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워크래프트4가 나온다면..

말은 워크4지만 일단 워3이야기 좀..

지금 한국에서.. 스타에 길들여진 분들은 워3에 진입하기가 수월하지 않습니다.

워3와 스타의 차이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영웅'시스템입니다.

마치 HOMM4나 RPG류 게임을 리얼타임으로 옮겨서 전투하는듯한.. 흡사 그런식의 전투를 떠올리게 만들죠

저 부분에서 스타1,2와 워3의 엄청나게 많은 부분이 판가름납니다

첫째로.. 영웅의 비중이 상당히 큽니다. 이 말은 영웅을 잘 죽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거죠

둘째로 영웅의 경험치입니다. 덕분에 상대 플레이어의 영웅에게 경험치를 헌납하지 않기 위해 전체적인 유닛의

생존관리 또한 중요해졌습니다.

이 경험치 시스템 덕분에 크립이라는 중립 몹도 생겨났습니다.

셋째로 아이템입니다. 영웅에 인벤토리가 있고 아이템이라는것이 생겨서 아이템 관리를 해 줘야 합니다.

만약 워3에 영웅이 없다고 쳐 봅시다

그럼 첫째로 알타를 지을 필요가 없고.. 중립 건물 중 술집도 필요가 없습니다

중립 건물들 중 시장과 고블린 아이템 상점도 필요가 없죠

크립들도 돈푼이나 주는 것 외에는 아무짝에 쓸모가 없습니다. 제거되는편이 더 낫겠죠

중립 건물은 고블린 연구소와 용병상점, 게이트, 체력/마나샘 등이 의미가 있게 되겠군요

그리고 영웅이 없고 경험치가 없기 때문에 멀티를 해가며 상대방보다 우위의 자원으로 유닛간 상성에 주의하며

물량전+소모전을 하는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가게 됩니다.

자연히 전투는 지금보다 훨씬더 많이 벌어지고 유닛도 훨씬 더 많이 죽어나가겠죠.

멀티경쟁도 훨씬 치열하게 흘러갈듯 하구요.

영웅을 제거한 것만으로도 게임이 엄청나게 심플해졌습니다.

그렇게 단순하면 무슨 재미가 있느냐 하실 분도 있는데.. 사실 그것 말고도 워크에는 시체의 활용 및

마법과 이뮨 시스템을 비롯해서 다양한 요소가  있습니다.

이런 복잡한 점들 덕분에 스타유저가 스타2로는 가도 워3로는 쉽게 못오는 원인이 되지 않나 싶네요.

개인적으로.. 워3로 워2나 워1의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와서 변환해 인터페이스 기능이 강화된 워1나 워2를

만들면 꽤나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종의 리메이크죠.

워크래프트4가 나오게 된다면, 영웅시스템을 삭제하고, 종족을 3개로 맞춰서, 스타2같은 워4를 만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면 워4와 스타2가 뭐가 다르냐 하는 문제도 있긴 한데.. -_-);; 해상전도 좀 넣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사실 캠페인에서 영웅이 나와야한다고 해도, 이미 래더와는 안드로메다로 가는 캠페인이고,

이미 래더시스템에 영웅이 없어도 캠페인에서는 오만 잡것을 다 만들어낼수있는 능력이 있는

블리자드이기 때문에.. 별 상관없다고 봅니다.

뭐 일단 당장 개인적으로 만들어 봤으면 하는 워3 유즈맵이나 모드는

워2,1의 래더 리메이크

워3에서 영웅시스템만 싹 삭제

이정도입니다.

잘읽었습니다. 근데 저는 제드님 의견과 조금다릅니다. 이 고전게임을 10년가까이 하는 이유는
영웅 시스템의 매력인것 같아요 스2도 해봤으나 뭔가 허전하더라구요 병력vs병력 잼있긴하지만
영웅의 매력이란... 개인적으로 정말 스토리를 먼미래로 한번더 나가던지 아니면 다른곳으로
껴맞추던지해서 워4 가 한번 나왔으면좋겠어요 ㅠㅠ

영웅시스템이 워크의 특징이라 생각되는만큼
제거할꺼면 그냥 스타2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스타유저가 워크로 넘어와야할필요성도 잘모르겠군요

영웅만 삭제한 유즈맵 괜찮네요 ㅋㅋ

만약에 워4가 나온다면 개인적인 바램은 종족추간데....그럼 밸런스가 참 맞추기 힘들겠죠? ㅠㅠ

나왔으면 하는 건 .... 멀록이나 데몬족?

ㄴ아니면 영웅모드/비영웅모드로 듀얼로 래더시스템을 만드는 방법도..

워크의 상징이 영웅 시스템이니 영웅들을 없애는건 유즈맵에만 한해야된다고 생각..

사실 워1,2만 해도 영웅시스템은 없었죠.. -_-)a 개인적으로는, 워3보다는 워2를 더 재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물론 그때 캠페인에 영웅은 있었지만 래더엔 없었죠.

워크3는 제가 알기론 사실 알피지 형태를 만들려다가, 나온 변형된 형태로 알고 있습니다.
영웅 시스템의 기반은 거기서 온거라지요.

사실 경험치 및 살리기 컨은 활용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래전부터 이용된 엘리트 병사 시스템을 통해서, 영웅 대신 유닛이 경험치를 먹고 그 유닛이 강해지는 시스템이라면 기존의 다양한 요소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아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가정이고, 있지 않은 일으니 패스하죠.

