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에서 질때 안빡치는 방법

 

 

제가 사실 워크 3~4연패 하면 진짜 미친놈 처럼 되거든요

 

 

그래서인지 주변사람들이 컴퓨터 중독자 취급을 하네요 늅늅.

정말로 급합니다. 안빡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재미로 하라 이런거 말고, 그렇게 했는데도 더 빡돌더군요)

 

 

아니면 워크하다 빡칠때 진정하게 하는 게임이라도

질 것같으면 본진에 타워 도배하고 일꾼 몇기 빼돌려서 맵 이곳저곳에 건물 지어 놓은다음에 계속 채팅으로 비난하셈 그럼 상대가 당신보다 더 빡침 그 때 당신은 빡치고 있는 상대를 생각하면서 웃으면 됨

질 것같으면 본진에 타워 도배하고 일꾼 몇기 빼돌려서 맵 이곳저곳에 건물 지어 놓은다음에 계속 채팅으로 비난하셈 그럼 상대가 당신보다 더 빡침 그 때 당신은 빡치고 있는 상대를 생각하면서 웃으면 됨

음.. 저도 성격이 그리 좋지 않아서 운전하다가 제앞에서 비매너적인 운전을 하거나
1차선 정속주행등 답답한 주행을 보면, 추월해서 급브레끼잡고.. 심하면 차에서 내려서 창문 똑똑 뚜드리고 내리라고 했던적도 있고요.. 1차선 정속주행 하시는 양반들은 대부분 운전대에 바싹 붙은 아줌마나 통화하는 사장님.. 할부지 정도 인데.. 추월해서 60키로 가주는 그런 짓도 많이 했었지요..
아 사담이 길군요;; 저도 스스로 제 성격이 문제있다는걸 알아서.. 고쳐 보려고 노력하던 중에 "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 라는 책을 읽고 좀 나아졌어요..
요즘은 너무 나아져서 흐리멍텅한 새끼라는 욕도 먹고 있지요..
책 내용 중 대충 기억나는걸 씨부려 보자면..
우리가 화를 내는 이유를 가만히 앉아서.. 하나 하나 화가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은 정말 사소한 거라는거에요.. 제가 화를 잘내는 운전할때 얘를 들자면.. 1차선 정속 주행 아줌마를 보면 화가나죠? 저는 일단 바빠서 후딱 가야하는데, 이미 줄줄이 기차모드고, 2차선은 트럭땜시 꽉막혔고.. 짜증이 치밀지만 단순히 빠르게 가야하는데 저아줌마 하나따문에 빨리 못간다는거 뿐이잖아요.. 빨리 가면 제가 좋아하는 티비프로그램 시간에 딱 맞게 도착하거나. 친구와의 술자리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겠지만 늦게 가게되기때문에 짜증이 난다고 이 상황이 갑자기 바껴서 밣을 수 있게 되는 것도 아니고요..아갑자기 짜증나네요.. 역시 여자는 운전을 하면 안돼

아 갑자기 글쓰다가 개그본능이 살아나서.. ㅎㅎㅎ
암튼 하고 싶은 말은 이건데요;;
겜진다고 열받으시잖아요.. 그럼 내가 왜 화가 나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그 화가 나는 이유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왜 화가 나는거지? 하고 생각해 보세용;
그러면 정말 사소한 이유가 되고.. 피식하며 웃어 넘길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꺼에요.. 아마..

아님말고~

첫번째 리플은 개그 ?

안지면 됩니다 (ㅈㅅ)

개그 아님 제가 직접 당해봐서 아는거에요
저의 사촌형이 저 뿐만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쓰는 방법임

저건 비매너인데;;

그냥 지면 아이돌사진이나보면서 마음을 추스릅시다 늅늅

채팅은 ignore 하면 ㅂㅂ2 그냥 우방을 간다음 상대방을 역으로 빡치게 합니다

ㅎ.. 저도 게임 지면 응근히 존심상하고 열받는 스타일인데... 우선 게임진다는거는 그만큼 실력이 뒤쳐지거나 게임중에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한 것이겠죠. 아마 열시미 했는데 지면 안열받는 사람 없을겁니다.. 리플레이보면서 한숨 가다듬고, 어떻게했으면 상대를 이길지 연구하고 다음번엔 똑같은 실수를 안하도록 연습해야겠지요. 계속 지는데도 똑같은 플레이를 한다면... 정말 님보다 못하는 플레이어들만 골라서 게임을 해야지 실력이 늘지는 않을 겁니다.. 상대에게 박수쳐주고 뒤에서 칼을 갈아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