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oz.MagicNAe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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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27 13:48:18 KST | 조회 | 1,161 |
제목 |
다홍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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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제가 다홍이를 짤랐습니다.
제가 다홍이를 쉴드쳐주고 클랜에 오래 머무르게 했던이유를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것이라 생각이
들기도 할거같아 글을 써봅니다.
다홍이와의 인연(?)은 물론 첫인상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블루보아이블루 아이디를 쓸때였죠.
제가 옵방에서 선드레굴을 하고 재미난게 겜좀 할려고 했었는데 이때 다홍이가 적 나엘이었고
전 다홍이쪽팀에 졌었죠. 그러면서 전체채팅으로 언데는는 좁밥이라며 도발을 했었었습니다. ㅋ
그때당시 다홍이는 저희클랜에 roz.baron과 실친이란걸 알았고 다홍이도 내가 누군지 알면서 그랬던것에
짜증이 나긴 했었지만 그것은 그냥 지나가는 일이 되었고 나중에 클랜 가입을 얘기하게 되면서
바론이의 친구니까 한번 믿어보자 하고 가입을 시켜주었습니다.
얘기를 하는데 말투가 상당히 도발적이기에 저는 그 말투에 대해 주의를 주고 잔소리도 많이 하면서
다홍이가 wow2에서 하는 행동들을 보며 그러지말라고 수도없이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그러면서 사람을 조금씩 지치게 만들더군요. 잔소리를 1시간하면 한 2-3분 알아들은 정도로
조금이나마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었고 그런모습이 그래도 조금은 좋았습니다. 행동에 악의는 안느껴졌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싶군요. 하지만 계속되는 행동에 잔소리를 하고 이 상황이 챗바퀴가 돌듯이 계속 진행이
됐습니다. 주변에서도 그렇고 클랜동생들도 그렇고 짤랐으면 좋겠다고 얘기가 많이 들어왔지만
저는 그래도 변화하는 모습이 조금은 좋아서 냅두자고 했습니다. 잘못을 하면 사과를 시키고 본인 스스로
내가 하는 말에 기울이고 변할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와서 보면 제가 왜그랬나 싶을정도로 지금 이곳에서
하고있는 다홍이의 행동은 실망스럽습니다. 트레이시막장이라는 사람이 다홍이를 디스하기위해 조작한것도
이곳 xp에서 제가 증거를 찾아내서 다홍이를 쉴드쳐주기도 했는데...
제가 개인적인 일로 게임을 잠시 접었는데 중간중간 네이트로 다홍이가 문제일으킨다고 얘기가 들려왔었고
지금은 내가 관리를 못하니 큰일 아니면 냅둬라 라고 클랜쪽일을 신경을 크게 못썼었습니다.
그러면서 wcb쪽에 클랜가입문의건도 제 귀에 들어오게 되었고 이쪽에 신경을 못쓰니 냅두라고 했었고
그때 기분이 좀 상하긴 했지만 클랜을 옮기는건 자유의사이기 때문에 문제삼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저희클랜에있다가 wcb에 간 동생과 클랜동생을 만나 식사를 하는도중에 wcb쪽 가입얘기를 듣고
제가 다홍이가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데도 안짜르는게 다홍이가 제 동생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고
전해듣게되었습니다. 그정도로 제가 다홍이를 많이 생각해주고 변화를 주려고 했지만 참 안되더군요
그러다가 또 네이트로 다홍이가 뭔가 문제를 일으켰다고 해서 잔소리를 하려고 간만에 베넷에 들어갔더니
세컨에 클랜마크가 달려있더군요. 딱 봤을때 그냥 만들어진클랜에 들어간거같아 물어보려고 귓을 했는데
잠수중이었고 아이디를 클릭해보니 핵쟁이들과의 어렌목록이 보이더군요. 제가 누누히 핵쟁이랑 놀지말고
버로우빵같은거 하면서 하지말고 조용히 지내라고 했는데 그 말했던 시간이 정말 아깝게 느껴질정도로
허무했습니다. 그래 니 알아서 놀아라 하는 심정으로 바로 다홍이를 클랜에서 제명시켰고
그 이후 저는 신경을 안쓰고 있었습니다.
지금의 일이 누군가의 잘잘못을 떠나서 다홍이에겐 네이트로 직접 말을 할수도있겠지만 이곳을 빌어
한마디 남기고자 합니다.
다홍아. 형이 너를 진심으로 대해줬던것에 대한 모든것이 너에겐 그저 온라인의 아는 사람의 채팅텍스트로만 보여진거같아 기분이 좋지는 않다.
너는 내가 말할때 알았다고 알았다고 했지만 지금의 너를 보면 내가 그랬던게 허무하다는 생각이 좀 많이 드는건 사실이다. 형이 전에 말했지 아무리 온라인이라도 채팅한글자 한글자에는 너의 인격이나
모든것이 들어가있는 것이라고.
얼굴이 공개가 됐든 안됐든 온라인상의 아이디라 할지라도 그것이 너의 이미지이고 그 자체가 너라는 것이라고.
이 글이 아마 너에게 직접 전하는 마지막이 될수도 있을거라고 생각이 된다.
요즘은 짬짬히 들어가기 때문에 너가 뭘 하는지 다 보여. 니 이미지를 쉽게 바꾸진 못하겠지만 니 스스로를
아꼈으면 한다. 온라인이라는 세상이라고 막해도 되는건 아니거든. 온라인이 오프라인되는것이야.
내가 이글을 남겨서 너에게 0.1%라도 영향을 줄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뭔 개소리하는거야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고... 하지만 내가 너에게 진심으로 대했던것을 니가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스스로 생각을 해보기 바란다.
우리 서로 얼굴 한번 못본사이지만 그게 중요하다고는 생각안한다. 니 스스로 지금 뭐하는건지 조금이라도 생각을 해보기 바래. 과연 핵쟁이에 비매너가 누군지 밝혀서 니가 얻는 이득이 뭔지..
그냥 워크라는 게임이 재밌기 때문에 다들 하고있는 것이니 그냥 게임하면서 주변에 형동생 만들어서
같이 재밌게 노는게 이곳에서 할수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워크를 오래한만큼 워크로 인한 형동생들이
많고 또 걔들과는 겜을 떠나 오랜 관계를 형성할수있다. 그만큼 같이 해온 시간이 있기 때문에. 니친구 바론이도
보지는 못했지만 적은시간이 아닌 6-7년을 베넷에서 만나면서 인사를 나누는 것이 온라인의 일이지만 나름
따듯한 일이라는거... 너 스스로 재미를 찾는것을 말리진 않겠지만 다른사람에게 욕먹으면서 까지 그러고 노는것이 재미있나 싶기도 한가 하는게 내 생각이야. 글이 글어지네. 이만 줄인다. 조금이라도 니가 변화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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