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글)견제는 투자이고 사냥은 예금이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끄적거립니다

 

요즘 최근 바둑을 배우는 한 인간으로써 바둑에는 세력이 있고 실리가 있습니다.

 

세력은 투자이고... 그 것을 어떻게 써 먹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못 이용하면 좃망)

실리는 예금입니다. 예금은 예금으로 끝나듯이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워크는 바둑과 굉장히 유사한 점이 많은데요.

 

워크에서는 게임을 이끌어가는것이 크게 2가지가 있죠.

 

1. 사냥

2. 견제

 

사냥을 해서 얻어지는것? 없습니다. 오직 사냥터의 아이탬과 약간의 회수금 그리고 경험치죠.

적에게 피해가 간다거나... 그런것은 전혀 없습니다.

 

견제를 해서 그럼 얻어지는 것? 많습니다. 견제를 통해서 적의 타이밍을 뺏을 수도 있고

적이 가려는 것을 흐트러 트릴 수도 있지요. 말 그대로 견제는 투자인 것입니다.

어떻게 써 먹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단 못하면 좃망

 

모든 바둑 플레이가 그렇듯이 실리만 추구하지도 않고 세력만 추구하지도 않습니다.

실리만 추구하다가는 결국 세력에서 밀려 가운데 지점 중앙과 양 변을 크게 내주게 되어 지게됩니다

그렇다고 세력만 구축하다가는 싸움은 유리하게 이끌지 모르지만 실제 막판가서 계산해보면 차이가 확고해집니다.

 

결국 무슨말이냐!

 

투자와 예금. 두가지가 적절하게 배치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워크에서도 투자와 실리를 적절히 배분하면 너무 좋겠지요?

 

 

그렇겠지요 ㅎ0ㅎ

워3는 영웅관리와 운영만 잘해주면 금방 중수이상이 됩니다.

그냥 조언글인듯 하지만 역지사지 생각을..
지피지기가 될듯

레알 좋은 글이다;

전 요즘 중수가 어느정도를 이야기하는지도 모르겠던걸요.
한 12~15승 0패쯤 해야 뭐 대충 좀 하는구나 들 그러시고
고수라는 분들은 어느 경지인지 이젠 알지도 못하겠고

뭐 고수는 아니다 하시는 분들이 전적 보면 100승에 50패도 안찍혀있고...

멀티는 보증수표

가끔 팀플할때 상대가 휴먼인데 견제안가면 참 답답하더라구요...

요즘 52~50승정도에 20렙찍으면 고수라고 인정하는 분위기

진리구나

CTB 출전부터 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