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으로 오크전 생텀 타이밍 타워링 있잖아요

이게 밀리샤 사냥을 하다보면 나무수급 조절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그런데

 

밀리샤 사냥을 한 번 하고나서 나무 바로 되는대로 킵업 한 다음에

 

끝나기와 거의 동시에 럼버밀 지어지게 짓고

 

생텀 2개, 2마리씩으로 땡겨짓고 마킹 나오는 타밍에

 

아메 3렙쯔음 맞춰서 찌르는게 정석인거 맞나여

 

저는 뭔가 항상 느려서 털리네요 ㅠㅠ

 

그리고 생텀 짓고 바로 소서 2기가 낫나여

 

아니면 하나는 소서 업하고 하나는 소서 찍는게 낫나여

 

혹시 잘 아시는 분 있으면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킹보다는 비마나 파로가 나은듯. 바로 소서 2기에

인구수가 24/24 이른바 2팜 홀업 타워링의 경우 인피가 주로 하는거구요 이경우 밀리샤 사냥은 안합니다
인구수가 26~30/30 3팜홀업 이건 스카이가 하는거구요 트메에서도 알타땡겨서 대충이렇게 합니다
이경우 밀리샤 동원합니다.

타워링의 기본마인드는 타워가 완성될때까지 적기지앞에서 타워근처를 수호하면서 버티는것입니다
이기는것이 아니고 버티는것 이기때문에 - 최대한 오랜시간을 교전하면서 유닛을 잃지말아야하는데
마킹의 경우는 오로지 마킹하나뿐이지만 비마나 파로의 경우는 소환수가 계속 증가하면서
(결국 소환수는 적의 경험치로 돌변하게되지만) 타워가 완성될때까지 시간을 벌어줍니다.

따라서 타워링이라면 마킹보다는 비마나 파로가 정석입니다.

2생텀생산유닛같은 경우 스카이는 소서 하나 프리하나 생산한후 인비지업을 하고
다른휴먼유저인 fs.wind같은 경우는 2소서후 소서어댑업을 합니다

스카이류의 장점은 프리스트가 나와서 사냥중 체력회복 하기좀더 쉽다는 장점이 있고
fs.wind의 장점은 2소서이기때문에 사냥중 블마가 뒤치기하면서 소서가 모이기전 한기의 소서를
끈을려하는경우가 있는데 , 이경우 서로 인비지를 걸거나 맞고있는 소서는 빼고 멀쩡한 다른소서로
강제슬로우를 걸어주는 식의 운영으로 소서를 살릴수가 있습니다.

말씀하신거처럼 소서업을 생텀완성후 바로 누르시는거는 개인적으로는 별 이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노업 소서랑 어댑업소서랑 나올때 마나보유량이 틀린지는 모르겟지만 (아마똑같거나 큰차이없는걸로 앎) 설사 그렇다고해도 먼저 노업소서를 뽑아서 아메랑 같이 몇초동안 지내는것이 마나보유량면에서 더 큰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또한 소서를 먼저뽑으면 매직뎀지10짜리 라곤해도 사냥할때
화력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겟구여..

물론 이건 이론상 상대방을 생각안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할때는 그렇다는 이야기이고
에코아일이나 트메같은 경우 경험치책 포인트가 있는데 블마가 이걸 잘쳐먹고 3렙이 됫거나,
버로우테러하면서 풋맨을 먹어서 3렙이 됫거나, 블마인벤을 봣는데 서클릿이나 헤글이 운좋게 나와서 블마가 무섭다거나 하면 마킹도 좋은선택입니다. 마킹으로 블마한테 볼트만 던지면서 블마가
활약하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게 더 좋을수도있죠 ㅠㅠ
블마가 워낙 개사기니까..

또한 마킹의 경우는 타워링을 갓는데 상대가 타워링에 대한 대비가 너무 좋아서 (ex전진 2타워)
도저히 성공가능성이 없다 싶으면 포기하고 사냥레이스로 갓을때 후반을 도모할수있지만
비마나 파로는 사냥해서 고렙이 되도 마킹만큼의 활약을 못하기때문에
마킹이 손에 익숙하다고 생각하시면 마킹을 하셔도됩니다

오오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1. 일단 나무가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2팜홀업이라고 가정할시 홀업 누름과 동시에 바로 돈되는데로 럼버밀 + 3팜을 지어야 좋습니다. 그리고 밀리샤 동원사냥은 가볍게 잡을수 있는쪽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주황색 이상을 잡는다면 당연히 나무수급이 느려서 테크가 늦지요. 5밀리샤로 잡을수 있는 에코 놀도시락(이러면 견제가면서 2레벨이죠)이나 시벨 멀럭지역(여기를 잡으면 외계인 3레벨 코스에 큰 도움이 되죠 여긴 무조건 잡습니다 견제하기도 힘들거든요) 정도를 잡으면 홀업후 나무가 모자라지 않아요. 하지만 주황색점 이상을 잡는다면 경험치는 더 좋겠지만 당연히 나무수급과 타이밍에서 손해를 볼수 밖에 없습니다.

