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_[디몰군]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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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25 10:32:20 KST | 조회 | 557 |
제목 |
dirt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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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흠.
친구에게 '나엘은 이렇게 하는 거야'를 설명하기 위해
어디 후리서버 베넷에 들어가서
3승 0패짜리 아이디로 나엘 서치를 눌렀습니다.(전 주종이 휴먼이에요)
APM100 정도에 워 사냥 없이도 동농만 쓰면 중간은 하는 나엘이라 믿었기에
웃으며 시작한 첫겜.
오크전.... 초보인 친구가 할 정도의 컨트롤만으로 이겨 보이기 위해 온갖 재롱을 떨어봤지만 ㅈㅈ.
...'잘하는 상대를 만나서 그래'
변명 한마디를 날려준뒤 다시 나엘 서치.
휴먼전.... 아노디 타워링.
'쳐'발렸네요. 웃으면서 '이런건 워를 좀 지어주면... 읭?'
앜...
휴먼분 선지지와 함께 온갖 욕설을 퍼부은 뒤 나가시기에
급빡침 모드로 돌변, 친구에게 '워크는 원래 APM200 이상, 기본기를 마스터해야만 할 수 있는 게임이야'
라고 드립을 친 뒤 휴먼 서치. 즐겁게도 방금의 휴먼(랜덤유저여서.. 이번에는 오크로 만났지요)이 걸리길래
선팅커 낚시&테러 더티플레이로 발라버렸네요.
뽑은 유닛이라고는 풋맨과 일꾼뿐.
친구와 킥킥거리면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을 즈음 날아오는 상대의 채팅러쉬-
'나 사실은 카오스유저야. 밀리는 잘 안 즐기는 편이거든. 넌 카오스가 뭔지도 모르지 이 초딩 XX야'
p.s 요즘 게임만 하면 사람이 더티해지는걸 느껴요. 우방, 견제, 테러, 그러면서 또 멀티, 우방.....
열받은 상대가 채팅러쉬라도 할 때면 뭐가 이리 기분이 좋은지.....( 아.. 앙돼. 마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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