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영웅
게임의 전반적인 운영을 잡아놓는 영웅을 선택하며, 선영웅을 무엇을 선택하고 어떠한 스킬을 쓰느냐에 따라 전반적인 게임 운영 및 유닛과 체제의 선택이 결정된다고 보면 무방하다.
ex1) 선아메 :
사냥을 통한 워터엘리멘탈의 화력을 이용한 전투 & 영웅 및 매지컬의 마나 보충능력이 뛰어나므로, 선아메를 쓰는 유저는 매지컬을 이용한 확률을 하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블리자드 견제가 아닌 이상 사냥에 중점을 두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ex2) 선마킹 :
마운틴킹의 높은 레벨을 통해서 상대의 영웅에게 압박을 넣는 플레이가 주를 이룬다. 따라서 일점사에 용이한 스카이 유닛이나 레인지 유닛을 쓸 확률이 높으며, 밀리 유닛의 경우 엠신공을 노려주는 플레이를 한다. 고레벨 마운틴킹을 위해 사냥에 중점을 두며, 소환물이 없어서 크립의 데미지를 유닛이 떠안게 되는 부담이 있지만, 견제온 상대 영웅을 포탈태우거나 알터로 보내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패멀을 하는 경우도 꽤 많다. 선마킹의 경우에는 다수의 매지컬을 활용하지 않는다.
ex3) 선팔라 :
언데드전에 주로 사용되는 영웅 선택으로, 홀리라이트를 통한 유닛의 생존력을 극대화 시킴은 물론, 2스킬 홀리라이트를 이용한 에콜라이트 견제가 주가 된다. 뿐만 아니라 홀리라이트의 공격적인 활용으로 언데드 영웅에게 압박을 넣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초반 팔라딘을 3레벨로 만드는 플레이 이후 지속적인 견제와 상대의 유닛을 맞춰가는 식의 플레이를 주로 하게된다.
ex4) 선나가 :
처음부터 상대의 유닛을 끊어먹겠다는 의도로 선택되는 영웅이다. 선나가는 초반이 강력하므로 휴먼이 선나가를 쓴다는 것은 배럭 유닛을 많이 활용하겠다는 뜻이고, 타워러시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가면 갈수록 전장 장악능력이 떨어지는 나가씨위치의 특성상 선나가는 후반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는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ex5) 선파로 :
초반 상대의 유닛이 적어서 라바스폰을 제대로 제거해줄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하여 초반에 승부를 볼때 선택되는 영웅이다. 선나가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쉬우며, 타워러시를 하는 경우가 매우매우 많다. 선나가와 마찬가지로 후반가면 점점 힘을 잃는다.
ex6) 선팬더 :
'사팬난' 팬더를 키워서 팬더 하나로 승부를 보겠다는 선택이다. '어쨋든 팬더만 크면 이긴다' 라는 마인드의 플레이가 주를 이루게 되므로, 사냥과 아이템에 열을 올리는 플레이가 주가 된다. 팬더의 레벨에 따라서 전투능력이 갈리게 된다.
세컨 영웅
선영웅의 능력을 활용&배가시키거나 선영웅이 가진 결점을 보충하기 위해, 타이밍이나 화력등 다양한 활용을 위해서 선택한다. 대개 세컨영웅이 전투의 주력영웅이 되는 경우가 많다.
ex1) 세컨마킹 :
스톰볼트의 영웅킬과 썬더크랩의 화력을 보고 선택하는 경우로, 스톰볼트를 이용한 끊어먹기 플레이를 하거나, 고레벨 마킹육성으로 상대 영웅을 무력화하는 전략을 짜는 경우가 많다. 마운틴킹은 속도가 느리지만, 화력이 강하고 영웅킬도 최강이며 체력도 높기때문에 고레벨이 되면 휴먼의 화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선택한다. 대개의 유저가 마운틴킹에 아이템과 경험치를 몰아준다. 선마킹과는 세컨마킹은 선영웅의 지원 (브릴리언스 & 홀리라이트)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좀 더 쉽게 레벨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2)세컨블메 :
플레임 스트라이크를 통한 강력한 화력과 사이펀 마나를 이용한 상대 영웅의 스킬봉쇄 & 아군 마나의 증가를 노리는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배니시를 통한 영웅킬 능력 극대화를 노리기도 한다. 플레임 스트라이크는 팀플레이에서 많이 쓰이며, 배니시는 선팔라나 선마킹때 영웅킬 극대화를 위해 많이 쓰인다. 아이템에 집착하기 보다는 적당히 레벨만 올리고 한타를 노리는 영웅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선블리 아메를 사용한 경우 견제용으로 쓰인다.
