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 사기라는 말들을 보며

어이구 아무리 찾아도 쓸곳이 안보여서 초보자 게시판에 적어봅니다.

 

일단 필자를 소개하자면,

 

본인은 워3 래더를 2년반동안 했었던 열혈 오크유저였고

워3리그(비록 스카이라이프로 인해 MBCgame만 시청했지만)를 끝날때까지 봐왔던 1ㅅ입니다.

베틀넷 아이디는 temler을 썻습니다. 헤헤

 

요즘은 워3래더는 관두었지만

그래도 한때 필자가 정말 좋아했고 열심히 했던 게임이었는지라

요즘도 워3리그 접하면 유튜브를 통해 시청하고 있습니다.(위치가 영국이라 좀...)

다름이 아니라 요즘 리그를 보던 커뮤니티를 보던간에

'오크 사기다!'라는 말 참 많이 보는데요.

솔직히 워3가 출시되자마자 위인전집 다읽는다는 조건으로 샀던 워3CD를 들었던 본인으로선

정말 심하게 씁쓸함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요즘 시작하시는 분들이야 잘모르시겠지만

오크는요.......

 

 

워3가 출시된 이래, 딱 한번 강한 면모를 보이게 된게 지금입니다.......

저처럼 오크를 굉장히 오래해왔던 유저분들은 아시겠지만

오크는 워크래프트3에서 가장 암울한 종족이었습니다.

물론 클래식 초초초초초초창기 처음 시작떈 파워풀한 온니샤먼이 정말 사기적이었지만

그거야 초창기니 좀 유별나게 사기였지, 다른거도 사기 무지하게 많았습니다.

(예를 들자면, 데몬헌터의 마나번이 100-200-300이었다던지...)

그 샤먼은 다음 패치떄 바로 하향이 되었고

이때부터 오크의 내리막이 시작됩니다.

진짜로.......정말로 심각했습니다. 답이 없었거든요.

클래식 시절의 오크는 샤먼-닥터-타우렌-와이번(윈드라이더)-타워 이거말곤 쓸게 없었습니다.

너무 활용하기가 힘들었거든요...

닥터가 먼지 모르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데 트롤위치닥터입니다. 트랩과 힐링워드를 쓰죠.

(추가로 센트리워드까지)

 

휴먼이야 지금까지 스카이와 매지컬에 취약한 오크에게 종족상성상 우위이고

언데드는 머......클래식시절떄도 와이번만 뽑아도 발랐고...디스하향이후부턴 쭉 오크가 강했죠.

나엘은요......솔직히 까놓고 말하지만 나엘이 오크한테 약한적이 없었죠.

종족상성에서도 앞서는 휴먼이 오크의 숙적이었냐 아니요.

오크를 암울하게 만든 가장 큰 이유가 나엘떄문이었습니다.

지금은 좀 다르지만, 과거 워3는 휴먼말고도 나엘이 확장을 가져가기가 너무 용이했습니다.

근데 나엘은 유닛들 자체가 싸고 효율이 좋으며 결정적으로 기동성에서 굉장히 우위입니다.

 

오크:나엘은 스타로 치자면, 프로토스:저그였습니다.

근데 토스는 저그한테 좀 내주고 시작하는게 많지만 못이기는건 아니죠.

근데요. 오크는 나엘을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아직도 악몽같이 떠오르는 이 단어들...

 

드라탈론-비마3렙러쉬-원원원-매스탈론

 

저게 머냐면요... 오크가 나엘을 상대로 먼가를 내보낼때마다 태클건 체제들입니다.

나엘유저들이 저 체제들을 만드는데 걸린 기간은요...장난안하고 1-2달내였습니다.

반면에 오크가 저 카운터로 나온 체제들을 상대하는데는 하나당 거의 반년이상이 소요되었습니다...

와이번말고 답없는데 탈론이 다죽여, 탈론다죽어도 드라가 정리해...

비마가 3렙찍고 2워체제로 달려오면 무조건 ㅈㅈ

그 비마를 그런트샤먼으로 상대했더니 원원원으로 달려와.....

그걸 어찌 상대했더니 온니탈론으로 절망시켜...

항상 오크는요... 나엘한테 끌려다니는 종족이었습니다.

