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싸싼다A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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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14 18:51:41 KST | 조회 | 814 |
제목 |
워크3 고수 유저들을 위한 스타2 설명(주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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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부터 말해서 다른게임.
워크래프트3는 빌드는 차근차근 올리고 (건물만 제떄 올리면 됨)몇백판을 하든 자원사용이 거의 같아지는경우가
많음
찍은 병력=운영이 되는게 아니라 맵에따라서 상대 조합에 따라서 즉 순간적인 센스가 빠릿빠릿해야됨.
뭐 장재호의 무한멀티라던지 유저 성향에따라서 다를수는 있찌만
기본적으로 판단력과 센스로 일단 1차 머릿속으로 판단이 이루어 진후 움직인다면
스타2는 얼마나 짜임새있게 종족을 완성하느냐가 관건
뭔소리냐면
꾸준한 일꾼 생산과 어느정도 게임감(워크랑다른)을 통한 자원 조율로 감을 잡아야 되고.
어느정도 뽑아냈으면 반드시 이타이밍에는 이렇게 찔러서 어느정도 유닛활용을 극대화 할줄 알아야됨
(유닛 컨트롤이 아니라 유닛활용인 뽑아논 유닛을 얼마나 최적으로 활용해주느냐)
워크고수층이 스타2를 할경우 워크에서 익힌컨트롤이 분명히 빛을 볼수는 있겠으나..
(블마쉐헌1/1/1의 완성도적인 컨트롤같은 진형과 유닛구성을 보고 살리고 쩜사하고 1순위2순위를정하는)
결국 전체적인 게임판에서 그떄 그유닛의 활용을 백프로하는게 중요하기떄문에 이게 워크랑 다른점
말로 써보니 비슷한거 같지만 아예 다름
현재 GSL 4강급 리거들 보면 워크유저입장에서 봤을떄는 유닛의 특성을 100%활용하는 워크같은 컨트롤은
안나와서 "꼴아박네박어" 밖에 안되지만. 중요한건 유닛활용을 제대로 해냈다는게 중요한거.
또한 워크는 전체 병력화면이 주를 이루고 모든 맵과 내유닛과 건물을 아우르는 소위말하는 멀티태스킹을
별로 필요로 하지 않는반면, 스타2는 멀티태스킹적인 컨트롤이 필수며.. 추가 마이크로 컨트롤은 효율적인
이동과 공격이 주를 이룸.
물론 워크3유저와 스타2유저의 컨트롤을 비교하는거자체가 무의미하지만,
컨트롤적인 관점에서 볼때 그리고 고수가 되기위한 게임 운영을 봤을때 스타2는 스타1에 가까운 게임이며
워크랑은 아예 다름.
물론,
워크3를 잘하기 위해서 수많은 빌드와 맵에따른 전략 그리고 게임 전반적인 짜임새를 익히기위해서
많은 리플레이를 보고 스스로 연구를 하고 소위 게임 공부(프로들에게는 경기 준비연습)을 하는건
스타2도 마찬가지로 노력이 필요함.
현재 장재호나 박준 바이올렛 체크 등등 많은 워크유저들이 스타2판에 뛰어들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건
워크3랑 비슷해서는 절대 아니라고 보고 단지, 워3를 잘하기위해서 연습의 질을 끌어내는 방법이나,
경기 준비 연습을 위한 공부등에서 일반 아마추어랑은 다르기떄문에, 급격한 실력향상을 나온거지
워크3랑 스타2랑 비슷해서 잘하는건 아니다
나도 워크3를 하다가 스타2로 넘어와서 하고있지만
내 주관적으로 봤을때 장재호도 잘하고는 있지만 현재 본좌급 스타2유저들이 왜 본좌인지는
그들의 유닛활용능력및 모든걸 아우르는 종족의 완성도(마치 추켜세우는것같은 비유가 되었지만
뭐하나 부족할게 없는 짜임새있는 병력/건물/자원/확장력/타이밍)가 장재호나 박준보다 우위이기 떄문에
아직 장재호나 박준이 스타2 우승급은 아니라는 것이다.
스타2유저들이 워3종자들은 안된다. 고하는게 아주 일리가 없는말은 아니다 스타1에 가까운 게임이니까
물론 나 스스로 봤을떄 장재호가 이번 IEM에서 보여준 경기를 봤을때 그만의 병력을 운용하는 센스가
상대를 농락했을떄 역시 워크3게이머 답다. 변칙적이며 상대를 빡치게하는 병력 컨트롤을 할떄(뮤탈컨드랍등)
언젠가 훗날 스타2가 시간이 흘러흘러 진정한 정점 게이머가 등장한다면 워크3식 영리한 병력사용까지 갖춘
게이머가 등장할것이라는 기대도 해본다.
물론 장재호나 박준이나 다른 워크3유저들이 정점이 되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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