ex3)세컨팬더 :
사팬난- 닥치고 팬더 렙뜨면 다 끝이라는 마인드인 동시에, 초반 브레스로 순간적인 화력을 내겠다는 뜻이다. 세컨마킹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쉽지만 세컨 마킹과 비교했을때 영웅킬 능력이 부족한 대신 다수 유닛에 대한 화력이 훨씬 뛰어나다.
ex4)세컨나가 :
타이밍 러시 및 끊어먹기와 압박에 주로 사용되는 영웅. 선스킬은 대게 콜드애로우 이고 포크 라이트닝을 찍는사람은 별로 없다. 선 마나실드는 변태라고 보면 된다. 만약 상대가 세컨나가라면 "지금 너네집에 찾아갈께" 라고 해석해도 무리가 없다.
ex5)세컨파로 :
타이밍러시 및 소환물 러시에 주로 활용된다. 전방 유닛의 보호를 통해 라바스폰의 증식을 노리는 플레이라고 할 수 있으며, 소울번을 통해 상대 영웅의 마법사용을 어느정도 봉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인시너레이트를 이용하여 소형 유닛과의 교전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 세컨나가와 마찬가지로 세컨파로의 선택은 "달리자" 라고 볼 수 있다.
ex6)세컨비마 :
선아메를 선택했을때 많이 선택하는 경우로, 소환물로 압박을 주겠다는 마인드. 워터엘리멘탈 + 퀼비스트의 막강한 소환물 백업 피어싱공격의 화력은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상대의 디스펠 능력이 취약할때 많이 사용한다. 세컨나가나 세컨파로와는 달리 비스트마스터의 레벨보다는 상대의 디스펠 능력에 따라서 영웅의 활약이 달라진다.
ex7)세컨팅커 :
포켓 팩토리를 위시한 타워러시에 쓰인다.
ex8)세컨팔라 :
화력을 포기하고 아군의 생존력을 극대화 하는데에 쓰인다. 상대가 일점사 중심의 플레이를 할때 주로 활용된다.
서드영웅
갖춰진 병력에 추가적인 전투력을 갖출때 주로 쓴다. 서드영웅의 가장 중요한 점은 지원능력과 생존력이다.
ex1)서드팔라 :
서드 활용도가 가장 높은 영웅. 홀리라이트를 통한 영웅킬 방지능력은 물론 디바인실드를 이용한 생존능력도 매우 뛰어나다. 아무리 강력한 화력이 집중되도 디바인 실드만 사용하면 일정 시간은 생존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 종족의 모든 영웅중에서 서드 영웅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본다.
ex2)서드나가 :
포크 라이트닝과 콜드 애로우를 통한 화력 지원을 중심으로 하는 영웅. 후방에 위치해 있으므로 좀처럼 공격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하는 선택이다. 괜히 생존력 높이겠다고 마나실드에 투자하는 플레이는 하지 말자.
ex3)서드블메 :
언데드전에서 스톰볼트와 홀리라이트가 연속 활용될때 이들의 능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 선택한다. 배니시를 통해 영웅킬 스킬의 데미지를 증가시킴은 물론, 사이펀 마나를 통해 브릴리언스가 없는 휴먼 영웅의 마나부족을 해결해준다.
기타 다른 영웅도 여러 방법으로 쓰이는데 저 위의 영웅선택이 아마 90% 이상 될껍니다. 상대의 영웅 선택만 봐도 상대가 무엇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적합한 영웅의 선택은 자신의 플레이를 강화할 수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