휴먼과 언데드는 오크가 워3에서 고난을 겪게 했다고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휴먼은 아무리 상성이라 할지라도 오크와 더불어 원체 운영이 중요했기에 운영싸움이 강했고

언데드는 클래식때 오크에게 맨날 시달리다 확팩들어 한동안 강했는데

그걸 오크가 결정적으로 완전히 뒤집은게 레이더의 재조명과 블마의 출현이었습니다.

휴먼과 언데드는 쉽든어렵든 문제가 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나엘은 아니었죠.

진짜 요즘 오크분들은 모르시지만 수많은 오크유저들이 나엘상대로 피눈물을 뿌렸습니다.

요즘 잘하는 오크 고수분들... 박준,엄효섭선수 이 선수들도 나엘이 최대의 장애물이었고

그 잘하는 그루비도 거기에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Zacard라는 아이디를 쓰시던 황태민선수도...

옛날 레더에서 우방오크의 창시자라 불렸던 Cherry-Farseer의 홍원의선수라던가... 너무 많네요.

과거 오크:나엘은 장난안하고 8:2였습니다... 거의 지금 오언전 밸런스수준이죠.

나엘 유저들이 "타워사기야!"하면서도 우리는 타워러쉬를 하려고 피언들을 무브시켰죠.

왜냐면, 그거말고 나엘을 상대할게 없었거든요...

언데드 유저들이 "오크사기야!"이해합니다. 휴먼유저들이 "오크어렵다"이해합니다.

근데 나이트엘프 유저들이 "오크사기야!"하는건 죽어도 못봐줍니다.

나엘은요 오크보고 사기라할 자격이 없어요. 오크가 래더에서 좀 잘한다 리그에서 고수다 소리들으면

반드시 나엘을 무지하게 잘잡아야했습니다...

정말 매스탈론이요... 오크가 그 매스탈론 하나 상대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지 아시나요.

머 워스텀프체라로 잡는다...벳라이더로 잡는다...디몰리셔쓰자...윈라가자...닥우방하자 등등등

(참고로 이 방식들의 약 80%가 XP오크 전략게시판에서 나온 것들이었습니다.)

결국은 워커를 활용했지만 망할 나엘들이 워커도 띄우더군요 ㅡㅡ

(이 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블리자드는 워커에게 리지스턴트 스킨을 달아주는 패치를 했죠.)

그후에도 한동안(거의 3달이상......) 워커로도 매스탈론 상대가 어렵다가

블마와 레이더의 기동성을 이용한 찌르기방식을 채택하면서 현 오크:나엘밸런스가 나왔죠.

 

지금 오크는요... 블마가 사기지...오크가 사기는 아닙니다.

오크는 예나 지금이나 상대종족이 고테크를 갖추게되면 역전을 굉장히 잘당하는 종족입니다.

안티매지컬의 부재. 스카이유닛 카운터의 부재.

그걸 뛰어넘기 위해 과거 오크유저들은 견제 또 견제를 했어야 했습니다.

그런 시절 워3래더를 뛰던 필자가 요즘 오히려 타종족이 오크를 견제하는걸 보면 참...기분이상합니다

사람들이 너무 오크를 사기로 몰고 오크유저들 양산되는 모습이 씁쓸해보이는 사람입니다.

 

과연 그들중에 이중헌의 오크를 기억하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푸우쨩을 모를리가

저도 2002년부터 워크를한 초창기부터한 워크유저인데 지금 오크는 좀 심합니다. 제가 군대가기전 1년부터 오크가 득세하기 시작했죠 장재호의 방송경기 오크전 전승기록도 깨지고 나엘에 보존패치 드라이어드 패치가 시작되면 오나전 아직도 나엘이 유리하긴하지만 많이 나아졌습니다, 요즘 블마가 무포먹고 탈론끊는거 보면 칩턴이 쇽웨날리고 블마가 무포막타 날리는거보면 여전히 토나오더군요. 그리고 오크가 불리할때 운영이 제일 쉬운종족이다보니 불리할때 역전이 제일 잘나오는 종족이기도 합니다. 요즘 휴먼이 오크전 멀티할려면 타워우방은 필수입니다,심지어 언데전은 막멀티 노타워 시즈엔진이라도 쓸수있지만 오크는 다릅니다. 휴먼이 지금 젤 어려워하는 종족전이 나엘전이죠. 근데 오크득세가 문제가 되는게 리그나 레더에 언데드씨가 말랐습니다. 그리고 게임반이 오크죠. 한쪽 종족으로 유저가 모이기 시작한다는건 밸런스가 무너졌다는 증거입니다. 리플넷가보면 리플이 휴먼반 오크반인데 중국휴먼말고 휴먼리플이 거의 없다는걸 보면 휴먼도 중국말곤 좀;;

