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전을 하면서 느낀건데 오크전에 확실히 어렵네요. 렙이 높은분들이랄까 이런분들은 블마가 마치 순간이동 하는 느낌으로 이리갔다 저리갔다 온 동네를 누벼 서 제 렙은 2인데 블마는 3이고 그러다 보니 유닛은 녹고 마이크로 컨이 안되는 발컨인 저로서는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다 살리기도 어렵고요
그래도 상대편이 조금 주춤하면 노바 코일 핀드가 후후훅 하면서 하나씩 끊어서 전황을 유리하게 가져오는건 있다고 봅니다. 도망갓다 왓다 하면서 하나씩 끊다가 어 이쯤이면 내가 유리 하면 들어가서 잡아먹는 거죠. 근데 과감한 오크분이 오시면 -_ㅠ 도발하다가 바로 들어오시면 화력에서 밀려 지는 경우가........아무튼 느낀점은 블마를 못 잡으면 오크 이기긴 그른다. 이겁니다. 초보여러분 노바 코일을 아끼지 말고 블마에게 뿌려줍시다~!(아니라면 ㅈㅅ 전 오크전에 직접 교전 시작하면 블마부터 잡는 습성이 있어서 아닌가요;;)
휴먼전은 뭐 괜찮습니다. 맛김님이 좀 무섭긴 하지만 초반에 아메 사냥하는거 몇개 코일로 스틸하고 저도 사냥하고 디스 갖추고 아이템창도 준비 잘하고 들어가면 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휴먼 상대로는 네크로 막대가 좋더군요. 은근히 프리나 소서 쪽에 달라 붙어서 잘 끊어먹는 역활이라던가 아무튼 신경쓰이게 하는데 좋습니다. 데나가 렙이 높아지면 코일로 일꾼 끊어먹기도 쏠쏠한거 같습니다.
나엘전은 음 뭐랄까 정찰을 안 한다고 할까요. 왠만한 분들이 동농을 가시는 관계로 나엘전 이 걸리면 전 1/1/1을 씁니다. 핀드+옵시+디스+밴시(밴시는 여유가 되면 업을 하긴 합니다만 이렇게 가면 빠듯해서 그냥 커스를 쓰는 용도로만 쓰곤 합니다.)곰한테 커스를 써주면 효율이 좋더군요 물론 동농일 경우 비율을 보셔야 될지도. 드라가 많고 몸빵으로 몇기 곰 있으면 핀드를 늘리고 곰이 많고 드라가 슬로우 포이즌 덕을 보이기 위해 있다면 밴시를 좀더 추가해 커스를 날려줍시다. 곰이 점점 쌓이면 밴시 마업 까지 해서 잡아먹어 이긴 경기도 꽤 있던거 같습니다.
언데전은 뭐랄까. 서로 못써본 영웅 써보기 대회랄까 . 전 상대님은 데나 겠구나 지겨우니까 크로를 뽑아야지 했는데 서로 사냥터에서 마주쳣는데 둘다 선크로. 둘다 선드레 둘다 선다레 이런경우가..
데느님 면상만 보느라 지겨웠던 분들이 마치 언데드도 이런 영웅이 있다 이런걸 보여주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항상 신섭합니다.ㅋㅋㅋ
초보여서 별 도움은 안되는 잡소리지만 그동안 xp에서 글 읽으며 도움도 받은거 같고 해서 글 씁니다.
한줄 요약 : 언데드도 나름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