2. 그리고 오크전 타워링은 많이 해보면 감이옵니다. 지금 달리면 끝나겠네 (견제가 엄청 잘된경우). 할만하겠구나(적당히 재미를 본경우), 달리면 자살행위니까 어렵지만 사냥하는게 그나마 이길 확률이 높겠다(견제하다가 오히려 말린경우) 정도입니다. 파시어 상대로는 타워링을 안달리는편이 훨씬 낫습니다. 정말 경우와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여기서 다 말씀드리는건 한계가 있네요.

3. 대신 마킹 타워링과 비마, 파로 타워링이 있어요. 비마 타워링은 인피가 기계처럼 하죠 항상 똑같아요 그대로 따라하면 되요. 견제도 빠른 타이밍에 쏠쏠하고 타워링 달리기도 쉽고
파로 타이밍은 약간 변칙전략인데 3팜 홀업때 풋맨을 다수 확보하는 경우(트메에서 이렇게 하죠) 그냥 생텀없이 중립 뽑자마자 달려서 파로로 아주 끝내버리겠다는거입니다. 마킹 타워링도 쓰는데 이건 뭐냐면 초반 3풋맨 2레벨 아메 견제 후 풋맨 피가 너무 바닥이어서 견제가도 별 도움이 안되겠다 싶을때 그냥 마킹을 누르는거죠(대신 블마랩도 저랩으로 묶여있어야 겜이 잘풀린거겠죠) 마킹 타워링의 장점이 뭐냐면 적당히 농성해서 서로 영랩 올라가면 타워링에서 경기를 못끝내더라도 이후 비마 보다는 훨씬 할만하다는거죠 3랩 볼트가 있으니까요 뒤도 약간 있다는 측면에서 초반 풋맨 견제에서 피가 없어서 비마 견제해봤자 다 죽겠다 싶으면 마킹 타워링을 갑니다.

4. 그리고 소서 어댑업 누르지 마세요. 그거 누르지말고 타워 눈깔 업그레이드 누르세요. 1소서 1프리(비마 견제시 영웅이 많이 맞으면 회복이 빠르게됨 or 1소서) -> 소서(프리), 눈깔 업글입니다. 그 타이밍에는 소서 한기가 아쉬운 타이밍인데 인비지로 아메 살리는 이득보다 포션과 컨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며 눈깔 업글하면 블마가 다 보이며 그 시간에 소서 한기 더 누르는게 천만배 더 이득입니다.

그리고 트메의 경우 연구소 사냥을 하면 빠른 테크와 홀업은 이미 포기한겁니다.
대신 테크는 좀 늦더라도(거의밤된후 홀업을 할지라도) 확실하게 3레벨을 찍으면서 풋맨은 계속 뽑고요. 연구소에서 경책이 나왔으면 어떻게든 놀도시락 두개만 잡아서 바로 3렙 찍고 1티어 타워링 달리면 오크 끝납니다. 그리고 경책이 안나왔다면 바로 도시락 놀삼형제를 풋맨으로 잡고요. 이후 5레벨 놀지역을 하나만 몰래 잡거나 도시락 지역을 다 잡거나 여튼 블마 눈 피해가면서 3레벨을 찍는게 3레벨 막는것보다 훨씬 쉽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3레벨을 찍었으면 이후 다수 풋맨으로 찌르기를 들어가는겁니다. 혹은 3레벨 아메 + 세컨 비마 견제 등 다양합니다. 풋맨이 많으니까 어떻게든 찌르면 휴먼이 재미보는게 일반적입니다. 여기서 큰 피해를 주면 테크가 느리더라도 파로 타워링이든 비마던 뭐가 되었든 가능하죠. 테크가 느리더라도 할만합니다.
여기서 더 응용을 하면 견제 하는척하면서 본심은 몰래 멀티 먹어서 영삼이식 멀티 휴먼이나 스카이식 3티어 휴먼 빌드도 어느정도 사용할수 있는거죠. 3레벨을 찍을수 있는맵이라면 어느맵이거나 트메식처럼 운영 가능합니다.