가장 중요한건 오크한테 지면 엄청 짜증난다는겁니다, 아무것도 못해보고 블마한테 휘둘리다가 지니까요. 가끔씩 초반 유리하게 갔다가도 쉐헌이 블마 살리면서 블마 화력만으로 하나하나 줄어나가면서 휴먼유닛 죽이는거보면 토나옵니다. 그리고 아주 고수급 가지않는한은 오크와 나엘이 싸우면 오크가 유리합니다 블마랑 그런트랑 그냥 1렙 달리면서 싸우면 나엘이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게 요즘 초보들 워크입니다, 가끔씩 고수들게임에서도 나오더군요 반지블마;;;타워링 나엘유저들이 언데 무서워하고 휴먼은 나엘무서워하고 언데는 오크 무서워 한다죠 오크가 강한게 아니라 블마가 강한건 맞습니다만 문제는 오크종족 자체가 몰아치다가 안되면 그냥 나가더군요. 그리고 블마죽으면 그냥 나가고요 그만큼 블마에 모든걸 건다는뜻이기도 하지만 하는 입장에서 슬슬 기분낼려는데 나가버리면 짜증납니다, 제가 오크를 싫어하는 이유중 저게 가장큰거같군요 자기들은 싫컷 괴롭힌다음 이제 못괴롭힐것같으면 나가버리는거;;;아마 종족 특성때문이겠지만 언데는 보면 꾹꾹 참으면서 한타를 만드니까 그래도 불리해도 재밌게 할만한데 오크는 만나면 짜증부터 납니다. 괴롭히기만하다가 좀 불리하면 휙 나가버릴테니까요.

그리고 오크가 최고종족위치 사기소리를 들은지 3년이 넘어가는군요. 블마쓰기 시작했을때부터 들었으니;; 이렇게 오랫동안 사기소리 들은 종족이 있나요? 나엘이 있긴하지만 요즘 나엘도 힘드니까요;;

솔로게임할 때는 오크종족이 정말 사기일 정도로 짜증이 나지만, 그래도 팀플게임 특히 3:3인 경우에는 팀승리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언데드도 많은 기여를 하지만 말이죠.

그게 말이죠... 오크가 사기라고 나오는게 미친듯이 나오는 블마와 레이더 인스네어, 당해보면 압니다.
그리고 참고로 말이죠. 예전에 블마라는 영웅을 모르기 전에 오크가 그랬던것이죠. 그 때도 블마란 영웅에 대해서 조금 관심을 갖았으면 오크가 사기 됬습니다.
나엘에게는 데몬이 있지요. 나엘이 보통 종족보다 오리때 딱 쓸 영웅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 데몬. (데몬외에는 그리 선영웅으로 쓸만한게 없습니다.선프문이나 키퍼는 데몬에 비해 한없이 딸렷죠)

그러다가 확장팩 넘어오면서 워든이 나왔죠. 그러니까 나엘 유저들은 워든에 반해 선 워든을 많이 써봤습니다. 그 만큼 노력을 한 것이죠. ..... 나엘이 가장 먼저 갖추고 종족 전략을 가장 빨리 세운것은 아무래도 그만큼 유저들이 상당한 쪽으로 연구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크가 가장 늦게 갖췄으니까 말하지마라...?
이건 아무래도 오크유저들 문제인듯 합니다만....?

오리때 파셔가 선영웅으로 딱 정해진 그 습관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블마란 영웅에 파악이 늦어졌고 그 때문인 것을 갖다가 핑계대지 말라는 것임

머 다 적질 못해서 그렇긴한데

네... 제가 보기에 요즘 오크는 제가 기억하는 생각하는 그 오크가 아닙니다...

