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silver>제작하던 프로젝트 7 원본 수정버튼을 잘못눌러서 '삭제'버튼을 누르고
허무하게 날려버린 옵시피카...-ㅅ-
어쩔 수 없이 ㅜ.ㅡ 다른 유닛으로 프로젝트를 다시 끄적거립니다 -_-;;</font color=silver>
<img src=http://www.battle.net/war3/images/nightelf/units/animations/wisp.gif>
이번 프로젝트 유닛은
<font color=red>▶'나이트 엘프 사기의 또다른 주역'</font color=red>
<font color=orange>▶'타 종족 마나 말려버리기의 대가'</font color=orange>
<font color=green>▶'최강의 디스펠러'</font color=green>
<font color=blue>▶'워3 최고 저렴 가격 유닛'</font color=blue>
의 칭호를 달고 있는 -ㅅ- '위습'입니다.
<font color=red>위습</font color=red>
</font color=brown>▶ 나이트 엘프족의 기본 일꾼. 나이트 엘프족의 영혼이 위습이라고 합니다.
위습은 공격능력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디토네이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나이트 엘프건물들의 건설,수리와 자원채취를 맡고 있습니다.</font color=brown>
<font color=brown>---------------------------------------------------------------------</font color=brown>
기본 정보
금 : 60
인구수 : 1
HP : 120
공격타입 : 없음 (공격능력 없음)
방어타입 : 미디움
<font color=brown>----------------------------------------------------------------------</font color=brown>
참......겉보기로는 이뿌게 생겼습니다.(얼굴창 말고 -ㅅ-)
정말....언데드에는 언제 저렇게 이뿐 유닛 생길까....부러워도 해봤습니다.
잡소리가 조금 길어졌네요.
바로 프로젝트 들어갑니다.
<font color=orange>● 워 3 최저가격 유닛 '위습'</font color=orange>
이 위습은 <font color=red>워 3에서 가격이 가장 저렴한 유닛입니다.</font color=red>
원래 기본 가격은 타 종족 일꾼들과 같은 75원이였지만,
가격을 맞추기 위해서일까요? 무뇌자드는 위습을 최저가격 '60'원으로 내렸습니다.
<font color=purple>● 위습이 사기 소리를 듣는다!!!</font color=purple>
이번에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font color=red>'위습 사기 논란'</font color=red>은 아직도 타 종족 게시판 곳곳에 흔적으로 남아있습니다.
타 종족 게시판 아무데나 들어가셔서 '위습'이라고 검색창에 쳐보시면.
<font color=gray>그 글 제목에 한 90%는 '사기'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을 겁니다 -_-;;</font color=gray>
위습이 왜 사기냐? 일꾼인데? 순진하게 자원캐고 건물 건설하는 일꾼인데?
이유는 간단합니다.
<img src=http://www.battle.net/war3/images/nightelf/spells/detonate.gif>
바로 '디토네이트' 이 기술 때문이죠.
<font color=blue>디토네이트</font color=blue>
<font color=green>위습을 자폭시켜 범위 내에 있는 적 유닛의 마나를 100씩 고갈시키고 소환된 유닛에게는 225씩 데미지를 입힙니다.</font color=green>
오리지날 때부터 위습에게는 '디토네이트' 기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는 디토네이트로 사기라는 구설수에 오르지도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이유는 뭘까요?
<font color=brown>☞ 프로즌 쓰론 도입 후 네게이션 완드가 사라짐.</font color=brown>
- 프로즌 쓰론의 특징 중 하나가 이제 각 종족마다 디스펠 유닛이 하나씩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font color=red>휴먼은 프리스트, 오크는 샤먼과 스피릿 워커, 언데드는 디스트로이어, 나이트엘프는 위습과 드라이어드죠.</font color=red>
그 덕분에 고블린 상점에서 판매하던 네게이션 완드는 종적을 감추어 버리고, 이제 각 종족은 자신들 종족의 디스펠러 유닛에게 기대를 걸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이트엘프만은 좀 예외였죠.
