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휴먼하면서...

우방이랑 타워링은 한번도 안해봤는데여; 며칠전에 타워링하면 승 금방올른다고 권하더라구여 누군가가..

그래서 타워링도 한번 배워보고 싶은데 빌드좀 가르쳐주세요 ㅠㅠ 그머냐 파로뽑고 하는거도 있던데.. ㅋ;

스타처럼 벙커링하듯이 상대본진에 타워박으면서 농성하는게 타워링입니다 선파로 타워링이나 오크전에 2소서 비마타워링 언데전은 어렵고.. 나엘전에는 라지컬 타워링 등등 있습니다 빌드보단 밀리샤사냥할때 견제피해를 줄이고 유연하게 테크를 타시는게 중요할듯

파로링을 제대로 배우시면 그래도 그리 높지 않을 ell에서는 꽤나 승률을 챙기실 수 있어요

파로링을 자주 사용했던 유저로서 몇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우선 기본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배럭 팜 팜 알타 이후에 배럭이 완성되면 첫번째 풋맨을 뽑아서
터번으로 렐리포인트를 찍어두시고 럼버밀과 3번째 팜을 지으시면서
2번째 풋맨과 피전트를 계속 뽑아주세요.

3번째 팜이 완성되면 바로 피전트 5-6기를 밀리샤로 변신시켜
상대본진으로 달려주시고
미리 터번에 가있던 풋맨 1-2기로 파로를 뽑아서 달려주시면 됩니다.

물론 선스킬은 라바스폰을 찍어주셔야 합니다.

상대 진영에 도착했을때 먼저 하셔야 하는게
풋맨과 라바로 진형을 잡으면서
피전트로 타워를 당겨짓기 하셔야 합니다.

타워가 지어지면 바로 가드타워를 눌러주세요.

그리고 상황을 봐서 아슬아슬하다 싶으면
피전트로 추가타워를 짓지 마시고
첫번째 타워에 붙여 수리를 시켜주시다
타워가 완성되고 나서 이후에 추가타워를 지어주시는 식으로 하면 됩니다.

첫번째 타워가 완성될 즈음이나 그전에 첫번째 추가 병력이 도착할텐데
추가된 밀리샤 중 2기정도를 따로 빼놔서 뒤에 상점을 지어주시면
채력이 적어 쉽게 딸피가 되는 피전트와 풋맨들에 재생스크롤을 발라주실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유닛충원같은 경우 보통 3번째 팜이 완성되고 달리면
인구수가 26/30 내지 28/30이 되는데
밀리샤를 보내고 나서 남아있는
나무캐는 피전트 1-2기로 바로 4번째팜을 지어주시면서
풋맨과 밀리샤는 소모되는 정도에 따라 충원을 해주시면 됩니다.

물론 유닛충원이 막히지 않도록 중간중간 팜을 지어주셔야 하구요.

또 나무캐는 피전트는 충원을 할때
적어도 2-3기는 남겨두고 가셔야 이후 나무수급에
영향이 없으십니다.

물론 나무가 500넘게 세이브 되어있고
상황이 급하다면 모두 밀리샤로 변신시켜 보내시고
이후 추가적으로 뽑는 피전트로 나무를 캐주시면 되겠습니다.

좀더 더 말씀드리면

파로링은 주로 나엘전과 오크전에서 활용되는 전략으로서
초반에 상대가 파악이 안되거나
무리한 빼먹기, 워사냥 혹은 영웅과 소수유닛만으로 빠르게
홀업을 가는 경우 강력한 한방을 먹일수가 있습니다.

먼저 나엘전 파로링 팁을 말씀드리자면
달려서 타워를 박고 풋맨과 라바로
상대와 싸울때 최대한 선영웅과 아쳐가
타워 가까이 붙지 못하도록 진형을 잡아 주시면서
막아주세요.

그리고 라바가 위습 디토에 디스펠 당하지 않게 신경써주시구요.

혹시 상대가 워 2-3개를 여러개를 동시에 지으면
라바와 풋맨일부는 아쳐에 붙여주시고
파로와 나머지 풋맨들로 워를 하나씩 부셔주세요.

혹시 상대가 선워든이나 선다래일 경우
첫번째 타워는 아케인으로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상대가 아쳐를 다수 뽑으면서 막으려 하거나
프택을 넓게 박으면서 방어라인을 구축하려 한다면
디팬업을 꼭 해주셔야 합니다.


오크전 같은 경우 상대진영에 도착했을때
전진배치된 건물이 있다면 다음순으로 밀리샤+풋맨 점사로
부셔주세요.

1. 전진버러우 2. 상점

물론 상대가 그런트 2-3마리씩 뽑아 버티고 있다면 때리다가
중간에 그런트를 상대해주시면서 천천히 부셔주세요.
단 전진버러우는 왠만해선 바로 부셔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초반에 그런트를 최대한 끊어주시는 플레이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런트가 계속 살아 도망가서 본진 뒤에서
꿀바르면서 버티고 쌓이게 되면
나중에 그 몸빵을 앞세워 타워라인을 부수려 시도할때
채력이 적은 풋맨과 피전트만으론 버티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그런트 끊어주는 플레이를 해주시고
블마가 파로에 달라붙어 칼질을 하는 경우
우선 도망다니시면서 안달라 붙는다 싶으면
다시 상대진영으로 보내주세요.

이때 다시 돌아오면서 더스트와 스부를 사주신다면
이후 블마를 잡고 파로의 생존률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오크전 파로링은 타워의 위치가 아주 중요한데
타워는 보통 홀과 배럭 사이 맞은편 공간에 지어주시면 됩니다.
상대가 홀업을 늦게가고 그런트를 계속 뽑아주면서
방어를 하려 든다면 좀더 뒤에 타워를 박고 점점 전진시키면서
타워라인을 만드시면 됩니다.

배럭 근처에 타워를 박는건
오크의 2티어가 완료되고 디몰이 나올경우
타워링이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배럭을 초반에 노려주시고
상대가 수리하면서 버틸경우
디몰이 나올만한 곳에 풋맨과 라바를 배치해서
디몰이 심시티 뒤로 못가게 막으면서
유닛+타워점사로 잡아주셔야 합니다.

가끔 보면 와치타워를 넓게 박으면서 뒷공간에 배럭짓고
디몰을 뽑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되도록이면 빠르게 디팬업을 눌러주시면서
계속 타워가 못올라가게 풋맨과 파로로 때려주세요.
물론 블마가 쨈바르고 달려들 경우 딸피유닛을 하나씩 빼주시는
컨을 하시면서 말이죠

초반에 그런트를 많이 끊어주시고
운이 좋다면 배럭까지 풋맨과 타워점사로
날리셨다면 거의 90% 이상 이기셨다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이 전략은 올인전략인데다
왠만큼 숙달되신 분들한테는 쉽게 막히는 전략이니
정찰 갔을때 주황점 워사냥, 블마빼먹기를 하던가
혹은 아주 빠른 타이밍에 소수유닛으로 홀업을 갔을 경우에만
쓰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좀더 하시다 보면 선알타로 상대를 속이거나
알타를 지은 피전트를 밀리샤로 변신시켜
외딴지역으로 보내 몰래 럼버밀을 짓는 식의
요령같은게 생기시게 될겁니다.

미약하게나 몇자 쓰려다 보니
글이 길어졌는데 아무튼 잘써보시고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건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