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는 세컨마킹에 관한 딜레마였다. 이번시간에는 왜 언데드
선영웅은 데나인가.. 그리고 세컨 드레나 크로가 아닌 리치인가....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왜 선영웅은 데스나이트인가?? ㅡㅡ;;;;
아마 워3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방송경기를 보며 왜 언데드는 맨날
저 핏기없이 늙어보이는 녀석만 뽑을까 하는 분들이 있다. 여기서
선영웅의 선택에 대한 기본조건을 생각해보자. 1. 견제가 되야지;;
그렇다. 각종족마다 선영웅으로 주로 쓰이는 영웅들을 보라.. 하나같이
견제가 좋은 영웅들이다.. 여기서 아메는 아니지 않느냐 하지만 기본적
인 휴망자체의 문제지,아메자체는 블마,데나,데몬에 비해 견제하기
안좋지(상대적으로) 마음만 먹으면 워터or블리저드로 견제가 가능하다
데나는 견제,끈어먹기,공격,회복이 되는 데드입장에서 신이내린 축복
스킬인 데스코일과 2렙이 되었을때 찍는 워3 3대사기 오오라중 하나인
언홀리오라(나엘전 2렙구울 찌르기에 언홀리오오라는 크다)가 있다.
그렇다면 다른 영웅인 리치와 드레, 크로를 생각해보자.. 사실 데드는
언홀리오라가 없으면 죽도 밥도 안되는 종족이다;(실제로 게임운영에
언홀리2스킬은 엄청난 혜택을 준다) 게다가 이속이 하나 같이 답답한
영웅들이라 견제로서 사용하기에는 그 비싼250골드짜리 신발을 신겨
줘야한다. 리치일때는 노바2방이면 마나 오링.. 드레일때는..; 슬립으로
재워서 뭐하게ㅡㅡ 크로일때는..;; 솬물로 견제하는건가;;
2. 사냥이되야지;; 자 데나로 사냥을 해보자. 캬~ 사냥할때도 좋은
데스코일;; 리치로 사냥을 해보자.. 크립한테 구울끊기고 리치체력
위험하고;; 드레나 크로는 오히려 데나를 능가하는(특히 드레는 한번
탄력 받으면 다레고 비마고 뭐고 홀업전에 견제안하면 홀업전후 4렙을
찍을수 있다는;; 특히 슬립2스킬때부터는 약간 과장해서 사냥안되는
곳이없을 정도다) 3. 어쩌면 홀대받을 수 있지만 필자가 가장 중요하다
고 생각하는 뒷심! 자 겜할때는 거의 정석 핀드 정석굴만 쓰는 필자가
심심해서 예전에 올린 오크전 선데나 세컨핏로나 나엘전 선드레전략
을 생각할때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이거 레더랭킹300위정도만
되도 안통할텐데;;" 그렇다.. 상대가 이런 사파스러운 전략에 당황하면
쌍큐겠지만 선드레 전략은 절망 압박스러운 파헤법이 존재했다.(이런
말 하면 웃기지만 전략의 완성도를 위해 써본 10번정도의 게임에서 단
한번 졌을때 나엘우방에 졌다ㅡㅡ) 뭐;개인적으로 러쉬거리가 짧은맵
에서 선데나 세컨핏로는 깨기 힘들다고 자부하고 있다..
정말 선데나가 아니면 드레는 6렙되기전 가면갈수록 뒷심이 떨어진다
세컨리치만 고정으로 가는 이유가 다른곳에 있는게 아니다. 노바스킬
이 올라갈때마다 교전에서의 승과 패가 좌지우지된다; 그러나 임페일
스킬의 차이가 교전에서의 승과 패를 좌지우지 하지는 않는다. 그나마
선드레 패멀전략은 세컨데나를 뽑았다고 가정시 아직 미개척분야로
연구해볼 가능성이 남아있지만(운영방법에서) 데나가 가장 무섭다고
하는 까닭은 엄청난 이속으로인한 생존률; 오죽하면 피 없는 데나
잡겠다고 대들다가 다 이긴 게임 놓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종합해보면 모든 면에서 데나가 평균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게된다
사실 터번데드나 아무리 심한 사파가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데드는
결국 데나라는 결과에 도착하게 된다. 뭐; 드레가 이속이나 공속이
조금더 빨라질수 있다면 충분히 선드레 세컨데나가 용이 할 수도 있겠
지만 개인적으로 드레를 제일 좋아하는 필자로써는 이 좋은 영웅을
못쓰다니라는 생각을 계속하게 만든다.. 애초에 쌍오라 굴이나 보미가
좋은 까닭도 언홀리로 자동회복,뱀피릭으로 회복(상승효과) 뭐 가장
큰 압박은 데드는 지상보다 공중이 좋다는;; 사실 지상은 보미빼면;;
공중은 아니지만 업글을 공유하고 공중공격이 가능한 핀드부터;;
솔직히 업글은 공중쪽을 선택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맵이 특수해지거
나 다른 밸런스 패치나 영웅패치가 없는 한 선영웅은 데나, 세컨은
리치.. 이것 밖에 없다. 죄송하다;; 드레전략.. 시간나는 대로 생각해서
연습해 보겠다. 다음 시간에는 나엘이 왜 데몬 팬더로 굳어지는가..
에 대해 적어보겠다.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