참가중인 2개의 클랜 정규로스터에 동시에 등록되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별도의 규제는 없습니다.
즉, 베틀넷상에서 클랜에 가입되어있고(등급이 피온이던 그런트던 상관없음), 정규로스터에 정상적으로 등록된 선수라면, 누구나 출전이 가능합니다.
현재 Esue클랜은 1부리그 시드를 포기했고, 이번 2차시즌에 참가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hmm클랜에 소속되어있는 김용균선수와 유원석선수는 출전에 전혀 제한이 없으며 규정상 문제되지 않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번 문제를 근본적으로 접근해서 흔히 말하는 "용병"을 막아야 하는것 아니냐는 이의제기를 몇몇분께 받았습니다.
사실 CTB가 처음 기획될 당시에 "팀"리그로서 만들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지금의 규정이 만들어진것은 단순히 용병이 출전가능하다는 사항을 몰라서가 아니라 조금은 의도적인 규정입니다. 현재 클랜단위로 리그를 진행하지만, 사실상 팀단위 리그가 되기를 바라는 의도도 어느정도는 담겨있다는 것이 솔직한 생각입니다.
너무나 폐쇄적인 규정은 결국은 리그의 흥행도 놓치게되고 분란만 만든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리그에 있어서 부정이 개입되지 못하게끔하는 수준의 최소한의 규정을 바탕으로 클랜들간의 "실리"와 "도의"등의 자체 판단으로 자연스럽게 리그가 만들어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는 누구나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ACB에서의 선례를 바탕으로 판단해봤을때 지나친 규제는 분란과 분쟁만 만들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오픈된 마인드로 주어진 조건에서 서로가 즐겁게 즐기는 리그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2차시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가하는 클랜분들 모두 조금은 열린 마음으로 리그에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리그에 있어서 문제가 되거나 부족한 부분은 끊임없이 조언해주시기 바랍니다.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