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_[디몰군]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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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2-21 20:43:43 KST | 조회 | 1,280 |
제목 |
워크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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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으로 마음먹고
딱 레더 10판을 뛰어서
3~4판만 제대로 할 수 있으면 워크 계속할랬습니다.
결과는 맵핵, 파탈핵, 디스핵 건물핵 콤보로 10연패
맵핵이 제일 열받더군요... 리플보니 제가 사냥출발할때 같이출발해서 나무뒤에서 기다리는 센스
건물핵은 병력이랑 같이 달려와서 심시티식으로 지어제끼는 센스
파탈핵은 뭐 그냥 튕기고
디스핵은 맵핵쓰다가 안되니까 써주는 아트....
10연패. 끝으로 워크 접습니다.
이건 학생들의 학업증진과 노무자의 근무효율을 위한 블리자드의 배려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되는군요
이 기회에 스타2도 시작하지 말고 자기계발에 힘써볼까도 생각중입니다.
7년간 해오면서 초등학생 시절부터의 추억도 담겨있고..
초5때 워크 나오면서 샀던 70000원자리 오리지널 박스가 남아있고
확팩 나온대서 다시 산 프로즌 박스도...(나중에 오리랑 프로즌 같이 팔면서 가격이 40000원대인걸보고 경악했었죠)
한때 섬게이트라는 나름 컸던 워크 커뮤니티 사이트의 운영진이었던 추억도...
워크가 하고싶어서 경시대회를 째려다가 걸렸던 기억
시험기간에 독서실에서 공부한다 뻥치고 피시방 죽돌이했던 기억
랭커를 찍어본다 죽어라 레더를 뛰어봤던 기억
정말 접기 싫었음에도 불구하고 고3이라는 이유때문에 1년 반 가량 공백기를 보낸 기억
옵방운영을 하면서 스쳐지나갔던 사람들
패치 하나하나에 울고웃던
기억들
.
.
.
이제 전부 뒤로 하고 워크를 접으려 합니다.
하고싶었던 건 하나도 못했네요
한번만이라도 섬게 정모에 나가보고 싶었는데 나갈때가 되니까 사이트가 망하고
찍고싶던 휴먼 150승 아이콘도 130승대에 핵이 유포되면서 포기.
레더1페이지에 들고싶었지만 그 역시...
가끔 생각날 때면 옆의 친구랑 했던 워크
이만 잊습니다.
그럼 모두들 안녕히! 즐워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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