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워크3배틀체스트를 정품으로 교보문고에서 구매했습니다.
처음에 구매했을시 시디키가 프로즌쓰론꺼밖에 들어있지 않았었어요.
그래서 교환을 했죠.
교환할때도 좀 어이없었습니다.
일단 교보문고까지 가는 택시비 왕복 만원 가량을 제가 부담한것도 그렇고.
가격도 어이없을정도로 비싼게 박스도 아니고 매뉴얼도 없고
오로지 시디하고 5장짜리 제품 보증서가 들어간 DVD 세미 케이스 두장을 비닐로 묶어놓은것을
배틀체스트라면서 39000원에 팔고 있었으니...
그건 그렇다쳐도 맨처음 구매시 택시비 왕복 비용 만원과 두번째 환불시 택시비 왕복 비용 만원..
결국 저는 워크3 일반판만도 못한 워크3 합본을 총59000원에 구매한샘이 되었죠.
게다가 교환할때도 그쪽에서 일단 시디키가 없는걸 확인했었는데, 그것을 시디키가 없는걸 확인했
으면 바로 교환을 해주지 못할망정 직장 상사한테 전화로 교환해드려야하냐고 물어보는거
자체도 좀 듣기에 안좋았죠.
어찌됐든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교환을 받고 이제 오리지날과 프로즌 모두 정상적으로 설치를 하였고.
패치를 한 후 배틀넷에 접속해서 게임을 한판 즐기고 컴퓨터를 잠시 껏다가 다시 켜서 워크를
실행시키니 시디를 넣으라고 그러네요..
정품인데...
물론 저는 오로지 정품만 사용하는 사람이라 데몬같은거 전혀 안껄려있습니다.
정품인데 시디를 넣으라니 참 황당하네요..
그래서 한빛소프트에 문의해보니까 이게 또 직수입판이라서 한빛에서 AS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이것을 유통한 nvista라는 사이트(사이트도 아니고 네이버까페더군요..)에 들어가서 문의하는
글을 남겼지만 72시간째 아무런 답변이 없는 상태입니다..
역시 저도 다른 분들처럼 어둠의 루트를 이용했다면 아무런 피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을텐데..
솔직히 제 컴퓨터 부품값이랑 게임 구매한 값이랑 거의 맘먹는데..
제가 정품 구매하면서까지 이런 피해 입는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너무 슬프네요.
사람들이 어둠의 루트를 이용하는 이유를 알꺼 같습니다...
아 어쨋거나... 워크 자꾸 시디 넣었는데도 시디를 넣어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인식이 되나요?(참고로 시디에 문제는 전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