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철저히 중수분들 특히 승률이 대게55~65%를 정도 마크하시고
현 레더체제에서 25~30렙정도의 유저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전략이
나 전술같은건 없구요.. 다만 원칙론적이야기입니다.. 그럼 시작하죠.
어떤 겜을 하던 하수,중수,고수가있습니다.. 이중 중수에서 고수로
넘어가는것이 제일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경험한
것 위주로 조언을 해보면
실력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고수리플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만약 저처럼 핀드에 미쳐서 한우물만 판 녀석이라면(한빌드나 조합에
특화된 유저)진짜 프로게이머가 아닌 이상 베넷고수정도와는 실력이
비슷합니다. 다만 리플을 볼때 차이가 나는 것은 번뜩이는 사냥코스나
운영능력,미세한 컨트롤정도입니다. 그런데 느끼실겁니다. 왜 고수들
에게 못이기는가.. 제가 전략시뮬겜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지만 마음
입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저번레더시즌때 연겜을 할때마다 항상 2%
가 부족해서 졌습니다. 리플로 확인해보면 유리한 타이밍이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진 원인은 마음입니다.. 렙높고 유명클랜유저를 만나면
소위 말해서 주눅이 들면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겜을 진행하면
할수록 뭔가 안풀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플레이는 조급하고 평소에
안하던 오버크리핑을 하고 찌르기도 또한 조급하고... 정말 평소처럼만
하면 이길텐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것은 분명 경험의 차이
이므로 리플과 컨연습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겜할때에
마인드를 상대는 분명 잘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나는 이기기 위해
게임을 한다.. 이정도의 마인드를 가지고 겜에 임하세요.. 항상 기본에
충실하세요.. 워크는 친절하게도 몇렙때 타이밍,홀업때타이밍 등등
정형화된 타이밍들이 존재합니다.. 꾸준히 정찰하고 맞춰나가세요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면 평소에 사지 않던 무포를 사기지고 하세요..
세세한 컨트롤이 안된다면 무리해서 하려고 하지말고 하던 그대로만
하세요.. 자신이 워크에 열정이 있어서 겜을 하고있다면 그리고 지속적
으로 많은 게임을 해왔다면 자신을 믿고 게임을 하세요.. 자신을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원칙적인 글만 올려 죄송하네요;;
앞으로는 신선한 데드전략을 많이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못할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