맞죠...다들 블마에만 목숨거는데 블마가 너무 사기죠.

오크가 옛날에는 파셔칩튼, 그런트 막 이런거로 힘을 겨루며 견제도 하고

뭔가 힘이란게 있는 종족이었는데 요즘 너무 블마로 보는 사람도 열받는 플레이...

아... 오크를 주종으로 삼았고 좋아했던 유저로써도 요즘 오크는 오크가 아니에요...


오크유저입장에서도 블마는 하향이 필요합니다.

ㄴ 그렇군요. 저도 블마에게 많이 당해본 사람 중 하나이긴 하지만. 그런데 막상 팀플할 때는 블마의 힘이 때론 그립기도 하다는... 참 이상한 현실이랍니다ㅡㅡ;;;

낭만오크 이중헌,, 기억합니다,,그 낭만이 지금은 어쩔련지,,,

예전에는 밸런스 잘 맞다고 생각했는데...

한 종족으로 사람이 많이 쏠리는 거 보니깐....아닌 거 같기도 하고...

오리지널때부터 하신분이라면 솔직히 언데가 제일 불쌍하지 않나요?

그리고 윗 댓글 보니까 좀 어이없는게 블마라는 영웅을 오크가 몰라서 사기가 안됐다니요 ;;; 프로게이머들을 바보로 아시나 ;;; 블마는 윈드워크가 유닛 뚫고 다니는 패치가 되서 많이 뽑기 시작한거죠. 옛날에는 스턴이나 느리게 한다음 엠신공 해버리면 못빠져나갔으니까 블마 생존률이 많이 떨어져서 지금처럼 블마에게 많은 화력을 기대하지 못해서 그랬던거죠.

ㅋㅋㅋㅋ 위에 야모라는 분은 꼭 나엘만 연구를 엄청 많이 해서 나엘이 쎄진거라고 말씀하시는데 위에 제가 쓴 이유때문에 오크는 쓸게 파씨어, 칩튼밖에 없었어요. 블마 윈드워크 유닛 뚫는 패치도 프로즌 나온뒤 한참 후에나 생긴거구요.... ;;; 선영웅 파시어에서 못벗어 났다는 것도 좀... ;;; 오크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썬칩으로 활약하던 시절은 생각 못하시는지... 썬칩도 한참 프라임리그3때 였나? 그때 나온거임...

하지만 분명히 지금 오크가 이정도로 쎈거랑, 언데드가 비참하게 약한건 밸런스가 안맞는거라고 봅니다. 저는 휴먼이고, 우방을 전혀 쓰지 않지만 우방이라는 전략이라도 있다는게 밸런스가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댓글이 엇박자라 반응이 너무 힘들군요 ㅎㅎㅎ
네. 블마가 방송에서 등장한게 프라임리그4에서 황태민 vs 김성식전이었죠.
근데 그 당시에 시작된 블마가 사용된 이유도 나엘의 1/1/1의 파헤법떄문이었죠.
실제로 윈웤의 관통패치후 오크는 나엘의 1/1/1을 바르기 시작했죠.
근데 개인적으로 항상 불만이었다면
"왜 오크는 나엘한테 맨날 끌려다녀야 되는거지..."였죠.
요즘은 블마때문에 일반적인 유저들 사이에선 오크가 원체 강세지만
옛날엔 파셔/쉐헌, 파셔/칩튼말곤 딱히 영웅선택도 그랬죠. 블마는 윈웤관통이후부터
오크는 항상 나엘에게 전략적으로 끌려다니는 종족이었고
그건 지금도 여전합니다... 솔직히 블마하향하면서 매스탈론이 불가능해지면
블마만 쓸 필요없죠...블마의 활용도 증가도 결국은 나엘의 우세떄문이었습니다!
오크 전략의 시초는 거의 대부분이 나엘에 대한 파헤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레이더, 그런트샤먼디몰, 타워링, 워커추가 1/1/1, 블마활용, 극파셔칩튼듀얼,
쉐헌의 독타 전부다 나엘잡기 위해서 시작한겁니다......그걸 타종족에도 적용한거죠.)