<font color=green>드라이어드의 어볼리쉬 매직은 퍼지와 동일(아니...오토캐스팅이 되니까 더 좋다고 해야겠네요) 한 디스펠 수단입니다. 하지만, 드라이어드 뽑기에는 자원의 낭비가 컸습니다. 디스펠 하나 하려고 로어 하나 따로 지어서 드라이어드 뽑는 데는 자원이 많이 들어갔죠.</font color=green>
어쩔 수 없이, 나이트 엘프의 디스펠러는 자동적으로 '위습'이 되버린 것입니다.
디토네이트는 오리지날 때는 잘 몰랐었지만,
네게이션 완드보다 더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상대편의 마나를 고갈시켜버린다고 하니, 상당히 좋은 디스펠 유닛이였죠.
<font color=purple>☞ 위습의 가격이 하락.</font color=purple>
위습의 가격이 60원으로 하락되면서, (아마도 블리자드가 위습을 디스펠로 활용하라는 의도였을지도 모르겠군요.) 위습은 더더욱 사랑받기 시작하더니....
<font color=red>☞ 위습의 이동속도 상향 조정</font color=red>
원래 '느림'이였던 위습의 이동 속도가 드레드로드와 동일한 '270'으로 상향되면서 위습의 디스펠이 좀 더 쉽고 효과적이게 적용 될 수 있었죠.
위습을 데리고 다녀야 디스펠을 하던지 할텐데, 이 위습 속도가 느리면 부대 전체의 기동성이 떨어지니까요.
하지만 타 종족 상황은 다릅니다.
<font color=blue>오크의 경우는 , 일일히 걸어주기도 어려운 퍼지로 디스펠 해서 먹고 살란 말인가? 라는 뜻의 반발을 토해내고, 언데드도 '3영웅 장풍이 세다고 해도 디토 때문에 영웅, 심지어 옵시디언 스태추까지 마나가 없어진다'라고 하고 있으며, 휴먼의 경우도 '위습의 디토는 너무 강력하다'라는 뜻의 입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font color=blue>
<font color=gray>☞ 디토네이트를 해도 경험치를 주지 않는다.</font color=gray>
위습이 상대방 영웅에게 디토를 못해도, 일반 필드에다가 디토네이트(자폭)을 하면, 상대방에게 들어오는 경험치는 전혀 없습니다. 비교적 큰 이유이죠.
<font color=orange>● 위습을 여러 곳에 활용하자!!</font color=orange>
휴먼 전략 게시판에 '기계 크리터'를 이용한 고블린 연구소 구입 글을 봤는데, 정말 참신하더군요 -_-;; 나이트엘프도 위습을 이용해
정말 좋은 곳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ont color=brown>■ 위습의 특성인 옮겨다니면서 나무를 캘 수 있는 것 을 이용합니다.</font color=brown>
나무를 캐면서, 시야까지 확보되니, 초반에는 좋은 정찰 수단이 됩니다.
여러 곳에 위습을 숨겨놓으면 교전 중 가까이서 있는 위습을 디스펠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또, 용병 훈련소나 고블린 연구소 주변의 나무들에게 옮겨붙게 하면, 긴박한 상황이 와도 빠르게 고용같은 일을 할 수 있는것이죠.
<font color=blue>★ 현재로써의 위습?!</font color=blue>
음....제 생각으로도 위습은 너무 강력한 듯 싶습니다.
그러나, <font color=green>나이트엘프의 주력 디스펠러인 점을 감안하면, 그리 큰 하향 패치는 요구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크도 늘어나야겠죠 -_-;;)</font color=green>
<font color=red>1.13 패치 때는 비교적 밸런스 있는 패치가 되어, 모든 유닛들이 사기라는 소리를 듣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font color=red>
이만 프로젝트 마칩니다.
p.s : 우렁군님 내 프로젝트도 추천 실험게시판에 올려주세...(탕!!)
- Level 10 Opsidian Pikachu has fall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