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전 워든나가는 별로 안좋나요?

아주 오래전부터 워든팬더가 정석이었긴 했는데

 

이전엔 영웅킬 노리면서 워든나가도 간혹 보였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간혹 영웅진을 저렇게 가면서 워든 3렙과 세컨 타이밍을 비슷하게 맞추거나

 

나가 5렙 만들면서 계속 영웅킬을 노리는 목적으로 쓰는 경우를 보았었습니다.

 

(장재호가 저걸로 했는데 진짜 테레에서 아메마킹팔라가 도합으로 대략 10킬 가까이 당하는 동영상이 있었습죠.)

 

그리고 데몬나가는 종종 보이는데 왜 워든나가는 잘 안보이는지 궁금해서 한번 질문 드려봅니다.

나가는 팬더에 비해 후반 교전에서 별다른 활약을 못합니다.
에코같은 좁은 맵에서는 어차피 영웅킬 할 기회도 얼마 없구요. 트메 같은 넓은 맵에서는 팬더보다 사냥 능력이 후달립니다. 워든으로 견제하면서 세컨은 따로 사냥하는 플레이가 나오지 않으면 패멀한 휴먼을 이기기 힘듭니다.
상대가 워든이면 어차피 휴먼은 사냥하기 힘들어요. 세컨까지 대동해서 견제하는데 성공 못하면 후반 교전에서 휴먼의 병력에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원래 나가씨위치는 빠른 압박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죠.

휴먼이 휴먼전 혹은 나엘전에서 빠른 압박용으로 많이 활용하는거로 압니다.

나엘전에선 동농싸움에서 쎄컨으로 활용하는 정도

나가도 괜찮은 건 사실인데, 문제는 언데의 데나+리치에겐 바로 표적이 된다는 것이죠... 물론 워든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관리를 잘 하셔야 할 듯.

ㄴ사실상 어느종족이던간에 나가씨위치가 제1표적 될 가능성이 99.999999%죠.

워낙에 몸빵이 약하고 은근히 느려서 걸리적거리는데 무조건 1타겟이죠.

데몬나가는 프로스트에로우+데몬화력으로 핀드같은유닛 야금야금 따먹기가되는데 워든은 어차피 스킬데미지라 사용하기 애로사항이 조금..

말씀 잘 들었습니다만 여기서 언데전이 왜 나오는지요.. ㅡㅡ;
전 휴먼전에 한해 여쭌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