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워3 일대기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하다 첨으로 글써보네요.

저는 군대제대하고 2002년에 게임을 처음 했는데

그게 레인오브카오스였습니다.

그후로도 워크래프트 게임만 했네요...(스타는 아직 한번도 안 해봄)

프로즌쓰론했다가 와우는 한 2년정도 미친듯이 했네요 ㅋ

지금은 프로즌쓰론만 가끔합니다.

 

지금 제 전적이 보니까 대략 1700승, 1750패 정도 되네요 -_-;;;

아뒤 이것저거 만든거 따지면 2000승, 2000패는 넘을듯...

한때는 클랜 가입해서 클랜전도 뛰어보고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나엘 프로게이머와 게임도 해보고

나름대로 추억이 많네요.

 

저는 단축키를 안써서 그런지 승률도 50%가 한계고

엘도 30이 한계더군요...그래도 30레벨 밑에서 노니까 상관은 없지만 ㅋㅋ

 

예전에는 나엘만 했는데 지금은 랜덤으로 즐깁니다.

나엘하니까 우방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ㅜ.ㅜ

특히 오크분들은 50%이상이 우방하더군요...

그래서 랜덤으로 바꿨는데 우방하는 분들도 적게 만나고

의외로 승률이 나엘할때보다 더 높더라구요 ㅋ

 

암튼 요즘은 밤에 워3 한두시간하고 영화보는 낙으로 삽니다.

주위에서는 애 아빠가 아직도 겜하냐고 머라하는데

아마 승률 20%나올때까지는 하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

 

아 그리고 갠적으로 워3 하면서 젤 열받는 경우...

상대 오크가 블마 우방으로 철저히 농락하면서 막말할때....

왠만한 거는 이제 거의 해탈했는데 아직 저거는 극복이 안되네요 ㅡㅡ;

 

글구 지난 주말에 팬더빵 첨 해봤는데 잼있어요 @.@

그전까지는 상대가 하자고 해도 다 거절했는데 깔끔하더군요 ㅋ

 

그럼 즐겜들 하세요 ^^

우왕 형님이시네요..

전 세컨아디보니까 총 7천전이 넘었네요...근데 실력은 30렙을 못넘으니..

저도 랜덤을 주로 즐기는데 가장 빡칠때는 템에서 내가 언데드

상대편이 휴먼 걸렸는데 선팔라 우방할때...

특히 팔라가 본진난입하면 진짜...

금연 9개월차에서 이거땜시 무너진적이 있었어요ㅠ

1:1 하시니 다들 용자시네요.. 아직도 용기 없어 3:3 만 합니다.

제가 워크를 처음접한것은 .. 제가 중1때 친구들이랑 피시방에 갔는데

주말이라 자리가없어서 무섭게생긴형들 옆에앉게되었습니다.

저는 그당시 스타를하고있었고 옆에 그형들은 워3를 하고계셨습니다 ..

제가 첨보는게임이신기해서 햄버거를 처먹으며 우걱우걱소리를내며 계속 쳐다보고있자 심기가

불편하셧는지 어린친구 내일은걱정말고 자네게임이나하시게 를 구글욕번역기로 번역하신것처

럼 욕을 하셨습니다 이것이 제인생두번째위기 (첫번째는 헌금으로 철권하다 귀싸대기맞음)

저는 어린마음에 두려워서 오줌이나오려는것을 참고 스타를켰습니다.

그때 옆에형이 저에게 돈뺏기를시전하셧는데 저는돈이없었습니다 그래서 그형이 휴먼이셧는데

자기가 화장실다녀올동안 타워20개를 지어놓지못하면 내목숨을 거둬가겠다고하셨습니다

저는 아까 형이 타워를건설한방법을 되새겨가면서 성큰18웨이를떠올리며 저의 최대한미적감각

을살려서 타워를 아름답게 배치하였고 응가를 싸러가신 형이오기전에

스카우트타워 20개 할달량을 채웠답니다

제가 저사건때문에 건축과에온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의숨겨진 건설본능 하지만전언데드

이게 제가 워크를 처음접한이야기 껄껄껄 근데 할달량채웟는데 뒤통수맞앗다는

ㄴ제가 본 워크입문기중 최고네요

ㅋㅋㅋㅋㅋSweeTieAde 님이 제가 들은것중에서도 최고시네요 ㅋㅋ

특히 하지만 언데듴ㅋㅋㅋㅋㅋㅋ

SweeTieAde님 입문기 재밌네요 ㅋㅋㅋㅋ 건축과와의 매치ㅋㅋㅋ
그형은 왜때렸을까?? 타워는 지엇으나 변신하지 못했다..

BT(G) ㅠㅠ

아놬 제일 재밋어 ㅋㅋㅋㅋㅋㅋ

비바님은 1:1 하시고 계시다니 정말 대단함 ㅠㅠ

전 워3시작한게 친구블마에 신나게털리면서 시작하게되었지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