/Nunim

아뇨. 언데는 불쌍하지 않습니다. 비참한거지......
언데는 개인적으론 두가지가 가장 큰 문제라고 보는데...
첫번쨰가 영웅과 크립트유닛 의존도가 너무 커서 전략성이 심히 떨어진다는점
두번쨰가 스타급플레이어의 부재.

1번이야 종족특성이라 어쩔수 없다쳐도
2번이 진짜 심각하죠... 클래식 시절부터 언데드는 스타급플레이어가 없었습니다.
클래식시절이나 지금이나 타종족들은 스타급플레이어가 있었습니다.

휴먼은 클래식때는 어...너무 많고 후에 박세룡선수라던지
휴먼암울기후에 스카이의 리샤오펑과 최근 두각을 들어낸 인피의 왕수웬.
아! 토드도 추가하죠.(휴먼은 중국이 세계최강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오크는 다필요없고 이중헌! 클래식시절 오크의 희망이자 확팩후에도 가장 좋았죠.
요즘은 그루비, 플라이, 박준 이 세분이 제일이죠.
나엘은 클래식시절 임효진과 확팩후부터 쭉~ 장재호. 판타지스타 안드로장.
(나엘은 솔직히 한국선수들이 제일이죠. 중국은 나엘은 강세가 아닌거같음.)

근데 언데는?
머 잘하는 분 많긴 했죠. 노재욱, 천정희, 강서우 등등
근데 이 선수들이 오크의 이중헌 선수처럼 타종족도 이겨내며 좋은 모습을 보이기엔
무리가 심히 많았죠... 우리나라는 클래식부터 지금까지 언데드 우승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외국리그에서도 프레드릭이나 조대희선수정도만 기억남...
상성을 무시하며 승리하는 스타급플레이어의 부재. 이게 지금까지도 가장 치명적인듯.

/야모

어...그에 대해선 태클은 아니어도 반박할게 있는데
블마는 Nunim님 말씀따라 윈웤관통떄문에 활용도가 급격히 늘어난 겁니다.
그전에는 활용을 아에 안한건 아니지만 연구를 했음에도 한계가 많았죠.
그리고요...나엘유저들이 연구를 많이한게 아니라 워낙 나엘이 당시에 많았습니다.
확팩넘어온 직후의 나엘은 사기그자체였습니다.
유연성이 전종족중에 가장 좋은 나엘은 테번의 추가만으로도 전략성이 엄청 늘었죠.
그리고 워든도 처음에 사기였습니다. 1렙워든이 1렙아메한테 달려오면 무조건 죽었죠.
그걸 블쟈가 쉐스독뎀5하향하고나선 제가 알기로 거의 반년넘게 안썻습니다...
(물론 살인적인 워든의 시작이었던 장재호선수는 계속 썻지요...)

인스네어는... 네 그건 인정합니다.
오크유저들이 고테크라는 패러다임에서 벋어나는데 자그마치 확팩후 1년이 걸렸죠.
오크가 배럭유닛 안쓰고 버틴게 거의 1년이었습니다...
레이더...이중헌 선수가 썻을때(이게 클래식시절...)반짝했다가 막히기 시작했다가
황태민선수가 CTB3차시즌에서 이형주선수 상대로 선보이며
연구가 다시 시작되었고 이만큼 왔죠.
결과적으로 그 레이더가 그런트를 쓰게 만든 원인이기도 했지요...

블마가 사긴게 오크가 사긴거죠ㅋㅋㅋㅋㅋ
오크가 버서커,코도,워커80채우면 언데가 지맘대로 뭘뽑아도 교전 유리하게 먹고들어가는데 고테크병력에 약하다는말이 설득력이 있을리가..ㅋ

글고 현재의밸런스를 얘기하는데 왜 본문엔 온통 옛날얘기투성인지도 이해가 잘...
예전 오나전은 나엘이좋은게 맞았는데요
글쓴분말대로 워커에 레지스턴트스킨달아줬잖아요? 그래서 지금은 오크가 충분히 할만한데 왜 레지스턴트없었을떄 당했던얘기 하시면서 지금 오크까면 안된다는 논리가 되는거지

인스네어가 3초에서 2초 이하로만 줄어도 느낌이 확 다르겠다

그리고 블마와 레이더의 기동성을 이용한 찌르기방식 보다 보존 돌려쓰기 패치가 더 큽니다. 요즘은 오히려 오크가 더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보존 돌려쓰기 백패치 하면 블마가 찌르든 파셔가 찌르든 그런거 없고 비스랏지 폭파

근데 더 이상의 밸런스 패치는 없을 꺼 같은데..

