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_[디몰군]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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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02 11:10:54 KST | 조회 | 564 |
제목 |
골든 슬럼버(잡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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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슬럼버'라는 책을 아시나요?
이번에 제가 이 책 때문에 겪은 심심한 에피소드 하나를 들려 드리려 합니다.
1. 프롤로그
아직 고등학생 시절 사촌 형의 집에서 이것저것 뒤지다가 대뜸 괜찮은 작품 몇 개를 보았으니 '건슬링거 걸'이라는 만화책과 '사신 치바'라는 일본 소설이었습니다. 오늘의 에피소드와 관련있는 것은 '사신 치바'로군요.
2. 발단
네이버에 영화소식이 올라옵니다. 어떤 영화든지 그렇지만 거창한 설명과 함께 누구한테 극찬을 받았느니 하면서 떠오르는 배너. '골든 슬럼버 개봉'
3. 전개
일본 스릴러에 대해 한두 번 실망한 게 아니지만 그냥 다시 한 번 속아보는 심정으로 '골든 슬럼버'를 검색. 그리고 원작 소설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4. 위기
온 세상이 추격하는 한 남자, 그의 고독한 모험이 시작된다!
이사카 코타로 장편소설『골든 슬럼버』. <사신 치바>와 <마왕>으로 국내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받아온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대표작으로, 2008년 제5회 일본 서점대상과 제21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암살범으로 지목된 한 남자가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3일 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어느 날, 낯선 여자가 취미를 물어왔다. 8년 만에 친구가 만나자는 전화를 걸어왔고, 보낸 사람을 알 수 없는 우편물이 반복해서 도착했다. 지하철 안에서는 난데없이 치한으로 몰렸으며, 그날 이후 텔레비전은 그를 도망자로 지목했다. 온 세상이 그를 추격하고, 매스컴이 그를 범인으로 몰아간다. 그에게 남은 길은 필사적으로 도주하는 것뿐인데….
이 소설은 센다이라는 소도시의 폐쇄된 공간에서 누명을 쓰고 쫓기는 한 남자의 모험을 따라간다. 그는 첨단 정보사회에서 개인의 삶을 아슬아슬한 선까지 침범하는 국가의 거대한 음모에 대항한다. 재미를 추구하는 엔터테인먼트 소설이면서도 치밀한 복선과 퍼즐식 구성, 쿨한 감성과 철학적인 대화 등 이사카 코타로 작품세계의 정수를 담고 있다.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이 작품은 시간을 넘나드는 사건 전개와, 이야기 곳곳에 뿌려진 복선이 일제히 드러나는 클라이맥스가 특징적이다. 특히 소설 초반의 파편적인 이야기가 내용이 전개됨에 따라 주인공의 운명을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한다거나, 전반부의 대수롭지 않은 말 한마디가 후반부의 예기치 못한 실마리가 되어 사건의 양상을 바꾸는 등 플롯의 구성력이 돋보인다.
이 작품설명을 보고 한 번 혹하고,
http://blog.naver.com/liebeami/40111033709
이것을 보고 한 번 더 혹합니다.
5. 결말
서점에 가서, 일어선 채로 책을 다 흝어 읽고 나왔습니다. 사려 했는데 돈이 좀...ㅠㅠ 거지 대딩...ㅎㅎ
그리고 감상은..?
http://blog.naver.com/lancerlab/10091359923
이것과 완전히 동일.
'나오키 만화인줄 알고 봤는데 김성모 만화'
6. 에필로그
요즘 인터넷 영화평들을 보고 느끼는건데
사람들이 저하고 틀린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뭐 같군요.
여러분, 영화를 보실 때나 책을 평하실 때는 주위의 믿을 수 있는 분들의 조언만을 수용하시기를 바랍니다.
...ㅠㅠ
결론))
솔직히 이번에 아바타도 보러 갔다 왔지만, 이건 뭐 4억 달러짜리 롤러코스터도 아니고.
지루하고, 딱히 플롯이 탄탄한 것도 아니고, 큰 감동이 있지도 않고, 영화적 상상력의 극치를 보여준다거나 하지도 않는데... 그냥 3D라서 화면에서 뭐 날아오고 하는 그런 재미로 보고 온 것 같네요.
어쩌다가 기회가 있어 2D화면으로도 봤었지만(어둠의 경ㄹ.,,,) 그렇게 2D로 아바타를 첫 경험한 친구 왈,
'뭐야 이 쓰레기'
점점 최근 나오는 영화들에 실망하고 80~90년대 영화에 향수가 느껴지는 것은 제가 애늙은이이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실제로 영화들이 그닥이기 때문인가요. 다크나이트, 트랜스포머1(2는... 제외), 반지시리즈 정도를 제외하면 딱히 재미있게 본 영화들은 B급 액션스릴러나 호러영화 정도밖에....
어휴 잡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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