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선마 그리뽕은 있는데, 선아메 그리뽕은 없나요?

선 아메 그리뽕도 있는데 저만 모르는 건가요?

 

예전 방송경기긴 하지만 박준선수가 한중대항전에서 인피선수에게 2승3패로 질 때도,

 

멀티먹은 선마 그리뽕에 진건데요.

 

제가 지금까지 오크만 하다가 요즘 휴먼도 배우는데,

 

선마킹을 했을시와 선아메를 했을시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각각 어떤점에 중점을 두고 게임을 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오크전에 선아메를 하면 상대블마의 견제를 막기가 어려워서 선마킹을 하는것 뿐인가요?

아래 로자님이 답변하십니다 ▼

선마킹같은 경우는 빠르게 3랩을 가져가면서 가져가는 것인데, 멀티 먹는 그 타이밍에 블마 견제에 매우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하고, 일꾼이 덜 끊긴다는 장점때문에 선마패멀을 압니다. 하지만 중반 디몰조이기등에 병력적으로 부족함이 있어 선마그리폰은 중간에 거의 사장되다시피 한 전략이 될 뻔하기도 한 적이 있습니다. 선아메 그리폰은 로스트 템플등 멀티먹기가 '매우 쉬운' 맵에서 쓰이는 전략입니다. 중반 디몰조이기때 용병동원이 아니라면 막기가 까다로운데, 아크메이지가 3랩을 찍어준다면 워터엘리멘탈의 힘으로 디몰조이기를 마킹에 비해서 쉽게 풀어낼 수 있기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선마 패멀 후 세컨아메 매지컬 또한 많이 쓰이는 전략이니 연습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패멀 후 중반타이밍에 교전과 전략 운영에 차이점이 있는데, 선마킹은 볼트 후 엠신공을 이용해서 그런트를 끊어주는 플레이가 좋고, 아크메이지는 풋맨과 버로우테러 혹은 풋맨과 아크메이지를 따로 운용하여 테러와 사냥을 동시에 하는 플레이 등이 좋습니다.

ㅇㅅㅇ 이미 늦은듯요.

오오.

그냥 전체적으로 선아메를 할경우 그리폰이 브릴을 받아봤자 이득이 없기 때문에 선마킹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단순한 이유 ㅇㅇ;

그리고 패멀을 먹을 때 선아메면 아무래도 미친 블마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점이 있지요...

에이.. 만약에 멀티 무난하게 가져간다고 치면 선아메 3영웅이 더 강력합니다. 중반타이밍도 무난하게 막을수있고, 브릴받는 마킹팔라의 힘이 대단하니까요. 로템같은경우는 그냥 아메로 패멀가져가는걸 볼수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