제가 보기엔 스타1과 워크3의 가장 큰 차이, 그리고 스타2와 워크3의 가장 큰 차이는 상성의 활용이라고 생각되네요. 스타1의 경우는 상성이 없깅 물량이 가능했고, 스타2는 죽이기 위한 상성을 선택합니다. 반면 워크3는 말하신대로 살리기 위한 상성입니다.
나머지 시스템 기반은 이 상성을 기본으로해서 나온 시스템들이 아닌가 추측되네요.

더불어 해상전은 꽤 어려울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적 구현의 어려움등이 아니라, 해상전 자체가 게임을 지루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문제죠.
공중 유닛은 제공권 장악 이후 ,그것이 곧 본진 털이등 지상 화력으로 연결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해상유닛은 해상권 장악 이후는 지상 장악을 위한 병력 생산이라는 또하나의 과제를 던져주게 됩니다.

이건 게임에 루즈함을 줄 수 있는 부분이기에, 스피디한 게임 진해을 원하는 블리자드에서는 해상전을 채택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워크2에는 존재하는 것이 워크3에서 없에고 공준전을 택했다는 점만 보더라도 해상전은 영원히 빠이빠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워크4는 영원히 못보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스컬지의 수장인 리치킹 아서스도 잡히고, 데스윙 때려 잡으러 사람들이 다니는 마당이니....
와우를 포기 하지 않는한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ㄴ해상전에 그런 문제가 있었군요.. 하긴 해상 함대에서 엄청난 사정거리의 포를 쏴서 지상을 타격할수 있지 않은 한은.. 근데 그것도 나름 문제고..

말 나오신김에 영웅없는 유즈맵 하나 만들어주세효. 친구랑 해볼수있을듯 :3

그럴거면 그냥 유닛만 다른 스타네요 뭐... 제가 생각하는 워3의 매력은 고수와 중수하수의 실력차이를 그나마 줄여 줄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프로게이머는 예외겠지만, 스타는 게임중에 역전이 거의 나오기 힘들잖아요. 이제..
워는 아무리 잘해도 조금만 방심한다면.. 그 틈을 파고 들어서 역전도 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다 영웅 시스템 때문이죠..
"내가 손은 좀 느려도 이길수 있을거야" 라는 점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ㄴ그런가요?.. 그런생각은 해본적이 없었네요. 전 고수와 하수가 많이 차이난다고 생각했는데..
손이 느리고 꼬여서 아이템쓰고 유닛생존관리하기도 힘들고.. -_-);;

그런데 제드님 말대로 따진다면 우방휴먼이 유리할 수 밖에 없음....
그래 밸런스 조정을 한다 치졍.

===>>> 그러면 워크에서 영웅을 뺀 대신 유닛들을 왕창 추가 시켜야 하는데
(현제 나엘유저이기 때문에 나엘 식으로 적자면
아탈같은 경우 영웅이 없다면 쓰레기 )
추가시켜도 워크 특성상
한 구성밖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ㄴ해보면 알겠져 뭐.

워크특성이 뭐냐면 1티어 유닛들은 보병중심(체력이나 대미지 차이가 있을 뿐 다 밀리,레인져로 구성된 유닛)
2티어 유닛들은 마법유닛 +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유닛(대공포함) or 공성) (나엘 공성은 구리고 시간도 오래 걸리므로 2티어로 칩시다 : 그 업글도 2티어에 있잖슴)...
3티어는 이제 막강한 중장갑유닛 + 마법유닛마스터 + 강력한 대공유닛)

스타처럼.... 각종족 패턴이 다른게 아니라.. (ex: 스타는 각 종족마다 특수한 유닛이 있음 매카닉 시리즈 , 울트라 , 다크탬플러 등... 나오는 시기도 다르고.)
거의다 패턴이 일정하기 때문에
항상 같은 형식으로만 치우치지 않을까....

뭐.... 실상 해보면 엄청 재밌을수도....
솔직히 저도 워3 고전적인 입장에서 글을 쓴것이니까..
새로운쪽으로 밸런스 맞추고 하면 재밌을수도 있어용!!!

님이 손느리고 잘안된다고 봐뀔것같지는않네요 지금 리플다는것도의견수렴이아니라자기주장만내세우시눈것같아요

그래서결론이 뭐에요?영웅없애라 해보면 알겠다 이런식인데누가 말을하겠습니까

각자게임매력있는거고 자신의취향은 분명있지만ㅁ 계속옳다고 상대가느껴지는게 하는것같네요

하지만... 저의 생각은 지금의 스타처럼.. (적이 테란이면 프로토스는 드라군+아비터)
적이 저그이면 결국 질럿 아칸 다칸 조합
처럼... 가지 않을까...

획일화.... (제 생각임)....
세이라//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데 뭐가 나쁨 ㅠ...

그래!! 나 손느려 (열폭중) ㅠㅅㅠ..... 타자 속도 150정도 이란 말여 ㅠ
보태준거 있뜸!!!(???) ㅠㅅ ㅠ

블마라든지 팬더라든지 영웅간의 밸런스를 맞추지 못해서 워크가 인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웅시스템으로 인해서 게임은 정말 재미있는 요소가 많지만 모든 전략게임의 요체는 결국 밸런스지요.
밸런스를 맞출수만 있다면 워크같이 다양한 요소가 많은 게임이 좋습니다만... 그게 가능할까요.

돈이되면 나오겟죠 국내에는 또 계정끊어야겟고

저는 반대ㅠ 영웅이 없어지면 워크접을 것같네요

스타못지않은 대중성을 만들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밸런스 조율과 이런저런 사건들만 없으면 워크4는
성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