솔직히 꿀 없으면 블마 안쓰죠. 사냥하면 피 쭉쭉다는데.. 차라리 늑대로 몸빵하는게 낫지.

참 답답한 댓글들 참 많은데 걍 무시하고....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오랫만에 좋은글을 봅니다 그래 ㅋㅋㅋㅋㅋㅋ

저같은 경우 휴먼으로 스타트해서 오크로 전환했지만 (사실 그게 휴먼으로 시작한게 맞긴 하나....솔찍히 정석도 거의 모르고 그냥 휴먼이 좋아봐여서 시작한것일 분 제대로 시작한건 오크가 맞죠) 워크래프트는 이중헌선수를 보고 시작했거든요.

레지스킨얘기같은건 맞는말임. 불만있는건 불만 토로 하고 고칠건 고쳐야죠 다만 답없는 사기론은 정말 짜증남. 인스네어가 사기? 이길때나 사기고 레이더 자체가 병맛이구만. 레이더가 4기면 영웅도 보존을 못탄다는데 레이더 4기가 다 영웅 한기한테만 인스네어 걸면 그 영웅만 무포라던가로 살리면 나머지 다른 유닛들은 12초짜리 인스네어를 못맞는거 아닌가요? 거기다 시간도 줄어들었죠.

그리고 매탈같은거 빼면 레이더가 4기여서 좋은 종족전 절대 없는데.

참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말씀들 참 짜증납니다.

그리고 지금 밸런스 오크가 휴먼 나엘에게 밀리고 있는거 맞구요 특히 맵따라 밀리는데 나엘만 따져도 나엘같은 경우에 휴먼이나 오크한테 밀리니 로템을 끌수 있지만 오크같은 경우에는 휴먼한테 밀린다고 로템을 끌수도 없고 나엘한테 밀린다고 터락을 끌수도 없거든요 그점은 언데드도 마찬가지고 언데드에게 내릴맵도 올릴맵도 딱히 없다는것은 엄청난 시련입니다. 언데드가 오크한테 고전하는거 빼면 솔찍히 어느정도 일개 게임으론 엄청나게 정교한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굳이 수정할 필요가 없어요.

특히 언데드가 그 내릴맵 올릴맵 래더의 대표적 시련을 겪고 있는게 맞는말같은데. 심지어 개인차따라서 5개 맵이 다 차서 로템을 키는 언데드도 꽤 많이 보이구요.

휴먼이나 나엘은 초반에 블마한테 엄청나게 휘둘리지 않는이상 (휘둘린다는거 자체가 실력차이를 보여주는거 사실상...언데같은 경우에는 오크전때 견제를 받더라도 목숨을 걸고 사냥해야되지만 휴먼이나 나엘은 그럴 필요도 없고 피빼고 찌르고 휴먼은 타워링하면 되고. 그리고 휴먼은 풋맨이 진짜 블마잡는 1등공신인데다 워젤도 존나게 세고 다만 구멍은 아메인데 스부를 신고 잘 도망다니면 블마가 3인데 아메가 2라서 잡히거나 하는게 아니라면 안잡히는게 진리고. 나엘도 더스트한번만 쓰게되면 번한번 맞으면 블마로써는 상황따라 윈웍 두번이 번한번에 막히는 현실도 나올수가 있구요. 데몬도 화력이 상당히 강력해서 문웰하나만 소모하면서 블마 주황빨피로 보내게 되는 경우도 생기고.) 1tire 후반이나 2tire 직후의 강력한 타이밍들때문에 지기가 힘듭니다. 영웅 싸움이라던가 그런걸 생각할게 아니라요 게임 전체의 흐름을 보셔야죠 님들 답답한게...
언데드가아니라면 휴먼이나 나엘이 블마오크 전체를 놓고 징징대는건 자신이 못하는겁니다.

