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음모론?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핵들이 어떤 시점을 기준으로 갑자기 쏟아지고

대응하는 패치가 안나오는 이유가 뭘까하다가

블리자드가 스타를 우리나라에서 400만장 팔았다지만 그건 10년 더 이전이고 한장으로 여러명이 사용할수 있었으니,

실제 충성도로 본다면 워크 유저야 말로 진정한 블리자드 팬들인데

이 팬들을 포함하여 스타유저 까지 잡아야만 진정 스타2의 이익창출을 할수있을것 같더군요.

워크 오리+확팩 70000원이상이었는데 전부 정품 사고 그랬으니.

스타2 인터페이스가 워3 랑 거의 같다는것도 그렇고 베타 테스트 기간에 워3 패치가 안나오고.

저도 워3만 했었는데 베타테스터 당첨되서 스타2 하게 되더라구요.

워3 유저의 스타2 유저화야 말로 진정 블리자드가 바라는게 아닐까요?

 

이유야 어떻든 지금 워3는 블리자드도 손대기가 힘든 상황에 이르렀다는 건 분명합니다.

블리자드를 싸구려 국내 mmorpg회사들의 마인드하고 비교하는건 좀 생뚱맞네요 ㅋ;패치가 안나오는건, 워3를 보수/유지하는 인력인 현시점에서 없어서 그럴듯 ㅇㅇ;;;
스타2발매 촉박한듯한데, 지금시점에서 워3에 투입할 인력이 없겠죠,

그런 인력이 없다는건 "싸구려 국내 mmorpg회사들의 마인드하고 비교" 될만 한거 아닌가요?

부서 자체가 다르게 갖춰져있는데 인력이 없다는건 말이 안되는듯...

아섭뿐이 아닌 4개 전 서버에서 엄청나게 활동하는 다양한 핵문제가 나타나는 현시점에서, 아마도 단기처방이 아닌 비교적 강력한 제재와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도 생각을 해야 될 듯 한데요...
분명 과거 준동하던 핵문제정도가 아닌 심각한 요즘사태를 비춰보면 이번만 패치해서 될 문제가 아니니, 생각이 있다면 좀 더 근본적인 시정을 고려하지 않을까... 라고 조심스럽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매년 해왔던 블리자드 인비테이셔널이라던가 블리즈컨에서 워3를 밴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매년 3월말쯤 대회 공지가 있었고 그해 8월에 대회를 연 것을 봐선, 곧 모종의 발표(초기화 및 패치)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전 지금 3월말까지 블쟈 대응을 주시하는 중인데여~ 그렇지 않는다면 각 서버 상위들을 모아서 하는 블리자드 컨테스트에 쓰레기 해커들만 선정될 것이니, 분명 이대론 가지 않는다고 보는 거죵~~~

일단 타 온라인게임과 다르게 기존의 베틀넷 시스템상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죠 -_-;;
, 스타,디아2 만 봐도 알수 있겠지만, 베틀넷 자체가 반은 p2p? 이런식의 시스템이라(아니면 ㅈㅅ 컴퓨터 잘아는건 아니라) 중간의 패킷 가로채기식의 맵핵이라던지 랙유발해서 어쩌는 핵이라든지에는 근본적인 대처가 없습니다,
일단 워낙에 기존의 베틀넷1.0 시스템군의 게임들이 워낙에 출시됀지 오래돼서 다 뚫릴만큼 뚫린거구요 ㅋ;

이번 워3같은경우는 블쟈의 음모라기보다 스타나 디아2처럼 근본적인 부분이 뚫려서
당장 해결이 안됄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지까지 꾸준히 패치에 핵에 유지보수한거만 해도 다른 패키지 게임에서는 유래가 없는 정성이죠 -_-;;

This/// 흠... 왠지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아무튼 이번 핵사태가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