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무슨 종족을 해야될지..

워크.. 시작한지 반년됬나 그럽니다. 물론 꾸준히 했기 때문에

중위권에는 든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최고렙이 이스트에서 32렙인데.. 이스트는 좀 병맛이긴함.

워크 언데드로 시작했죠. 이유는 모릅니다. 걍 언데드가 간지나보였죠.

언데드의 간지, 그거 하난 인정해야됩니다. 간지 하난 쩔죠.

근데 대충대충 허접하게 하다가 어느날 선팔라 우방 부릉이를 맛보았습니다.

3렙찍고 스태프 들고 와서 홀업중에 에콜을 전멸 시키고 텔포타고 유유히 돌아가는 팔라를 봤습니다.

그리고 외쳤죠.

 

            "팔라는 신이야!"

 

예, 예상하셨겠지만 휴먼으로 전환했습니다. 근데 우방같은걸 원래 안좋아하는지라

무조건 킵업 노멀티 (언데드식으로 -.-;) 오크나 나엘이면 매지컬, 언데드면 패캐슬 갔죠.

그리고 제가 신인 줄 알았던 팔라도 제가 쓰긴 까다로워서 닥선아메로 갔죠. 하여튼..

휴먼, 괜찮았습니다. 좀 뭔가 너무 수비적이어서 다이나믹한 싸움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좀 안맞았죠.  그래도 멀티 안먹고 닥2팜킵업을 갔기 때문에 적당히 제 스탈대로 갔죠.

근데 이게 한계에 부닫쳤습니다. 특히 나엘전.. 와. 곰드라 좆또쌔! 그래서 고민을 했죠.

 

그리고 오크와 나엘을 시도해봤습니다.

 

오크... 조또 블마만 따로 RPG하는게 적응이 안되더군요.

뭐 이건 딴겜하는 줄 알았습니다. 컨이고 뭐고 하나도 안되서 걍 gg를 칠 수 밖에 없었죠.

 

나엘... 이건 좀 그나마 할만하더군요. 운영도 쉬운편이고

조합도 뭐, 동농가면 쉽고, 체력관리도 리쥬랑 문웰있으니까 적절스럽고.. 다 좋아요.

사실 나엘 해보고 아.. 사나난.. 근데 좀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몰르겠는데 몇판해보니까

좀 재미가 없더라고요 나엘은. 그냥 곰이랑 드라만 존나 모으다가 교전때 술불 붓고

데몬 깔짝대다가 보존 좀 태우고 아 존나 지루한겁니다 이게..

그래도 뭐 초반에 데몬으로 유닛 끊어먹는 재미는 쏠쏠하긴 함..

 

그리고 다시 언데로 전향했죠. 튀고 싶었거든요. 

사실 Gyry.bomi님한테 발린후 "올레"를 외친후 언데로 전향했지만 대충 넘어가죠.

그리고 언데 중독됬습니다 ㅋㅋ.. 평소에 있다가도

 

            "코..코일이 던지고 싶다능!"

 

하고 워크 켰습니다. 구라 안까고 코일이 존나 던지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코바 우왕굳ㅋ 하면서 지든 이기든 존나 재밌게 했죠. 다이나믹합니다 언데는 (오크전뺴고)

뭐 오크전은.. 원래는 이길려고 했는데 하다보니까 그냥 져도 다이나믹하게 하다 지자..

해서 다이나믹만을 위해 겜을 하다보니까 블마가 존나 잘죽더라 이겁니다.

어쩌다보니까 오크전이 존나 쉬워졌습니다. 근데 이건 이스트가 병신이어서 입니다.

결코 오크가 약해서가 아니죠. 사오난 모릅니까, 사오난?

 

잘 생각해보면 제가 사기라고 부르는 종족들은 다 저한테 안맞네요. 제가 안하니까 사긴가봅니다.

언데도 좀 하다보니까 언데가 약점이 너무 많아서 너무 열받을 떄가 많고 이러다보니까

 

이번엔 걍 랜덤했습니다.

 

근데 앞에서 말했듯이 오크는 도저히 뭐 재미도 없고 하기도 불편해서 말이죠.

 

걍 나엘이나 해보기로했죠. 아 근데 또 이것도 재미가 없어요 곰만 쳐 뽑다가 끝나니 이거..

근데 매스탈론은 해서 이겨본적이없어 비마 타밍에 비스랏지 다 취소하면 뭐하나 오크가 본진오면 이상하게도 gg여..

 

할튼 결론은.. 지금 나엘도 못해먹겠고, 언데는 너무 X같고, 휴먼은 다이나믹성이 없다 이거죠.

 

에라이 뭐 해야되나..

 

 

예상답변 : 워크 접으셈

워크 접으셈

그리고 오크는 하다가 느낀건데.. 정찰하기가 좀 곤란해서 눈뜬 장님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ㅋㅋ 물론 블마로 정찰하지만요.

저도 노재욱 보고 언데 했는데요.. 어휴... 딴종족 특히 오크하면 정찰 하루종일 걸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휴먼 선택한거임.

오크 그래서 와처룬있는곤은 무조건 사냥한다는;;;; 근데 3렙블마가 항상 유닛따라다녀서 정찰은 가장 사기라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건물 올라갈때마다 윈웍으로 쑥 들어가서 보고 다시나오기 ;;;

휴먼도 스타일만 조금 바꾸면 충분히 다이나믹 할수도 있어요.
다만 오크전 빼곤 승률은 장담 못합니다. 특히 언데드전

나엘은 솔직히 말해서 다이나믹한게 없지... 워든이 좀 다이나믹 하나(?)

보니깐 게임 접기전에 하는 고민인데 저건

랜덤하다가 그래도 재미 없으면 접게 될겁니다.

오크 무시하고 야언을 할까나.. 근데 야언도 휴먼전빼고는 딱히 강함을 못느끼겠음

결론은 사나난이 맞더군요... 진짜 해보니까 사기임 ㅡㅡ'

저랑 똑같네요 휴먼은 패멀먹고 타워좀박고 수리신공으로 수비 좆나 하다가 물량퍼부으면 끝나고...너무 소극적이죠...나엘은 뭐 님말처럼 3티어까지 어찌어찌 뻐기다가 데몬중립영웅으로 스킬간간히 써주면서 보존질좀 해주면 되고 오크는 블마 따로 운영하는거 진짜 안되죠 말은쉽지만...역시 간지에 중독성좀 쩌는 언데드는 간지랑 중독성 하나만큼은 인정해야됩니다 칠링으로 상대영웅 고자만든 다음 던지는 코바는 진짜워크하는 이유중하나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