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gg를 쳐줍시다.
gg=good game 즉 처음에 치는 gg는 좋은게임하자는거고
마지막에 치는 gg는 좋은게임했다는 의미에서
이젠 인사같은 겁니다.
gl= good luck이나 hf=have fun 처럼
상대에게 좋은 의미를 지닌 말도 있지만
그런말은 안하더라도 적어도 gg는 쳐줘야
같이 게임했던 사람이 기분이 좋지 않겠습니까??
50분, 1시간 기나긴 게임을 하고 나서도 그냥 훽 나가버리는 사람들...
gg 단 두글자 쳐주는게 그리 힘든걸까요?
졌으면 좋은게임했다 이런식으로 gg를 쳐주고
졌다고 gg를 쳐주면 이긴 사람은
나도 역시 좋은게임했다 수고 했다 이런의미에서도 gg를 쳐줄 수 있는거 아닙니까??
이기든 지든 gg안치고 그냥 훽 나가고..
이젠 게임상에서 gg는 매너이자 상대방에 대한 인사수준까지 됐습니다.
미팅나가서 인사도 안하고 그냥 자리에서 일어난다면
기분참 뭐같겠죠??
요즘들어 옵방에서조차 gg치지 않고 그냥 나가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도 보기 안좋습니다.
제가 스타할때는 90%의 사람들이 gg를 쳐줬는데..
워크에서는 gg를 볼 수 있는 확률이 6~70%밖에 안되는거 같군요...
거기다가 처음엔 같이 gg를 쳐줘도 지고나면 열받아서인지
그냥 나가버리는 유저들도 있는데...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적어도 상대방한테 매너는 지켜줍시다.
너무 급작스럽게 쓴거라 말이 조리있게 쓰지는 못했지만
다 알아들으실거라 믿을께요 ^^;;
요즘 제가 초보자이다 보니까 같은 초보자들끼리 하게 되면
gg를 안쳐주시더군요...그래서 말씀드렸습니다.
고수분들은 실력도 좋고 매너도 좋으셔서 gg가 잘 나오는데
초보자님들은 gg별로 안쳐주시더라구요.
제가 져서 gg를 쳤는데 거기에대해서도 gg를 쳐주지 않으니
게임을 끄면서도 기분이 안좋아 집니다.
그럼 제 허접한 말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리구요
이젠 다같이 즐워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