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오오라에 대한 실험이 올라 왔었는데, 그중에 역시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은 디보우션 오오라에 대한 실험이었습니다.
안그래도 좋지 않은 팔라딘의 이미지가 이걸로 더 깎이다니 어이가 없고, 또 능력치가 올라갔는데도 지는 말도 안되는 경우가 황당해서 직접 재실험을 했습니다. (그 실험에서 보니까 파랑색 그런트는 11기 빨간색 그런트는 10기 더군요. 막 죽어가는 그런트까지 11기이긴 합니다만.. 그게 처음부분인듯해서, 그리고 구울의 경우는 확실히 1기가 더 적었습니다.)
일단 실험은 맵에디터를 이용해서 했습니다.
워크래프트 프로즌 쓰론, 버전 1.18 이구요.
다른 유닛은 이용하지 않고 풋맨으로만 실험했습니다.
풋맨은 전혀 업그레이드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노컨트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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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0기끼리 아무것도 적용되지 않고 싸움을 붙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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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그냥 비겼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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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문제의 디보우션 오오라를 적용한 것입니다. 아래 실험에서는 아이템을 이용한듯 합니다만, 일단 팔라딘의 3레벨 디보우션 오오라를 적용시켰습니다. 물론 팔라딘은 전투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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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결과지만 디보우션 오오라 [3레벨]를 적용받은 풋맨이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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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끝났습니다만, 혹시나 해서 디보우션 오오라 2레벨을 적용시켜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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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오라의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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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맛을 붙여 디보우션 오오라 1레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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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힐링 스크롤이 써지고 싶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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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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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오오라가 아닌 디보우션 오오라를 가진 아이템을 사용했습니다. 역시 팔라딘이 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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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입니다.
+ 보 너 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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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비전을 읽다보니 란체스터의 법칙이 나왔는데요, 디보우션 오오라가 이것을 얼마나 극복할지 궁금해서 실험해보았습니다.
디보우션 오오라 [3레벨] 이구요. 오오라 풋맨은 9기 받지 않은 풋맨은 10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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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입니다. 이정도면 비겼다고 봐도 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겼다고 보고싶습니다. 법칙에 의하면 4.xx..기 차이로 10기가 이기는 것이니.. 뭐 아무래나 상관은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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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레벨 이하의 오오라였으면 아마 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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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기념으로 홀리 라이트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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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소수끼리의 승부입니다. 오오라[3레벨] 풋맨은 4기 그렇지 않은 풋맨은 5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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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입니다. 극복해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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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하지 못해 남은 풋맨에게 얻어맞고 얼굴이 붉어지는 팔라딘입니다.
이상으로 디보우션 오오라에 대한 실험을 마쳤습니다.
역시 다행히도 없는 것보다는 낫군요.
결론을 요구하시면 곤란합니다만..
디보우션 오오라는 약화 오오라가 아니다라는 것과 역시 오오라는 수가 많을 수록 그 힘을 발휘한다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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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