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언오전.
터틀락 옆자리에 걸렸습니다. 마침 선알타니 견제나 좀 가야 겠다 생각하고 달리니 그런트들이 반겨주더군요.
사냥 시작하기를 기다리려고 시야 밖에서 기다리니 다시 그런트가 덤비고..또 덤비고..
그때부터 은근슬쩍 맵핵이 아닌가 싶었는데...
사냥할라손 치면 여지없이 뒷치기가 들어오더군요. 사냥터 선정이야 오랜 감으로 그렇게 깨달은건가 생각을 할려고 해도, 쉐이드를 본대에 붙이는 순간 센트리워드가 깔리는 모습에 더더욱 미심쩍었습니다
결국 패배 처리하고, 리플레이로 재 분석해본 결과...
와우! 사냥만 하면 그냥 스트레이트하게 직행하는 것이 마치 "난 너의 사냥루트를 알고 있다" 수준.
미니맵에는 가끔씩 느낌표가 뜨는 부분은 제가사냥하는 곳이기도 하고.
(처음엔 느낌표 때문에 방송등으로 알려줄라고 표시하거나, 누구 가르쳐주면서 플레이 하는줄 알았습니다. 아..물론 레더긴 했습니다만)
그 와중 가장 싫은건 맵에 센트리 워드를 깔지 않다가, 쉐이드만 붙으면 바로바로 깔리는 센트리 워드에
그냥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아오... 진짜 재밌게 게임할려다가 핵쓰는 유저 덕분에 기분만 망쳤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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