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계시는 게시물은 탈퇴하신 '아바타쓴아처'님의 실험입니다.
이 실험은 2004년 9월의 실험이므로
현재와 안맞을수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바타를 쓰려다가 마나가 없는걸 알아채고 문웰을 마시러 갔건만
괜히 문웰만 더쳐먹는 아처가 엔션워에서 나왔다고 워든이 날린 쉐스에 맞아 죽어가는 아처입니다. (....)
이번 실험은『어택땅』=ⓖⓖ님께서 신청하신 내용으로서,
포제션을 일루전 유닛에게 걸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당연히 영웅에게는 사용하지 못하므로 블레이드 마스터의 미러이미지를 상대로는
불가능하고...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 바로 일루전완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미지:284684]
▶ 일단 준비물들입니다.
이번 실험의 가장 중요한 준비물인 일루전 완드, 그리고 타우렌과 밴쉬입니다.
따로 언급을 안하시더라도 실험의 과정은 아시겠지요?
타우렌에게 일루전 완드를 걸어서 만든 일루전에 밴쉬가 포제션을 시도할 것입니다.
[이미지:284685]
▶ 일루전 완드로 생성된 타우렌의 일루전입니다.
실험맵의 특징상 적으로 설정되어있더라도 시야는 공유되기 때문에
파란색으로 보이기는 합니다만 그것으로 인한 실험의 오류는 없습니다.
[이미지:284686]
▶ 포제션을 시전중인 밴쉬.
과연 일루전에게 포제션이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건지...??
[이미지:284687]
▶ 잇힝 -_-...;;
포제션의 준비시간이 끝나고 막 밴쉬가 일루전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순간
소환시간이 충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루전은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리고 밴쉬의 포제션 마나(250)는 고스란히 흩어져버리고 말았지요.
당연히 일루전에게 밴쉬가 들어갈리도 없지만, 어느정도 재미있는 실험이였습니다.
워커와 타우렌, 샤먼으로 밀고 들어오는 오크를 상대로 포제션을 쓰면 어느정도 대항할 수 있겠지만
만약에 놀우드에서 일루전 완드를 한 두개쯤 줏어서 러쉬해오면 난감하겠군요 -_-;;
결론 :
- 일루전을 대상으로 포제션은 불가능하다. 일루전은 사라지며 마나 250은 소비된다.
이리야스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