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급 궁금해졌는데 오크유저가 왜케 많은걸까요?

취향이긴 하지만 저도 오크 해봤지만 그렇게 특별히 재밌는건 못느꼈는데

 

오크의 매력이 뭘까요?

동농이 강세일땐 나엘이 많았고, 라지컬이 한창 피크찍었을때는 휴먼이 많았으며, 디스트로이어가 킹왕짱인 확팩 중기엔 언데유저가 많았습니다.

거 있잖아요. 스타에서도 초보 테란이 마린뽑고 있는데 닥템 쳐들어가서 슝슝 써는거. 윈드워크로 몹 스틸, 영웅사살하니까 딱 그 느낌이던데

저는 워크 배타테스트때부터 오크했거든요.. 굳이 오크 선택했던이유가.. 이전 우리나라게임 커프 킹덤언더파이어 떄 주종족이 오크여서 배타테스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했는데... 요즘사람들은 저같이.. 했는사람아니면 그냥 쌔니깐...하는거겠죠.

걍 엑스피 사람들이 언데드 존나 까고 오크 존나 추켜 세워서 그런듯
솔직히 엑스피만큼 언데드 구리다고 징징대는 커뮤니티도 없음

ㄴ 공감이 가는군요.

솔직히 필자는 오크의 그 강력한 힘과 주술이 마음에 들어서 좋아했었죠.

파시어-칩튼, 그런트, 와이번, 샤먼같은 애들이 매력적이어서 선택했었죠.

근데 요즘은 블마가지고 성질돋구기만 하는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오크같지가 않음.....


솔직히 말해서 요즘 오크들은 다 블마보고 하는거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요.



XP는 언데드 유저자체가 너무 많은거 같다고 생각함.
솔직히 언데드가 야언좆 소리들은건 좀 오래전에 있었던 이야기고
휴먼이랑 나엘상대론 괜찮거나 쎄거덩요......
솔직히 오크하나만 가지고 야언야언하는거도 듣기 굉장히 거북하죠.
언데드는 이미 확장팩 넘어왔을 당시에 받아낸게 얼만뎈

오리때부터 워크한 사람입니다. 오크가 왜 좋았냐면 그냥 약했기 때문에 끌렸습니다. 오리시절 뽑기도 그렇고, 안뽑자니 또 그런 그렁이를 끌고다니며 나엘과 휴망에게 심하게 씹히던 오크가 불쌍하고 딱해서 플레이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하게되었군요.

전 오리때는 휴먼하다가 오크 했는데요.....
전 블마 보곤 안했고 타우렌뽑고나서 펄퍼로 적 죽이는게 재미있어서 시작했습니다.
블마를 많이 쓰긴 합니다만......
블마가 좋아져서 그렇지 옛날에는 오크 약했습니다....

지금까지 워크 에서 가장 암울했던종족은 당연히 오크였죠.. 한번도 강한종족이라는 느낌이 들었던적이없었던.. 하지만저도 처음부터 오크유저였어요 ㅋㅋ 그냥 오크왜냥 구리냐고 항상 불평하면서도.. 놓을수가없더군요.. 지금이 오크의 전성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