당근 더더군다나 요즘 블마 템맞추는게 일상인데 그거를 한방교전식으로 휴오전 휴나전을 생각하시니 어이가 없음. 휴먼이나 나엘이 게임 전반적으로 다 유리하면 왜 2tire 건물을 무리하면서 취소시키고 3번째 버로우를 왜 취소시키며 버로우테러를 왜 하겠습니까? 왜 상점을 하필이면 세컨영웅이 사냥하기 직전에 부숴놓겠습니까? 제발 생각을 합시다 2tire 초중반과 세컨의 영렙이 올라간 2tire 후반의 오크는 사실상 4종족 최강입니다. 그타이밍을 늦춰서 3tire를 갖추던가 그타이밍 전에 아예 승기를 잡기 위해서 그런일들을 하는거죠 참;; 기본적인거 아닌가;;

문제는 언데전이죠. 한마디로 휴먼이나 나엘은 오크전에 고정적으로 유리하거나 최대 5대5이기 때문에 할말이 없다는겁니다.

물론 지금얘기고 지금 오크가 많이 나아졌다고는 해도 휴먼이나 나엘이 할말은 없구요. 하긴 이거보다 훨씬 열악할때도 징징대는 분들은 오크전 힘들고 짜증난다고 맨날 징징대긴 해서 내말이 씨알이나 먹힐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야모 저분은 yamo[love] 이사람 아닌가?

저분 하프왈큐렌데 왈큐레의 후예. 물론 하프라는건 정확한 통계자료를 쓰지 않으셔서 하는말. 하는말씀은 완전 진리처럼 하십니다. 저분도 엑셀들고 일어나면 완전 제2의 왈큐레의 난 이 될 기세.

ㅇㅇ 진정한 키배는 님이 짱임
님 짱드삼

그냥 인정했음
님 짱 드삼 인정!

뭐래 님은 님 수준에서 모든걸 보고서 맘대로 이야기 하지 말아요 ㅋㅋ 아직도 스타의 컨트롤을 워크에 비유하는 님의 말씀들 기억에 남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스타 워크 둘다 잘 알고 잘 하는사람들한테 보여주면 도탄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때 어이가 없어서 글 진짜 꼬이게 쓰긴 했는데 진짜 반은 졸라게 웃고 반은 어이가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

http://www.playxp.com/war3/strategy/view.php?article_id=1829892&search=3&search_pos=&q=

다시읽으니 존나 웃기네 ㅋㅋ apm 300이 되는사람이 컨트롤 미스를 많이 하는거보다 apm 150 되는사람이 컨트롤 미스를 안하는게 낫다라 ㅋㅋㅋㅋ 물론 그게 좋겠습니다만 apm 300일때나 apm 150일때나 같은사람이 쓴거고 실수 빈도도 동일하면 어쩔껀데요 ㅋㅋ 이분 진짜 알지도 못하면서 입만 살어 님은 님이 객관적인줄 알고 살거같은데 한참 틀렸어요

무슨 apm 300에서 150으로 낮추면 침착해져서 미스 안날줄 아나 ㅋㅋ 내가 애초에 실수 상쇄로 클릭 여러번 하는게 좋다고 얘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실수를 안한다네 ㅋㅋ 님 겜하면서 실수 한번도 안해요? 잘하실듯 참...

여튼 논쟁은 됬고 여튼 말이 씨알도 안먹히는 사람들하고는 꼭 싸우게 된다니까 ㅡㅡ

키배도 그만해야되는뎅 아직도 키워인듯

근데 인스네어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12초도 좀 길고 영웅은 그대로 두고 약 10초정도로 유닛지속시간 줄였으면 좋겠음 12초 너무 길음 ㅋㅋ;;

오크까는게 불만인게 아니라
다른애들은 몰라도 나엘이 그러는건 좀 보기가 싫어서 그런거뿐입니다.
오크까지말란건 아니죠...저도 요즘 오크 영 그렇거든요.

키워 일어난줄 알았는데 한사람이 10개도 넘게 썼엉 ㅋ

그러게염 ㅋㅋㅋㅋ
내생각에// 그니까 님 짱드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 워3자게에서하던 키배가 그립다

최대 6번인가7번 오크만 걸려본적이있긴하지만
걍 나가면 되여 뭐하러 열받게 오크랑함 다른 3종족끼리만하면되지
프로게이머도아니고 오크가 많기때문에 승률떨어지는건 각오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